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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1030


  • ISBN-13
    979-11-92385-28-0 (0480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오픈하우스포퍼블리셔스 / 오픈하우스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7-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리 차일드
  • 번역
    정경호
  • 메인주제어
    범죄 및 미스터리: 사설탐정 / 아마추어 형사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범죄 및 미스터리: 사설탐정 / 아마추어 형사 #잭리처 #리차일드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8 mm, 584 Page

책소개

아마존프라임비디오의 인기 시리즈 「리처」 시즌 2의 원작 소설

 

2014년에 초판 출간했던 『1030』을 버티고 시리즈로 편입하고 제목 또한 『코드 1030』으로 바꾸어 구체성을 부여했다. ‘코드 1030’은 위급 상황에서 동료에게 지원 요청 시 사용하는 헌병들만의 암호이다. 리처는 110특수부대 시절 옛 동료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듣게 된 부대원을 통해 코드 1030 호출을 받게 되고, 동료의 복수를 위해 나머지 부대원들을 소집한다. 

『코드 1030』은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서비스되는 미국 드라마 「리처」 시즌 2의 원작으로, 공개되자마자 스트리밍 순위 1위에 올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독보적인 캐릭터와 강력한 액션이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쾌감, 도파민 폭발 유발자 잭 리처 유니버스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리처에게 형제나 다름없는 110특수부대 옛 동료가 

산 채로 헬리콥터에서 내던져졌다

 

코드 1030 발령과 함께 다시 뭉친 최정예 대원들

특수부대원들에게 덤빈 자,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군 시절 리처가 이끌던 110특수부대 최정예 대원들은 ‘특수부대원들에게 덤비지 마라’라는 슬로건 아래 서로를 형제처럼 지키며 각종 임무를 수행했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지금, 그 일원이었던 옛 동료가 고도 900미터 상공의 헬리콥터에서 산 채로 내던져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다. 가장 먼저 이 소식을 듣게 된 니글리는 동료 헌병에게 지원 요청 시 사용하는 코드인 1030을 기발한 방식으로 리처에게 발령하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한다.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던 그들은 사망한 동료가 남긴 183개의 숫자와 이니셜이 똑같은 몇 개의 이름들을 발견하게 되고 사건 해결을 위해 옛 동료들을 모두 불러 모아 조직을 재건하려고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다른 동료들 또한 종적이 묘연한 상태이다. 

이들은 대체 어떤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된 것일까. 얼마 지나지 않아 리처는 세 명의 동료들 또한 같은 방식으로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들의 죽음 앞에서 리처는 다짐한다. 감히 특수부대원들에게 덤빈 자,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추천사

 

“액션은 강렬하고, 속도는 멈추지 않으며, 폭력은 무자비하다. 리 차일드는 숨 막히는 동시에 눈부시게 구성된 플롯과 깊이로 끊임없이 우리를 놀라게 하는 잭 리처를 만들어 냈다.” 

『북리스트』

 

“심장이 두근거리는 줄거리, 흥미로운 캐릭터, 미니멀리스트적인 글쓰기. 리 차일드는 이번에도 최고의 작품을 선보인다.”

『북마크스 매거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가장 만족스러운 결말을 보여주는 작품.” 

『퍼블리셔스 위클리』

목차

목차없음

본문인용

30p

리처가 말했다. “이제 코드 1030을 날린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 주겠나?”

니글리는 대답 대신 몸을 아래로 수그렸다. 그녀가 바닥에 놓인 토트백에서 검정색 링 바인더를 찾아 쥐고 다시 자세를 바로잡았다. 그 바인더를 식탁 위에 올려놓은 뒤 리처 쪽으로 밀었다. 어떤 검시 결과 보고서의 복사본이었다. 

“캘빈 프란츠가 죽었어요.” 그녀가 말했다. “누군가 그를 비행기 밖으로 내던져 버린 것 같아요.” 

 

37p

리처가 물었다. “나를 여기까지 불러낸 이유가 뭐지?”

“당신이 좀 전에 말했던 것처럼 보안관보들이 엉뚱한 나무를 향해 짖어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당신이 뭔가 해야 해요.”

“난 당연히 그렇게 할 거야. 두고 봐. 현재 시간부로 놈들에겐 사형선고가 떨어진 거야. 내 친구를 헬리콥터에서 내던지고 나서 그 얘기를 자랑삼아 떠벌리고 다닐 놈들을 살려 둘 수는 없지.”

니글리가 말했다. “아뇨.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건 그게 아니에요.”

“그럼 뭐지?”

“옛 조직을 재건해 줘요.” 

 

66p

리처가 말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란츠는 아주 솔직한 성격이었소. 뭐든 혼자 마음에 담아 두는 법이 없었소.” 

“그 성격은 변하지 않았어요. 당신은 그래서 그이가 누군가에게 원한을 샀다고 생각하나요?” 

“그건 아니오. 나는 그의 솔직한 성격이 변한 게 아닐까 생각했을 뿐이 오. 부인은 그런 그의 성격이 어땠소?” 

“난 좋았어요. 사실 그이의 모든 걸 사랑했어요. 그이의 정직하고 솔직한 성품을 존경했어요.” 

“그렇다면 나도 솔직해져도 괜찮겠소?” 

“물론이죠.” 

“내 생각엔 부인이 우리에게 말하지 않은 뭔가가 있는 것 같소.” 

 

489p

15분 뒤, 두 번째 통화에서 그녀가 물었다. “유언장을 작성해 뒀나요?”

“뭐하게?” 리처가 말했다. “저자들이 내 칫솔을 부숴 버렸으니 난 이제 가진 게 하나도 없어.”

“기분이 어때요?”

“엿 같지. 난 그 칫솔이 참 좋았거든. 아주 오랫동안 함께해서 정이 들었어.”

“아니, 칫솔 얘기가 아니라 지금 기분을 묻는 거예요.”

“괜찮아. 칼라나 데이비드보다 더 편안한 기분이야.”

“그 두 사람 마음이 지금 편할 거라는 얘기예요?”

“우리가 구하러 올 걸 아니까.”

“넷이 함께 죽게 될 게 빤한데 퍽도 편하겠네요.”

“혼자 죽는 것보단 낫잖아.” 리처가 말했다.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리 차일드
1954년 영국 코벤트리에서 태어난 리 차일드는 맨체스터 그라나다 방송국에서 18년간 송출 감독으로 일하다 구조조정으로 해고당한 뒤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1997년 첫 작품인 『추적자』로 대성공을 거두며 영미권 추리소설계의 권위 있는 상인 앤서니 상과 배리 상을 동시 석권했다. 이후에도 『추적자』의 히어로인 ‘잭 리처’를 주인공으로 하는 하드보일드 액션스릴러 ‘잭 리처 컬렉션’을 꾸준히 펴내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동시에 사랑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 컬렉션은 『코드 1030』, 『인계철선』, 『하드웨이』, 『출입통제구역』, 『10호실』, 『웨스트포인트 2005』, 『나이트 스쿨』, 『메이크 미』, 『퍼스널』, 『원티드 맨』, 『악의 사슬』, 『61시간』, 『사라진 내일』 등 첫 출간 이후 매년 한 권씩 발표되고 있다.
2013년, 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평생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거장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수상한 리 차일드는 데뷔 16년 만에 이 거대한 상을 쟁취하게 되었다.
『원 샷』과 『네버 고 백』은 모두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잭 리처」와 「잭 리처: 네버 고 백」으로 제작되어 국내에도 개봉했고, 『코드 1030』은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드라마화되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어떤 베스트셀러 작가보다도 독자들이 높은 충성심을 보이는 작가다. 잭 리처 컬렉션은 지구상에서 20초에 한 권씩 팔리고 있으며, 전 세계 40여 개 언어로 꾸준히 번역되고 있다. 독서, 음악 감상,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을 즐긴다는 리 차일드는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와 프랑스 남부의 시골 저택, 그리고 이 두 곳을 오가는 항공기 좌석을 집으로 여기며 활발히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번역 : 정경호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인트랜스번역원의 이사와 도서출판 패러다임의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시인 겸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웨스트포인트 2005』, 『나이트 스쿨』, 『메이크 미』, 『퍼스널』, 『원티드 맨』, 『악의 사슬』, 『나이트 폴』, 『당신에게 집중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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