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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즘


  • ISBN-13
    978-89-349-3384-7 (03320)
  • 출판사 / 임프린트
    ㈜김영사 / ㈜김영사
  • 정가
    18,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7-22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재산
  • 번역
    -
  • 메인주제어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성공학 #경제경영 #경력관리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5 * 215 mm, 316 Page

책소개

“어항보다는 강을, 강보다는 바다를 선택하라.

나의 쓰임에 한계를 두지 말고, 기회와 가능성의 바다로 나아가라.”

 

프로들의 프로 김재산 마스터가 말하는

한계를 밀어내고 성장하기 위한 자기경영법

***** 삼성전자 이영희 사장 추천

***** 최인아책방 최인아 대표 추천

 

“일과 삶 모든 면에서 프로가 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너도 나도 프로라고 말하는 세상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와 노력이 필요할까? 당신은 어떤 프로가 되고 싶은가?”

 

35년간 크리에이티브의 최전선인 광고업계(제일기획)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진두지휘하고, 프로들의 마스터로 후배들을 이끌었으며, 프로농구단 단장으로 프로선수들과 함께한 김재산 마스터. 《프로이즘》은 오랜 시간 현역으로 일하며 축적해온 김재산 마스터의 일과 삶의 인사이트를 담은 책으로 프로들의 원칙과 일하는 방식, 일의 길을 찾는 통찰력 그리고 진화하는 프로가 되기 위한 훈련법을 제안한다. ‘프로이즘’은 ‘프로 정신professionalism’의 줄임말로, 단순한 전문가인 프로를 넘어, 급변하는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프로의 자격과 훈련법을 뜻한다. 

 

목차

프롤로그 프로는 매일 진화한다 

 

1. 프로의 길 

·멈출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프로의 정의│프로가 된다는 것│프로는 현재진행형│일의 본질

·워라밸을 넘어 워라인으로 

일과 삶의 협력관계│삶으로서의 일, 일로서의 삶│더 넓은 세상 

·새로운 시대, 새로운 프로 

프로 전성시대│시대를 넘어 

 

2. 프로의 자격

·프로이즘

프로 정신│프로의 직무 기술서

·뿌리: 깊이 자리 잡다 

건축가의 벽 스위치│기네스북 포도나무│통섭의 시대│뉴욕의 요리사

·성장: 높이 뻗어 오르다 

MIP│혁신과 진화│외적 성장, 내적 성장│성장통│디서플린│코칭 

·경쟁: 단단해지다

경쟁대국 대한민국│세계 무역 전쟁│아시아 쿼터제│경쟁 PT│공격과 수비 

·통찰: 꿰뚫어보다 

비합리적 세상│변화의 진원震源│맥락 읽기│질문의 시대 

·창의: 새롭게 연결하다 

크리에이티브│실행성│모두가 크리에이티브│상자 밖으로 나가기│베끼고 훔치기

·잣대: 결정의 힘을 새기다 

선택│선인안選人眼│메이비족 시대│잣대 사용법

·공감: 세상과 함께하다 

명가의 조건│고객 감사│스포츠맨십│친절의 힘

 

3. 프로의 훈련 

·언어를 확장하라 

그 사람의 세상│내 세상의 언어│고객의 언어│다른 세상의 언어│다른 형식의 언어│나만의 단어장

·도구를 활용하라 

호모 파베르│외인용병│매킨토시│준비된 프로│삼성 트레이닝 센터│얼리어댑터

·시야를 넓히라 

높이 오르기│코트 비전│EX-SIGHT 리포트│시야를 넓히는 4가지 훈련법

·두려움을 떨치라 

두려움의 스위치│프리젠테이션의 기술│두려움의 정체│두려움 속으로

·시너지를 만들라

팀워크라는 기술│인재영입의 기준│멀티 디서플리너리│허슬 플레이

·프로젝트 관리 

루틴과 프로젝트│뚜렷한 목표│전략적 접근│프레임워크│승부를 가르는 한 끗, 디테일│기대 관리│철의 삼각형│예산과 일정 관리│베타 테스트

·큰 차이를 만드는 작은 기술 

단순하고 대담하게│메시지에 힘을 더하는 유머│어깨에 힘 빼기│리듬 타기

·컨디셔닝 

컨디셔닝 훈련│존Zone으로 들어가기│개인 맞춤형 처방│지속가능성 

 

4. 프로의 자기 경영

·프로는 성과로 증명한다 

스티브 잡스의 교훈│두 명의 감독│두 마리 토끼│프로의 보상

·프로의 재활 훈련 

피할 수 없는 부상│위로와 응원│가짜 상처│다시 일어서기 

·인생 설계 프로젝트 

길을 찾는 여정│나만의 북극성을 찾아서

본문인용

따져보면 세상의 일들은 본질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사무실에서 기획 업무를 하는 사무직, 먼지 자욱한 현장에서 중장비를 운전하는 현장직, 경기장에서 거친 숨을 내뿜으며 달리는 프로 스포츠 선수, 무대에서 공연하는 예술가, 그 본질은 모두 프로라는 사실이다. 자신이 속한 세상에서 최고의 기술로 경쟁하며 매일의 진화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내가 정의하는 프로의 직무 기술서Job Description이며 현장 지침서Field Manual이다. 독자들에게 프로가 되는 확실한 교본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프로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참고서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다. _9쪽

 

스포츠에는 ‘염소GOAT’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Greatest Of All Time’의 줄임말인 ‘GOAT’는 농구의 마이클 조던, 축구의 리오넬 메시, 육상의 우사인 볼트처럼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놀라운 기록을 달성해 대중의 존경을 받는 특별한 선수들을 의미한다. ‘염소’는 단지 노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닌 하늘이 점지하고 온 우주의 기운이 함께 맞아떨어져 태어난 새로운 인간종일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은 타고난 것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All Time’ ‘최고의Greatest’ 순간을 유지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기록을 깨기 위해 쉼 없이 도전하고 성장을 멈추지 않은 사람들이다. 모두 주목하고 기대하던 유망주가 조명과 환호에 취한 나머지 원히트원더one-hit wonder로 금세 사라지는 사례는 꽤나 많다. 프로는 한번 취득하면 평생 유지되는 자격증이 아니다. 프로는 과거형이 아니라 언제나 현재진행형인 단어이다. _24쪽

 

아직도 사무실은 건재하고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일과 삶의 경계는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산업혁명이 만든 일터를 또 다른 산업혁명이 등장해 일터와 삶터의 구분을 어렵게 만든다. 일과 삶이 통합되는 워라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지도 모른다. 이제는 일과 삶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일이 삶이 되어 혹은 삶이 일이 되어 내 인생을 더욱 값지게 만들기도 하지만, 자칫 한쪽이 다른 한쪽을 병들게 할 수도 있다. 내가 내 삶과 내 일을 정의하고 통제해야 하는 세상이 온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프로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_39쪽

 

모든 사람에게 삶은 단 한 번뿐이다. 한 번뿐인데도 선택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태어난 시대, 낳아준 부모, 성별, DNA에 새겨진 기질과 질병의 가능성도 무엇 하나 내가 선택한 것이 없다. 탄생 이전까지는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지만, 태어난 시작점부터는 이제 온전하게 자신의 몫이다. 그러니 큰 세상 속에서의 내 삶을 그려보라. 어항보다는 강을, 강보다는 바다를 선택하라. 그렇게 살다 보면 자기 인생을 주도하고 계속 성장하는 프로의 삶을 영위할 것이다. _41~42쪽

 

나는 경력사원을 채용할 때 이력서에 관련 없는 경력들이 화려하게 나열되어 있으면 꼼꼼하게 확인한다.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끈으로 잘 연결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얕은 뿌리를 내렸다 거두었다를 반복하면 프로의 길은 요원해진다. 기업도 한 분야에 깊은 뿌리를 내려야 규모가 작아도 히든 챔피언이 된다. _49쪽

 

회사에도 해마다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입사 초기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점점 두각을 나타낸다. 반면 처음에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평범해지는 사람들도 있다. 평사원에서 고위직 임원까지 오른 사람들의 가장 뚜렷한 공통점은 끊임없이 자기 성장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삼성에서 부회장까지 올랐던 사람에게 오랫동안 정기적으로 대면 보고를 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그의 생각이 점점 깊어지는 것을 보며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자기 위치에 만족하면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만, 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하면 눈에 띄지 않아도 조금씩 자란다. 시작이 좀 늦어도, 타고난 재능이 적어도, 매일 조금씩만 성장할 수 있다면 새싹이 자라나 거목이 되듯 특별한 프로가 될 수 있다. _56쪽

 

프로라는 말에는 경쟁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는 경쟁의 세상에서만 존재한다. 공정한 규칙을 만들고 건강한 경쟁을 계속할 수 있다면 모두가 서로의 지렛대가 될 수 있다. 공정한 경쟁은 장려되어야 하고 계속되어야 한다. _86쪽

 

창의는 일과 대립하는 별개의 업무가 아니다. 내가 하는 일, 나의 일상의 삶에 작은 새로움을 더하는 일이다. 기존의 일에 “혹시 이렇게 해보면what if?”이라는 작은 질문을 던지고 거기에 작은 새로움을 더하면 새로운 일이 만들어진다. 기존의 관계에 작은 새로움을 더하면 새로운 관계가 되고, 기존의 일상에 작은 새로움을 더하면 새로운 일상이 된다. 그렇게 작은 새로움이 계속 덧대어지면 자신만의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_104쪽

 

대부분의 비즈니스는 과학처럼 명확한 증명을 토대로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누구든 항상 100% 옳은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 깊게 고민하고 최선이라고 판단하여 선택한 다음에는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밀어붙여야 한다. 결정은 단호하고 실행은 과감하라. 그리고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결과와 그 책임을 온전히 받아들이라. 그래야만 이기든 지든 얻을 것이 생긴다. 프로의 결정은 실행에서 빛을 발한다.  _119~129쪽

 

프로는 정체하면 안 된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발견해야 한다. 자기 분야의 새로운 도구에 늘 관심을 갖고 사용성을 점검하라. 유용하다고 생각하면 일찍 시도해 자신의 무기로 삼으라.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일 잘하는 사람은 있어도(이런 특별한 사람도 있긴 하다) 도구를 잘 사용하면서 일에 서툰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좋은 도구를 활용하면 당신의 일에 바퀴를 달고 날개를 달 수 있다. -154쪽

 

허슬 플레이는 긍정 에너지와 같은 뜻이다. 최상급 프로는 자기 플레이뿐 아니라 팀의 다른 선수 플레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팀의 사기와 의욕을 고취시킨다. 스포츠 구단에서의 주장이나 팀의 고참은 이런 기질, 아니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나쁜 에너지는 전염병처럼 금방 번지고 조직을 병들게 만든다. 감독이나 팀장이 아버지의 역할이라면 주장과 팀 내 고참들은 큰형의 역할을 맡아 긍정적 에너지를 채우는 허슬 플레이를 해야 한다. 어린 선수들을 다독이고 상처받은 선수들을 끌어 안아준다. 파이팅을 외치고 솔선수범하며 적진에 먼저 뛰어든다. 조직에는 강한 신뢰감이 형성되고 사기가 오르며 긍정 에너지가 전파된다. 그러면 좋은 에너지 순환이 일어난다. -198~199쪽

 

서평

“어항보다는 강을, 강보다는 바다를 선택하라.

나의 쓰임에 한계를 두지 말고, 기회와 가능성의 바다로 나아가라.”

 

프로들의 프로 김재산 마스터가 말하는

한계를 밀어내고 성장하기 위한 자기경영법

***** 삼성전자 이영희 사장 추천

***** 최인아책방 최인아 대표 추천

 

“일과 삶 모든 면에서 프로가 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너도 나도 프로라고 말하는 세상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와 노력이 필요할까? 당신은 어떤 프로가 되고 싶은가?”

 

35년간 크리에이티브의 최전선인 광고업계(제일기획)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진두지휘하고, 프로들의 마스터로 후배들을 이끌었으며, 프로농구단 단장으로 프로선수들과 함께한 김재산 마스터. 《프로이즘》은 오랜 시간 현역으로 일하며 축적해온 김재산 마스터의 일과 삶의 인사이트를 담은 책으로 프로들의 원칙과 일하는 방식, 일의 길을 찾는 통찰력 그리고 진화하는 프로가 되기 위한 훈련법을 제안한다. ‘프로이즘’은 ‘프로 정신professionalism’의 줄임말로, 단순한 전문가인 프로를 넘어, 급변하는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프로의 자격과 훈련법을 뜻한다. 

제일기획 시절에도 농구단장으로 발을 들였을 때에도 타운홀 미팅이라는 형식으로 일하며 얻은 교훈과 깨달음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나눴다고 한다. 그때 많은 동료들이 실전을 통해 얻은 경험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의미 있게 들어주었다고 한다. 일과 삶의 우선순위로 고민할 때, 일을 잘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 삶의 방향성을 찾지 못할 때, 저자의 질문과 답이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프로의 세계에 접어들어 일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 직장인, 그리고 일선에서 후배들을 이끄는 리더들에게 프로의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워라밸을 넘어 워라인으로 

 

저자는 내 삶의 주인이 되겠다는 생각은 해보지도 못하고 그저 일만 하던 시대를 살아왔지만, 어느 날 문득 내가 삶을 주도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내가 하는 일의 고삐를 잡았다고 느끼는 순간 일과 삶은 서로 반목하지 않게 되었다고 말이다. 이러한 생각을 담은 개념이 바로 일과 삶의 인티그레이션,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이다. 워라인은 일과 삶을 구분하여 갈등 관계로 여기는 대신 개인적인 요구와 직업적인 요구를 적절히 섞어서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식이다.  

저자는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워라인의 선택은 필수라고 말한다. 내가 내 삶과 내 일을 정의하고 통제해야 하는 세상이 도래했다. 그렇기에 우리는 프로가 되어야 한다. 당신은 지금 프로인가? 

 

프로는 자격이라기보다는 일에 대한 태도이다

 

저자가 근무했던 제일기획은 2010년부터 모든 직원의 호칭을 ‘프로’로 통일했다. 저자는 돌이켜보면 ‘프로’라는 호칭은 자신이 추구하는 정체성을 대변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지속적인 자기 성장의 내적 동기를 끌어내는 언령言靈이었다고 말한다. 암묵적으로 업에 대한 자신감과 사명감을 요구했고, ‘프로이니 프로답게 일해달라’는 존중과 압박이 동시에 느껴지는 호칭이었던 것이다. 호칭이 바뀌었을 뿐인데, 일에 대한 태도와 결심, 의지가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는 한번 취득하면 평생 유지되는 자격증이 아니어서, 쉼 없이 도전하고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어찌 보면 프로가 되는 것도 프로로 사는 것도 편안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 불편함이 바로 나 자신을 성장시키고 세상을 당당히 마주 볼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그렇기에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하고 “어떻게 일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한계를 두지 않고 가능성을 찾는 프로의 태도부터 프로의 자격을 갖추는 핵심까지 

 

이 책에서는 프로라면 갖추어야 할 자격을 ‘뿌리, 성장, 경쟁, 통찰, 창의, 잣대, 공감’이라는 일곱 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제시한다. 일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뿌리를 깊게 박으면 프로의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것이라며, 일의 본질을 파악했는지 묻는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분야의 MVP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프로는 현재진행형이기에 끊임없이 성장하는 MIP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특정 분야의 지식과 기술보다는, 세상을 이해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통찰력과 창의력을 갖춘 사람이 프로가 될 수 있으며, 맥락을 이해할 때 비로소 일의 길을 노련하게 운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만의 잣대로 단호하게 결정하고 과감하게 추진하는 실행력을 갖추어야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 속으로 거침없이 나갈 수 있다며 자신만의 잣대가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무한 경쟁 속에서도 프로라면 상대방과 공감하고, 패배했을 때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매너도 갖추어야 한다며 프로의 태도를 제안한다. 

 

실전에서 큰 차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세상에는 만만한 상대도 없지만, 이기지 못할 상대도 없다. 잘 싸우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프로의 훈련에는 당연히 전문성이 핵심이고 그 외 열정, 집중력, 승부욕 등이 있다. 저자는 실전에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크고 작은 기술과 훈련법 8가지를 제안한다. 

프로의 레벨을 올리려면 자신이 속한 분야의 언어를 이해하고, 새로운 기술과 도구를 능숙하게 사용할 필요성이 있음을 설명한다. 앞, 좌우, 뒤 전방위로 파악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일의 주전선수가 될 수 있다며, 시야를 넓히는 훈련법을 제안한다. 실패했을 때 주눅 들기보다는 문제에 더욱 집중하고 직시하며 맞부딪쳐야 두려움이 사라진다며 두려움 속으로 나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준다. 일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팀워크가 제대로 갖추어졌는지, 프로젝트 관리는 잘되고 있는지, 불필요한 과정은 없는지도 점검한다. 엄격한 훈련을 멈추지 않아야 자기 인생을 주도하고 계속 성장하는 프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재산
제일기획에서 35년을 마케팅 전문가로 일하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마케팅, 엑스포, 올림픽 스폰서십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특히 전 세계가 주목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QLED TV 등의 신제품을 매년 글로벌 무대에 등장시켰으며, 1993년 대전엑스포 우주탐험관, 2010년 상하이엑스포 한국관의 기획과 디자인을 담당했다. 또한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10번의 올림픽 체험관을 총괄하며 이색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체험마케팅을 선보였다. 2010년 제일기획에서 프로 중의 프로에게 부여하는 마스터로 임명되었으며, 체험마케팅을 총괄하는 CXO(chief experience officer)로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부문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2020년부터 3년간 삼성 프로농구 단장으로서 남자농구 삼성썬더스와 여자농구 삼성생명블루밍스를 이끌었다. IF 디자인, Red Dot, 밀라노 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수상했으며, 2019년 광고산업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저자는 뉴욕,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런던, 파리, 도쿄, 모스크바, 바르셀로나, 베를린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그곳의 전문가들과 경쟁하고 협업하며 몸소 체험하고 배운 ‘프로들의 일하는 방식’을 이 책에 담았다. 또한 삼성 프로농구 단장으로 현장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프로선수들의 훈련과 마음가짐을 접목하여 프로들의 원칙, 경쟁의식, 일의 길을 찾는 통찰력 등 프로의 7가지 자격과 프로의 말하는 법, 팀워크 기술, 일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컨디셔닝 훈련법 등 진화하는 프로가 되기 위한 8가지 훈련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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