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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펭타

수상한 펭귄과 도넛 트럭


  • ISBN-13
    978-89-5582-720-0 (74800)
  • 출판사 / 임프린트
    길벗어린이(주) / 길벗어린이(주)
  • 정가
    1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7-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시바타 케이코
  • 번역
    황진희
  • 메인주제어
    유아, 어린이그림책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유아, 어린이그림책 #빵도둑 #시바타케이코 #펭귄 #도넛 #해수욕장 #트럭 #이웃 #유머 #츠타야그림책대상 #베스트셀러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00 * 200 mm, 40 Page

책소개

해수욕장에 나타난 도넛 트럭!

머리에 도넛을 쓴 수상한 펭귄 펭타의 진짜 정체는?

 

펭귄 펭타는 여름이 되면 바닷가에서 맛있는 도넛을 만들어요. 머리에 커다란 도넛을 쓰고 따끈따끈한 도넛을 만들면 고소한 냄새에 어느새 손님들이 트럭 앞으로 모여들지요. 손님들은 저마다 펭타에게 특별한 도넛을 주문해요. 펭타가 만든 도넛은 모양은 이상하지만 저마다 개성 있고 맛은 최고였어요. 그때 코끼리 손님이 찾아왔어요. “머리에 쓰고 있는 큰 도넛을 주세요.” 펭타가 당황하며 난감해 하고 있던 그때, 어디에선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들려와요. 소리를 들은 펭타는 목에 걸고 있던 망원경으로 물에 빠진 돼지를 발견하고 머리에 쓰고 있던 도넛을 ‘퐁!’ 하고 벗어 ‘휘리릭!’ 돼지를 향해 날리는데….

물에 빠진 돼지를 멋지게 구해내며 수상하게만 보였던 펭타의 진짜 정체가 밝혀질 때 우리는 비로소 앞서 보았던 펭타의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행동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빵도둑’ 시리즈에 이어 시바타 케이코만의 엉뚱한 상상력과 기발한 반전 그리고 맛있는 도넛까지! 사랑스러운 그림과 유쾌한 이야기가 가득한 《도넛 펭타》를 만나 보세요!

목차

없음

본문인용

 

 

p. 6~9

 

  

 

펭타는 여름이 되면, 도넛이 그려진 트럭을 몰고

해수욕장으로 가서 갓 튀겨 낸 따끈한 도넛을 팔아요.

“펭펭! 펭펭! 펭타 도넛이 왔어요!”

 

“오늘은 여기에 가게를 열어 볼까?”

펭타는 간판을 세우고, 장사를 시작했어요. 가게를 열자마자 손님들이 몰려왔어요.

“도넛 트럭이다!”

“갓 튀긴 도넛이래!”

손님들이 웅성거렸어요.

 

 

 

p. 18~20

 

  

 

그때 코끼리가 찾아왔어요.

“나는 주인장이 머리에 쓰고 있는 큰 도넛이 갖고 싶어요.”

펭타는 깜짝 놀라 말했어요.

“이건 파는 게 아니라서 곤란해요.”

“모양이 아주 예쁜 걸 보니 분명 맛도 좋을 것 같아요.”

코끼리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펭타가 쓰고 있는 도넛은 봉긋하게 부풀어 올라 누가 봐도 아주 맛있어 보였어요.

서평

‘도넛 모양이…, 대체 왜 이렇지?’

어쩐지 수상한 펭귄 펭타와 도넛 모자의 진실!

 

뜨거운 태양 아래, 물놀이를 즐기는 동물들로 가득한 한 해수욕장에 도넛 트럭 한 대가 도착했어요. 트럭의 주인은 바로 펭귄 펭타. 커다란 도넛 모자를 머리에 쓴 펭타의 도넛 트럭은 고소하고 달콤한 도넛 냄새로 곧 모두를 끌어 모았어요.

하지만 특별한 모양의 도넛을 주문한 손님들은 펭타의 정체에 작은 의문을 품게 되어요. 펭타가 만든 도넛들은 맛은 아주 훌륭했지만 모양이 어딘가 많이 어색했거든요. 손님들이 몇 차례 당황하던 사이, 코끼리 손님이 펭타 머리 위에 있는 커다란 도넛을 보고 아주 맛있겠다며 그 도넛을 달라고 해요. 코끼리 손님의 주문을 들은 다른 손님들도 너도나도 펭타의 도넛 모자를 달라고 하지요. 펭타는 어쩔 줄을 몰라 하며 뭔가 숨기는 듯,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어요.

그때, 갑자기 해수욕장에서 “살려 줘!”하는 구조 요청이 들려와요. 그 소리에 조용히 도넛을 만들던 펭타는 잽싸게 목에 걸고 있던 쌍안경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머리 위의 도넛을 던져 멋지게 물에 빠진 돼지를 구해 내지요. 그 모습을 지켜본 동물들은 도넛이 실제로는 수상 구조에 필요한 튜브였음을 알게 되어요. 그리고 도넛을 만들던 펭타는 멋진 수상 구조대원이었다는 사실도요.

해수욕장에서 도넛을 파는 펭귄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캐릭터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시바타 케이코 작가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사자, 고양이, 뱀 모양 까지! 귀엽고 맛있는 도넛이 가득 가득! 

‘펭타의 도넛 만들기’를 보며 우리 가족만의 도넛도 만들어 보아요!

 

책 속에는 다양한 색깔로 예쁘게 장식된,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도넛들이 가득해요. 노랗게 칠해진 펭타의 도넛 트럭에는 초콜릿, 딸기, 아몬드 초콜릿, 바나나, 자두, 생크림 등 누구나 좋아할만한 도넛들이 준비되어 있지요. 그리고 사자, 고양이, 뱀 등 어딘가 어색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양의 도넛들도 등장해요. 수상 구조대원 펭타가 서툴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정성껏 만든 도넛이지요. 그래서 손님들은 이상한 도넛 모양에 잠시 실망했다가도 펭타의 정성이 담긴 도넛 맛을 보고 즐겁게 도넛을 먹었던 거예요.

책에는 이렇게 귀여운 도넛 그림들과 더불어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하는 작은 선물도 있어요. 바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도넛 만들기를 해 볼 수 있는 ‘펭타의 도넛 레시피’ 부록이에요. 펭타의 이야기를 함께 읽고 책의 맨 뒤를 펴서 레시피를 찾아보세요. 펭타처럼 도넛을 만드는 데는 아직 조금 서툴러도, 책 속에 나온 다양한 도넛들은 물론 각자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독특하고 재미있는 우리 가족만의 도넛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저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펭타의 이야기를 읽고, 직접 만든 맛있는 도넛을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 보세요!

 

재미 보장, 웃음 보장!

깜찍한 상상과 반전으로 가득한 시바타 케이코 작가의 신간! 

 

일본에서 3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빵도둑’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시바타 케이코가 여름에 딱 어울리는 바닷가 배경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선보여요.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가득한 이번 이야기에서는 무더운 여름, 해수욕장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듯이 보이는 따끈따끈한 도넛을 파는 펭귄 펭타가 등장하며 시작부터 수수께끼와 같은 느낌을 전해 주어요.

작가는 이야기 속에서 끊임없이 독자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요. ‘도넛 트럭의 주인인 펭타는 어째서 해수욕장에 왔을까?’, ‘펭타는 특별 주문 도넛을 왜 자꾸 이상한 모양으로 만드는 걸까?’, ‘펭타는 왜 코끼리에게 머리 위의 커다란 도넛을 팔지 않을까?’ 등등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스스로 다양한 답을 상상해 보게 되지요.

《도넛 펭타_수상한 펭귄과 도넛 트럭》은 유쾌하고 신나는 이야기 속에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짜임새 있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커다란 재미와 공감을 전달합니다. 이제 수상한 펭귄 펭타와 함께 시바타 케이코의 작품 속으로 풍덩 빠져 보세요!

 

저자소개

저자 : 시바타 케이코
일본 코치현 출신입니다. 그림책 ‘빵도둑’ 시리즈로 츠타야 그림책 대상, MOE(모에) 그림책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시로쿠마’ 시리즈, ‘메가네코’ 시리즈, 《뽀매짱》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번역 : 황진희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림책 여행을 할 때 가장 마음이 설레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림책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눌 때 가장 행복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그림책입니다》를 지었고, 그림책 ‘빵도둑’ 시리즈와 《수짱과 고양이》, 《귀신이다냥》, 《기차다냥》, 《태어난 아이》,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내가 엄마를 골랐어!》, 《그래도 넌 내 친구!》, 《비 오니까 참 좋다》, 《잡았다!》, 《바람이 쌩쌩》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황진희 그림책테라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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