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숏폼’과 같이 빨리빨리 보고 빨리빨리 넘기는 것이 유행인 시대입니다. 바쁜 세상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사실 그것은 우리의 사고와 삶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빠른 세상 속 사람들은 매우 날카로워져 있기도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매체가 인기를 끄는 것은 어쩌면 둥글게 살고 싶은 마음의 표출이 아닐까요?
여기 ‘나로 인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시인이 있습니다. ‘카툰 시집’이라고 하는 새로움으로 독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데요.
평소 많은 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시’라는 장르를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으로 녹여내고, 만화로 그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시인 제로케이.
시집 〈나로 인해 행복한 세상〉은 단순히 만화와 글이 있는 시집이 아니라, 우리가 그간 잊고 있던 순수함을 제대로 꺼내어 줍니다.
순수함으로도 얼마든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집 〈나로 인해 행복한 세상〉. 지금 여러분의 마음에 순수함과 재미를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