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사 |
이 책은 마케터를 포함해 창조를 하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질문을 던지고, 일을 대하는 멋진 태도를 알려줄 가이드와 같다. 삶을 가장 본인답게 살기 위해 그리고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담겼다. 무엇보다 무척 쉽고 재미있다!
- 박신후(오롤리데이 대표,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저자)
핵개인의 시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당신만의 서사입니다.
당신이 그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기여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이의 사려 깊은 일상을 만나고 싶은 분들께 권합니다.
- 송길영(마인드 마이너, 《시대예보》 저자)
필터 같은 책입니다. 세상에 떠다니는 날것의 영감덩어리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곱게 빻아 새로운 맛으로 내려주기 때문이죠. 보는 것은 비슷할 텐데도 거기에 하나씩 밑줄 친 인사이트들이 한 줄 한 줄 새로워요. 마케터라면 그리고 세상을 다양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이시라면 이 책과 함께 세상에 밑줄을 쳐보시길.
- 위한솔(브랜드 마케터)
마케터의 독서목록을 엿볼 기회라니! 《마케터의 밑줄》은 저자의 말을 빌면 “트렌드를 건져 올리는”, “트렌드 속 보편적 가치를 발견하는” 마케터가 밑줄 그은 책 속 문장들과 사유를 전한다. 여기에는 일잘러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부터, 뭉툭한 세대론에 대한 날선 시선, 마케터가 세상을 설득하는 법, 예산 잘 활용하기, 브랜딩의 묘수 등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그가 소개한 밑줄 읽고, 그의 글에 밑줄 긋고, 다 읽고 다시 읽는다. 이 책의 세상 보는 눈을 나도 갖추고 싶다.
- 이다혜(작가, 《출근길의 주문》 《퇴근길의 마음》 저자)
하나로 정의하기 어렵고 꽤 많은 역량을 요구하는 이 직업을 뭐라 하면 좋을까.
그런 나의 고민에 해답이라도 제시하듯 이 책이 나왔다. 저자와 함께 일하며 감탄도 질투도 참 많이 했는데 그건 단순히 재능이 아니었다. 호수 위 백조가 우아함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발놀림하듯, 더 나은 마케터가 되기 위해 수없이 많은 노력과 고민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의 글이 내게 그랬던 것처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들의 오늘에 위안이 되어줄 거라 믿는다.
- 이승희(브랜드 마케터, 《질문 있는 사람》 《일놀놀일》 저자)
일 잘하는 마케터의 성장 서사가 이 책에 담겨 있다. 고민과 시행착오와 작은 성취들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아마 세상에서 가장 서정적인 실용서일지도.
그중에도 특히, 삶을 살아가는 방식으로서의 마케터 이야기가 마음을 움직인다. ‘마케터’는 직업이자 삶의 방식이라는 데 깊이 공감한다. 자신이 여태 만들어온 것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음악을 듣는 사람으로, 설득력 있는 사람으로, 냉소하지 않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할 일을 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진다.
- 장인성(전 배달의민족 치프 브랜드 오피서, 《마케터의 일》 저자)
저자와는 일면식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고개가 여러 번 끄덕여졌다. 마케팅에 있어 필요한 건 잔재주나 순간 번뜩이는 그 무언가가 아니라, 습관과 태도, 관점, 팀웍이라는 것을 매우 생생하게 보여준다. 기획이 어떻게 시작되고 단단해지는지 그 과정을 친절한 사수가 설명해주듯 보여주고 있어, 마케터가 되고자 하거나 이미 마케터인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
- 최장순(LMNT 대표, 《기획자의 습관》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