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내 안에 보배를 지니고 있음을 잊고, 내가 보잘것없는 질그릇인 것을 원망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내 안의 보배를 묻어 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어리석은 자와 같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내가 하나님의 보배를 지니고 있음을 기억하게 해주십시오._46쪽
바울에게 환란은 장차 올 영광의 그림자였습니다. 따라서 환란 때문에 낙심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의 짐과 자신의 짐을 비교하며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말합니다.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진다’(4:16). _49쪽
주님, 변화가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십시오. 어제의 내 부끄러운 모습 때문에 달라질 수 있는 오늘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어제는 지나갔으니 지난 일에 얽매이지 않겠습니다. 주 안에서 날마다 새로워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주께서 함께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_58쪽
주님, 근심이 없어서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근심 중에도 주님의 계획을 믿음으로 기뻐하는 자가 되게 해주십시오. 가진 것이 많아서 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 편이시니 즐거워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_66쪽
지금 무엇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지금 무엇을 부러워하고 있습니까. 무엇을 자랑하고, 무엇을 부러워하고 있는지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 줍니다._110쪽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말은 완벽하게 갖추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금 그대로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바울만이 아니라 우리는 태어난 그대로 충분합니다. 모자람과 넘침, 약점과 고통이 있지만 그 자리를 그리스도께서 채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인해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_11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