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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읽는 30일 : 빨강 머리 앤

Anne of Green Gables


  • ISBN-13
    979-11-407-0893-2 (0374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길벗 / 길벗이지톡
  • 정가
    19,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5-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학: 독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학: 독해 #빨강 머리 앤 #작은 아씨들 #원서 #읽기 #초등 읽기 #클래식 #오리지널 #30일 #빨리감기 #챌린지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8 mm, 312 Page

책소개

어렸을 때 밖에서 정신없이 놀다가도 TV 앞으로 모이게 했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나만 저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구나.’ 두근거리게 했던 빨강 머리 앤의 ‘앤 셜리’, 지칠 때마다 보면서 힘을 얻었던 작은 아씨들의 ‘네 자매’들이었죠. 

이렇게 전 세계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작품을 영어 원서 그대로 읽어 보는 건 어떨까요? 애니메이션이나 번역된 책에서는 만나지 못한 작가의 의도와 감동 포인트들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답니다.

원서라 어렵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영어 실력과 상관없이 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중요한 30장면만 골라 담았습니다. 

원서의 부담을 줄이면서 작품을 그대로 읽을 수 있도록 했죠. 마치 드라마나 영화의 주요 장면만 모아 놓은 유튜브 영상처럼요. 장면과 장면 사이는 줄거리로 잘 요약했으니 흐름과 재미를 모두 놓치지 않을 거예요. 

 

이미 우리의 추억 속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더구나 주인공은 우리의 어릴 적 절친이죠. 공부 부담은 덜고,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서 저자 ‘리터스텔라’가 도슨트가 되었습니다. 영어보다는 시대 상황, 문화, 캐릭터 설명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아 문학에 집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 목표는 오로지 ‘30일 동안 꾸준히’ 입니다. 

영어 원문을 바로 보기 어렵다면 해석을 먼저 봐도 되고, 단어를 미리 살펴봐도 좋습니다. 해설을 보고 영어 원문을 보면 더 편하고 풍부하게 이해할 수도 있을 거예요. QR코드를 찍으면 오늘 배울 원문을 정확하게 읽어 주고 리터스텔라 선생님이 영어 표현과 해석을 알려 줍니다. 

목차

Day 01 | Mrs. Rachel Lynde Is Surprised 

레이첼 린드 부인이 놀라다

Day 02 | Matthew Cuthbert Is Surprised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Day 03 | Marilla Cuthburt Is Surprised 

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

Day 04 | Marilla Makes up Her Mind 

마릴라가 결심하다

Day 05 | Anne’s Bringing-up Is Begun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Day 06 | Mrs. Rachel Lynde Is Properly Horrified 

레이첼 린드 부인이 제대로 충격받다

Day 07 | Anne’s Apology 

앤의 사과

Day 08 |A Solemn Vow and Promise 

엄숙한 맹세와 약속

Day 09 | The Delights of Anticipation 

기대하는 즐거움

Day 10 | Anne’s Confession #1 

앤의 고백 1

Day 11 | Anne’s Confession #2 

앤의 고백 2

Day 12 | A Tempest in the School Teapot #1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1

Day 13 | A Tempest in the School Teapot #2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2

Day 14 | Diana Is Invited to Tea With Tragic Results 

다이애나를 초대했지만 비극으로 끝나다

Day 15 | A New Interest in Life 

인생의 새로운 재미

Day 16 | Anne to the Rescue 

앤이 구하러 가다

Day 17 | A Concert, a Catastrophe, and a Confession 

발표회와 불행한 사건, 그리고 고백

Day 18 | A Good Imagination Gone Wrong 

상상력이 지나치다

Day 19 | Miss Stacy and Her Pupils Get up a Concert 

스테이시 선생님과 학생들이 발표회를 계획하다

Day 20 | Matthew Insists on Puffed Sleeves #1 

매슈가 퍼프 소매를 고집하다 1

Day 21 | Matthew Insists on Puffed Sleeves #2 

매슈가 퍼프 소매를 고집하다 2

Day 22 | An Unfortunate Lily Maid 

불행한 백합 아가씨

Day 23 | The Queens Class Is Organized #1 

퀸스 입시 준비반이 만들어지다 1

Day 24 | The Queens Class Is Organized #2 

퀸스 입시 준비반이 만들어지다 2

Day 25 | Where the Brook and River Meet 

개울과 강이 만나는 곳에서

Day 26 | The Pass List Is Out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Day 27 | A Queen’s Girl 

퀸스의 여학생

Day 28 | The Reaper Whose Name Is Death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Day 29 | The Bend in the Road #1 

길모퉁이 1

Day 30 | The Bend in the Road #2 

길모퉁이 2

본문인용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 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이 노래를 기억하시나요? 어린 시절에 즐겨 봤던 만화 속 Anne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그 시절의 앤을 다시 만나고 싶은 기대감으로 《Anne of Green Gables(빨강 머리 앤)》 책을 펼칩니다.  《빨강 머리 앤》의 첫 장면은 참 인상적이지요. 사람의 성격을 개울이 흐르는 모습에 빗대어서 표현하고 있는데, 유머러스하고 어쩐지 통쾌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영어 원문으로 마주하는 순간 ‘헉’ 하고 맙니다. 단어가 무척이나 낯선 데다 문장도 길죠. ‘어렸을 적 보던 만화라서 너무 쉽게 선택했나?’, ‘이렇게 문장이 어렵단 말이야? 다 읽을 수 있을까? 문법이 부족한가?’, ‘역시 영어 원서는 아직 무리인가 봐…’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도입부의 묘사가 끝나면 쉬워지니 너무 걱정 마세요. 영어 원서를 읽을 때 우리를 조금 버겁게 하는 부분이 바로 ‘묘사’ 부분입니다. 특히 풍경에 대한 묘사는 더더욱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 아름다운 장면들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은 우리도 같이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려 보는 겁니다. 정말로 종이에 그림을 그려 봐도 좋습니다. 작가가 제공해 준 언어들로 말이죠. 묘사는 결국 ‘말로 그림을 그려 주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Day 01. Mrs. Rachel Lynde Is Surprised 해설 중

서평

가장 좋았던 점은 스텔라 선생님과 한 문장, 한 문장 전체를 함께 읽어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영어 공부를 한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되죠. 제가 그랬습니다. 그렇게 강독을 듣고 혼자서 복습도 하며 읽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스스로 읽는 힘이 생기는 걸 경험하게 될 거예요. 꼼꼼하게 배경을 알려 주고 입체적으로 인물을 묘사하는 강의는 안 빠질 수가 없거든요.

조현아 님(그레이트코치)

 

이전에는 본 적 없던 스토리텔링 형식의 원서 강독. 스텔라 선생님의 작품 해석과 함께 원어로 쓰인 고전에 깊게 빠져 볼 수 있습니다. 원서를 읽는 독자이자 스토리텔러로서 이 책을 덮고 나면, 또 다른 작품을 연이어 읽고 싶어집니다. 영어책을 읽고 싶어하는 10대 내 아이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옥매르 님

 

저의 오랜 갈증을 해소해 준 책! 저는 원서를 읽을 때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이해하고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원서와 번역서를 함께 사서 비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역이 많아 문장을 하나씩 비교하기는 어려웠어요. 그런 저에게 리터스텔라 선생님의 영어 해설 강의는 제가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바로 그것이었죠. 저와 같이 원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씹어먹으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정말 즐기며 봤습니다.

조연우 님 

 

저는 빨강 머리 앤과 친하지 않았어요. 면식(?)만 있는 사이였죠. 그런데 이제 앤은 평생 갈 제 친구가 되었어요. 이 책으로 리터스텔라 선생님에게 다시 소개를 받고 나서 말이죠. 얼마나 든든한지요. 저는 이 책을 볼 때마다 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것 같아요. 영어로 대화하는 건 힘들지 않냐고요? 전혀요. 지식이 부족해도 감정으로 알 수 있거든요. 당신도 이 책을 펴는 순간 이미 앤의 집에 들어가 있게 될 거예요.

이빛나라 님

 

‘빨강 머리 앤’ 작가가 살았던 캐나다 PEI에도 다녀올 정도로 앤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곳에서 ‘빨강 머리 앤’ 원서도 기념으로 샀죠. 하지만 첫 장을 펼치는 순간 영어에 압도되어서 책을 덮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이 책은 문법, 독해 해설은 치워 두고 스토리에 빠져들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읽다 보면 갖고 있는 다른 원서도 얼마든지 읽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까지 줍니다. 이제 집 안에 먼지 쌓인 원서를 읽는 책으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아요.

조예인 님 

저자소개

해설 : 이지영
영어 원서 강독가. 수필가.
학교에서 문학 교과서를 받아 오는 날이면 틀어박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직성이 풀릴 정도로 문학을 사랑했다. 영어를 알고 나서부터는 문학과 영어 중에 어떤 과목이 더 좋은지 고르는 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었고, 대학에서 두 과목을 합친 영어영문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하는 건 가장 쉬운 결정이었다.
졸업 후, 성인 영어 회화 강의로 시작해 현대모비스, SK케미칼, 삼성반도체 등에서 비즈니스 영어와 영어 회화 집중 코스 등을 맡았다. 현장 경험이 늘어날수록 영어의 기본기는 '읽기'라는 확신을 더욱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로 대면 강의가 힘들어졌고, 이를 계기로 늘 목말라 있던 읽기 수업을 구상할 수 있게 되었다.
영어의 기본기인 읽기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중, 수업에서 만났던 학생들이 해리포터를 영어 원서로 읽어 보고 싶어서 펼쳤다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포기했다고 말했던 것이 떠올랐다. 영어 원서를 혼자 읽는 건 부담스럽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영문학 작품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해리포터 1권의 모든 영어 문장을 함께 읽으며 해설하는 무료 강의를 유튜브에서 시작했다. 기대보다 더 열렬했던 반응에 힘을 얻어 해리포터뿐만 아니라 다른 좋은 영문학 작품들도 소개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Literature(문학)과 영어 이름 Stella를 합쳐 영문학 원서 강독 사이트 LiterStella(리터스텔라)를 열었다.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어떤 외국어를 배우든 결국엔 개인이 가진 모국어 실력만큼만 이해할 수 있다고 깨닫고 수필가로 등단하여 한국어도 열심히 갈고 닦고 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영문학 작품들은 물론, 영어로 번역된 좋은 한국 문학들도 소개하여 LiterStellar가 다루는 문학 작품과 언어의 폭을 넓혀 갈 예정이다
1990년 (주)도서출판 길벗으로 출발하여 ‘인터넷 무작정 따라하기’가 컴퓨터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며 컴퓨터/인터넷 분야뿐 아니라 경제/경영, 인문, 취미, 여행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시나공, 무작정 따라하기, 스크린 영어회화 등의 대표 시리즈가 있습니다.
2000년에는 이지톡을 설립하고 어학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습니다.(2019년에 ‘도서출판 길벗’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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