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인가. 서두에서 언급한 꼬마호텔이 해봄 직한 투자의 한 장르로 볼 수 있겠다. 꼬마호텔은 앞서 말했듯 현금 흐름과 시세 차익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다.
-p.21, 1장 이제는 꼬마호텔 투자에 눈을 돌려라 중에서
꼬마호텔의 매력은 무수히도 많다. 우선 꼬마호텔은 분양 상가의 경우처럼 대지 지분만 소유하는 형태가 아니라 대지 전체를 소유한다. 현행 건축법상 문제 되지만 않는다면, 리모델링 내지는 신축 등을 통하여 건물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메리트가 존재한다. 또한 앞서 언급하였듯 임대 수익뿐만 아니라, 미래의 시세 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건물에 주택에 해당되는 부분이 없을 경우, 즉 근린생활 시설의 경우에는 매수 시 자금 조달 계획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재산세가 낮고, 종합부동산세 대상도 아니다. 더불어 특별한 규제 없이 감정금액의 70퍼센트까지 대출이 나오는 등 여타 부동산 상품보다 매력이 많다.
-pp.25~26, 1장 이제는 꼬마호텔 투자에 눈을 돌려라 중에서
꼬마빌딩으로 수요를 맞추더라도, 고객 포지셔닝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다시 말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고객이 원하는 타깃 시장을 정확히 정하여야 한다. 이는 곧 나의 꼬마호텔이 시장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예를 들어 저가형 호텔로 인테리어하여 운영할 것인가와 부티크 호텔로 개조하여 운영할 것인가 정도의 가닥은 나와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레저와 비즈니스 고객 중 어떤 층에 초점을 둘 것인가도 고려하여야 한다.
-p.172, 3장 성공적인 꼬마호텔 투자 전략 중에서
법인의 경우에는 취득세 중과 대상이 되기도 한다. 본점이 수도권 과밀 억제 권역에 위치해 있고, 설립한 지가 5년 이하라면 과밀 억제권 역 내에 있는 꼬마호텔 물건을 매입할 경우 취득세가 두 배 이상으로 중과된다. 대출을 많이 받거나, 개인과 분리하여 매입을 고려한다면 법인 소재지를 지방으로 삼는 것이 좋다. 다만 서울에서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금천구 가산동과 구로구 구로동의 경우가 바로 그러하다.
-p.189, 4장 꼬마호텔 투자 리스크 관리 노하우 중에서
꼬마호텔은 물론 에어비앤비 운영 경험도 있는 필자가 몇 가지 팁을 더 알려주자면, 어느 정도의 별점 관리는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가오픈 기간에 가족이나 지인에게 부탁하여 미리 숙소를 예약해 두고, 별점 5점으로 완벽한 리뷰들을 최소 10개 이상은 쌓아두어야 운영의 모멘텀을 얻기가 수월해진다.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영어로 작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p.221, 5장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운영 노하우 중에서
호텔도 크게 다를 바 없다. 역시 그 안에서 ‘커다란 덩치의 호텔’과 ‘아주 콤팩트한 꼬마호텔’로 양분되게 될 것이다. 이 대목에서 필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바는 이러한 양극화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숙박 비즈니스를 찾아야 하며, 거기에 부합하는 아주 적절한 숙박 상품이 바로 꼬마호텔이라는 것이다.
-p.246p, 6장 미래의 꼬마호텔 트렌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