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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음


  • ISBN-13
    978-89-6170-951-4 (7767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푸른책들 / 보물창고
  • 정가
    16,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5-2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리사 로저스
  • 번역
    신형건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교양: 예술, 예술가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교양: 예술, 예술가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03 * 254 mm, 40 Page

책소개


★〈북리스트〉 추천도서
★〈커커스 리뷰〉 추천도서
★〈혼 북〉 추천도서

“독자들이 ‘모든 소음은 아름다울 수 있다’는 개념을 숙고하도록 이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음악의 정의에 도전한 예술가의 감동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존 케이지의 자유롭고 열린 마음에 독자들은 강렬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커커스 리뷰〉
“파괴자이자 선구자인 작곡가에 대한 훌륭한 소개.”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나일성의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은 ‘소리’라는 감각적 경험을 ‘시각’이라는 또 다른 경험으로 전환한다. 놀라운 표현 방식이다.” -〈혼 북〉

▶ 놀라운 상상력, 예리한 통찰, 깊은 사유!
- 우리 가슴을 뛰게 하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특별한 이야기 속으로
문이 쾅! 닫히는 소리, 믹서기가 윙윙대는 소리, 바람이 휙휙 지나가는 소리… 누구나 귀를 틀어막고도 남을 만한 소음이지만 이러한 소음까지 모두 음악이라고 믿었던 작곡가 존 케이지. 그는 이 그림책만큼이나 개성적이고 독특하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독자들에게 세계가 주목하는 예술가들의 특별하고 가슴 뛰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보물창고에서 새로이 시작한 〈I LOVE 아티스트〉 시리즈가 드디어 첫 책을 선보인다. 천재적인 작곡가 존 케이지의 음악 작품들을 환상적으로 재현하고 있는 『아름다운 소음』이 바로 그것이다.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 나일성의 현란하고 역동적인 일러스트와 다양한 의성어의 나열, 역설적이고 반어적인 제목은 ‘아트’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매력 덕분에 『아름다운 소음』은 〈북리스트〉〈커커스 리뷰〉〈혼 북〉 등 여러 저널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보물창고의 『아름다운 소음』을 통해 독자들은 ‘4분 33초’를 비롯한 존 케이지의 유명한 작품들을 직접 듣는 듯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소음조차 음악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음악은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볼 수 있다는 신기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 음악계의 생태계 교란자이자 개척자 ‘존 케이지’
- ‘모든 것이 음악’이 되는 특별한 시간
정적 속에서도 미세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존 케이지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했다. 그가 작곡한 악보에는 ‘조용히’라는 글자만 적혀 있을 뿐이었다. 연주회에서 숨소리조차 방해가 될까 숨죽이는 청중들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그는 연주 중에 마이크 전원을 껐다 켜기를 반복했다. 『아름다운 소음』은 끊기지 않고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소리’만이 음악이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의 편견을 가차 없이 부셔 버렸다.

침묵 속의 소리를 찾아내고, 모든 소음이 특별하다는 것을 깨달은 존 케이지는 음악계의 생태계 교란자이며 동시에 개척자이기도 하다. 존 케이지처럼 탐구하고, 실험하고, 상상하고, 인내해 보자. 소리가 나는 과정과 사람들의 반응, 소리와 소리의 겹침을 즐겨 보자. 그저 시끄럽고 짜증스러운 ‘소음’이나 ‘잡음’이라고 생각하던 것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태도는 우리 삶을 조금 더 다채롭고 유연하게 바꾸어 줄 것이다. 또한 모든 것을 음악으로 만드는 존 케이지의 실험정신은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줄 것이다.
언제 어디에서든, 누구와 무엇을 하든, 이어폰을 귀에 꼽지 않고도, 내가 있는 모든 곳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존 케이지’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목차

목차 없음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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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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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리사 로저스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신문 기자로 일했다. 어린 시절 할머니로부터 이탈리아 민담을 들으며 자라고, 초등학교 사서로 일한 경력이 어린이책을 쓰는 자양분이 되었다. <뉴욕타임스>의 호평을 받은 『16개의 낱말들』을 비롯해 여러 권의 인물 그림책을 썼다. 신작 그림책 『아름다운 소음』은 <북리스트><커커스 리뷰><혼 북> 등 여러 저널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보스턴 교외에 살고 있다.
그림작가(삽화) : 나일성
서울에서 태어나 2001년 런던으로 이주한 뒤, 킹스턴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12개국에 번역 출판된 그림책 『쿨쿨쿨』로 영국 최우수 신인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수상하여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2022년 『나의 나무』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최우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주요 그림책으로 『아름다운 소음』 『내 당근이야!』 『큰 곰과 작은 물고기』 등이 있다. 벼룩시장과 서점에 자주 들러 오래되고 흥미로운 것들을 발견하며 이야기의 영감을 얻는다. 현재 미국 캔자스시티에 살며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번역 : 신형건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경희대 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대한민국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공 튀는 소리」 「넌 바보다」 등 9편의 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바퀴 달린 모자』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옮긴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바로 이 나무』 『핫 도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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