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평면표지(2D 앞표지)
입체표지(3D 표지)
2D 뒤표지

어휘의 길 어원의 힘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는 인문학적 상상력


  • ISBN-13
    978-89-5586-810-4 (03740)
  • 출판사 / 임프린트
    세창출판사 / 세창미디어
  • 정가
    16,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5-03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성현
  • 번역
    -
  • 메인주제어
    언어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언어: 역사, 일반 #언어학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10 mm, 320 Page

책소개

단어에 잠들어 있는 어원을 깨우고 역사·문화적 맥락과 함께 그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단어의 뿌리를 파고들어 가며 언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접점이 없어 보이는 단어들의 의미관계를 살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 책에는 어원에 대한 해설만이 아니라 역사, 신화, 종교, 문학, 영화, 음악, 점성학 등 여러 주제를 종횡하는 매력적인 이야기가 등장한다. 영어를 연구하고 가르쳐 온 저자는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강조하는데, 어원을 통해 다양한 갈래로 뻗어 나가는 저자의 사유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원에 대한 지식만이 아니라 역사·문화적 지식도 쌓을 수 있다.

목차

차 례

 

01. 그 안드로이드android는 사람의 아들Anderson이 되고 싶었네

아이돌idol과 안드로이드android 

 

02. 세미나에서 씨를 뿌리고, 해석학은 에르메스에서 가방을 산다

세미나seminar와 기호학semiotics 

 

03. 이력서 위의 커서는 오늘도 수상하게 깜빡인다

이력서career와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 

 

04. 점치는 빅데이터, 운명의 제비뽑기

점치기augur와 취임연설inaugural speech 

 

05. 주홍글씨가 브랜드로 빛나는 금욕의 밤

브랜드brand와 『주홍글씨The Scarlet Letter』 

 

06. 중력의 멘토링은 파토스를 거스르고

구루guru와 멘토링mentoring 

 

07. 파라솔 그늘 아래 루시퍼는 형이상학을 읽는다

낙하산parachute과 〈기생충parasite〉 

 

08.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보시면 사막을 디저트로 드립니다

디저트dessert와 사막desert 

 

09. 밤하늘의 거대한 시계를 보면 운명이 눈을 뜬다

캔서cancer와 게자리cancer 

 

10. 오이디푸스는 『데카메론The Decameron』을 읽고 12월에 떠납니다

12월December과 십진법decimal 

 

11. 인디고, 블루, 코발트블루, 울트라마린

울트라마린ultra marine과 청바지blue jeans 

 

12. 생태를 이해하면 경제는 미신이 된다

생태학ecology과 경제학economy 

 

13. 테트리스 하는 백신과 사륜구동 소 한 마리

백신vaccine과 황소cow 

 

14. 텔레비전을 망원경으로 보면

텔레비전television과 망원경telescope 

 

15.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가면 편지는 연필로, 맑은 공기 가득 넣어서

말라리아Malaria와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16. 그 탱고에 물든 여인의 향기는 아르헨티나

탱고tango와 탄젠트tangent 

 

17. 파리에 알바트로스가 날면, 센강엔 바람이 불지 않는다

파리Paris와 알바트로스albatross 

 

18. 봄날 돋아나는 싹들은 하나도 고칠 것이 없습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와 신deus의 선물 

 

19. 파란색의 기적과 생명력

비타민vitamin과 비아그라Viagra 

 

20. 르네상스의 천재들이 남긴 유산

르네상스Renaissance와 매너리즘mannerism 

 

21. 봄이 오는 캠퍼스 잔디밭엔 샴페인, 체육관엔 챔피언

캠페인campaign과 샴페인champaigne 

 

22. 산타클로스는 나이키를 신고 굴뚝을 탄다

나이키Nike와 산타클로스Santa Claus 

 

23. 프랑켄슈타인: 현대의 프로메테우스와 메리 셸리

모니터monitor와 포켓몬스터Pocket Monster 

 

24.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고, 말썽쟁이가 사회를 건강하게 한다

플라스틱plastic과 성형수술plastic surgery 

 

25. 꿈을 팩스로 보내면 현실은 시뮬레이션으로 돌아온다

팩시밀리facsimile와 가상현실simulation 

 

26. 시리얼cereal의 진심sincere은 크루아상에 있습니다

시리얼cereal과 크루아상croissant 

 

27. 달력과 직업과 악마의 대변인

달력calendar와 세관 신고declare 

 

28. 아마존으로 쏜 화살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맘마미아!

아마존Amazon과 〈맘마미아Mamma mia!〉 

 

29. 반가운 표정은 금빛으로 빛납니다

문법grammar과 마법magic 

 

30. 마술적 기술과 인공지능의 영혼

마법magic과 기계machine 

 

31. 식물과 행성과 펑크 난 타이어

식물plant과 행성planet 

 

32. 문명과 야만 사이를 달리는 변증법 자전거

변증법dialectics과 문명civilization 

 

33.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고, 혁명은 볼륨을 높인다

혁명revolution과 리볼버revolver 

 

34. 지금 당신의 눈동자 속엔 누가 있습니까?

눈동자pupil와 늑대인간werewolf 

 

35. Chat GPT 4.0에게 피노키오가 물었다, 난 언제 철이 들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테크놀로지Technology 

 

36. 꽃이 피어서, 4월은 잔인합니다

피blood와 꽃flower 

 

37. 방과 후 활동은 흔들리는 대지에서 스페어타이어 바꾸기

스페어spare와 커리큘럼curriculum 

 

38. 굴뚝 속으로 카메라를 떨어뜨렸을 뿐인데

굴뚝chimney과 카메라camera 

 

39. 치명적 자아도취가 남긴 수선화, 『상실의 시대』에도 있었네

〈나르코스Narcos〉와 자아도취narcissism 

 

40. 챈들러! 샹들리에에는 왜 올라간 거야?

챈들러Chandler와 샹들리에chandelier 

 

41. 내술네바: 내가 붙이면 예술이고, 네가 붙이면 바나나야

로망스romance와 소설novel 

 

42. 파멜만이 영사기를 돌리면 은막 위로 운명이 흐른다

타로tarot와 헬리콥터helicopter 

 

43. 베가본드가 부르는 보헤미안 랩소디

베가본드vagabond와 랩소디rhapsody 

 

44. 참호 위로 도요새 한 마리 날아오르고

도요새sandpiper와 스나이퍼sniper 

 

45. 아무도 외롭지 않아서 모두가 외로운

매력charm과 부적charming과 마력magic 

 

46. 하늘에서 길 찾기

오리진origin과 오리엔테이션orientation 

 

47. 우체국에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우체국post office과 탈것vehicle 

 

48. 폭풍의 언덕으로 발길을 돌리는 마담 보바리

카타르시스catharsis와 순결chastity 

 

49. 캐주얼이 데카당트해지는 것은 시간문제

캐주얼casual과 인과관계cause and effect 

 

50. 문명세계에 남겨진 야만의 알리바이

〈에이리언Alien〉과 알리바이alibi 

 

51. 백만 개의 눈동자가 번득이는 도시의 밤

거울mirror과 오큘러스oculus 

 

52. 게토레이는 악어의 눈물로 만들지 않는다

악어alligator와 게토레이Gatorade 

 

53. 신데렐라, 불을 꺼뜨리진 말아! 네게도 꽃피는 시절이 온다

신데렐라Cinderella와 방화범incinerator 

 

54. 톨게이트의 종은 누구를 위해 울리나

톨게이트tollgate와 게이트웨이gateway 

 

55. 기후위기를 클리닉에서 고칠 수 있습니까?

기후climate와 기울기clima 

 

본문인용

p. 27

암호화폐는 cryptocurrency라고 한다. crypto-는 비밀스러운 것을 의미하는 접두어로 사용된다. cryptogram은 비밀스러운 문자 혹은 암호문을 말한다. 암호화하는 것은 encrypt, 암호를 해독하는 것은 decrypt라고 한다.

 

p. 53

식사에 코스(course)라는 말을 사용한 것을 유추해 보면 서구문화의 전통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코스(course)라는 말은 달리다, 흐르다라는 뜻의 cursus, 그리고 더 근원적으로 kers라는 어원과 관계가 있다. 코스는 달리는 길 혹은 흐름current을 의미한다. 뛰는 것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코스는 그래서 시작과 끝이 중요하다.

 

p. 66

널리 알려져 있는 코발트블루(cobalt blue)는 킹스 블루(king’s blue)라고도 불리는 초록빛이 감도는 짙은 파란색을 말한다. 코발트(cobalt)라는 말은 코볼드(kobold)에서 왔는데, 요정이라는 뜻이다. 깜깜한 탄광 속에서 코발트블루는 마치 신비로운 요정의 눈처럼 보였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앞서 파란색은 이성적인 것을 의미하지만, 가볍고 순수한 공상과 관련이 깊다고 했는데, 코발트블루는 그런 가벼운 판타지에 어울리는 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p. 97

Paris라는 이름에 얽힌 좀 더 근거 있는 이야기는 par가 배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par와 소리가 유사한 barge는 실제로 배를 의미한다. 이 때문에 Paris의 의미는 배와 관계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파리의 문장(emblem)은 이런 주장을 뒷받침한다. 문장에는 “Fluctuat nec mergitur”라는 라틴어가 쓰여 있다. “파도가 배를 흔들어도 배는 가라앉지는 않는다”라는 의미다.

 

p. 111

보편적인 의미에서 생명의 탄생이 태어나는 것은 자연(nature)과 관계가 깊다. nature의 어원 natura에는 사물의 과정(course of things)이라는 의미도 있었다고 한다. 출생 혹은 생명과 관계가 깊은 단어는 대부분 na-로 시작한다. nature(자연), natal(출생의), navel(배꼽) 등이 해당한다. prenatal은 말 그대로 태어나기(natal) 전(pre)이므로, 선천적인, 출생 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p. 118

캠페인(campaign)은 전쟁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말이고, 전쟁은 지형이 매우 중요하다. 앞서 언급했듯 캠프(camp)는 평평하고 넓은 평지를 의미하며, 여기서 재배된 와인은 샴페인(champagne)이라고 불렸다. 그리고 이런 전투의 승자를 챔피언(champion)이라고 부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p. 155

빛, 광선을 의미하는 gleam 혹은 희미한 불빛을 의미하는 glimmer도 역시 관계있는 말이다. 마법사의 주문을 말하는 glammoire는 바로 이 빛나다라는 의미의 glamour와 직접적인 관

계가 있다. 빛나다라는 뜻에서 glamour는 빈짝이는 빛과 관련한 단어들을 생각나게 한다. glitter(반짝이다), glass(유리) 등의 단어가 대표적이다. 특히 독일어 계통에서 파생된 gl-은 뭔가가 빛나고 반짝이는 것을 의미한다.

 

p. 198

mel-은 검은색을 의미한다. 사람 몸에 있는 여러 가지 호르몬 가운데 멜라닌(melanin)은 검은 색소를 의미한다. 멜라네시아(Mela- nesia)라는 이름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피부가 검다는 것에서 기인한다. 멜랑콜리는 우울증으로 번역하는데, 기본적인 분위기는 어두움과 관련이 깊다. 어두운 것은 동시에 물과도 관계가 있다. 동양에서 나무는 청색 불은 붉은색 물은 보통 검은색과 연관된다. 어둡고 습한 것, 그것은 멜랑콜리(melancholy)의 속성이다.

 

p. 208

camera는 눈앞의 피사체를 빛으로 기록하는 기계장치를 의미하지만, 원래는 빛이 작동하는 어두운 사각형의 방(camera)을 의미했다. 아날로그식 카메라가 작동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계장치 내부의 어두운 공간이 바로 camera인 것이다. 어떤 사물의 일부가 그 사물 전체를 지칭하는 이름이 된 셈이다. 이렇게 chimney(굴뚝), chamber(방), camera(카메라)는 모두 정방형 혹은 직사각형의 기하학적인 공간과 관계가 있는 말이다.

 

p. 234

비행기에는 프로펠러(propeller)가 달려 있다. propeller는 앞으로(pro-) 밀어내다(pelle)라는 뜻이다. pro-는 앞을 의미하고, pel-은 영어의 drive처럼 밀다, 추진하다, 밀어내다 등의 의미가 담겨 있다. 선풍기 날개(fan)와 같이 생긴 것으로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추진력을 만들어 내고, 그 힘으로 양력을 만들어서 하늘을 날게 한다. 따라서 비행기는 앞으로 날아가는 것이 주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쫓아내다라는 의미의 pel-은 dispel(쫓아내다), expel(추방하다), repel(거부하다) 등의 단어에서 보인다.

서평

“어원은 

단어에 축적된 의미의 지층을 

보여 주는 인문의 창과 같습니다.“

 

이 단어는 어디에서 왔을까?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는 인문학적 상상력,

단어들이 품은 의미의 고리를 찾아 나서다

 

단어에는 저마다 고유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렇기에 어원을 탐구하는 것은 언어뿐 아니라 그 당시 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중요하다. 단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의미를 띠게 되었는지 알아 가는 도중에 언어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이 열리고, 인문학적 상상력이 향상된다. 이 책은 단어의 어원만 설명하고 마는 해설서가 아니다. 저자는 같은 어원을 공유하는 주변부 단어들도 함께 설명하면서 역사, 신화, 종교, 문학, 영화, 음악, 점성학 등 폭넓고 풍부한 지식으로 다양한 주제를 넘나든다.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저자의 인문학적 상상력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어원과 아울러 거기에 깃든 숨은 이야기까지 생생히 기억할 수 있게 된다. 익숙하게 사용해 오던 단어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인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양을 얻을 수 있다.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암기되는 스토리텔링

어원과 그 주변 이야기로 

단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꾀하다!

 

텔레파시에서 연민을 뜻하는 sympathy까지

 

텔레파시(telepathy)란 먼 곳에서도 소통이 가능한 초능력이다. 멀리서도(tele) 느낄(pathy) 수 있다라는 뜻을 지녔다. 텔레파시에 쓰인 pathy는 pathos에서 파생되었고, 파토스(pathos)는 인간의 쾌락과 고통을 수반하는 다양한 감정을 의미한다. 자연적 성격, 성향, 도덕적 성격은 에토스(ethos)라고 한다. 윤리학(ethics)은 여기에서 유래한다. 파토스는 슬픔이나 감정의 동요를 의미하기도 하고, 순간적으로 강렬하게 고양된 감정상태를 가리키기도 하며 정상적이지 않은 욕망과 지배욕 등이 과도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형용사로 pathetic은 슬픈, 불쌍하다라는 뜻이다. 감정을 이입하는 것은 empathy이고, 동정과 연민(sympathy)은 그 사람의 감정을 함께(sym-) 느낄(pathy) 때라야 가능하다. 다른 말로 compassion이 있다. 고난(passion)을 함께(com-)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42쪽). 

 

이처럼 단어의 꼬리에 꼬리를 물듯 하나의 뿌리를 파고들어 가면서, 어원을 밝히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같은 어원을 공유하는 주변부 단어들을 제시한다. 또한 단어가 쓰인 작품을 함께 소개하기도 하는데, 저자의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사유가 전개되다 보니 독자는 애써 외우려 들지 않아도 이를 따라가는 동안 어원에 대한 여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이 인문학 교양서에서 저자가 펼치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주제의 이야기는 어원뿐 아니라 독자의 교양을 쌓는 데도 일조한다. 영어를 공부하는 모든 사람들이 영어 단어를 좀 더 인문학적으로 파고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소제목에서 돋보이는 재기발랄한 연상

어느 곳을 펼쳐 읽어도 무방한 구성 

 

이 책의 차례는 이채로운 방식을 취했다. 자칫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두 가지 이상의 단어가 구로 연결되어 각 장의 부제가 되는데, 두 단어의 접점이 무엇인지 쉽사리 찾아내기 어려운 탓에 마치 조사가 두 단어를 간신히 붙잡아 두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의아해하는 독자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단어의 사이를 연결하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부추기는 저자의 장치인 셈이다. 책을 읽어 나가는 동안 독자는 카메라와 굴뚝을 의미하는 chimney, 산타클로스와 브랜드 이름인 나이키 등 외견상 아무런 관계가 없을 듯싶은 단어들이 자연히 연결되는 체험을 하게 된다. 55장 가운데 어느 곳이든지 되는대로 펼쳐 읽어도 술술 읽히는 까닭에 누구라도 거뜬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성현
영문학자로서 19세기 미국소설 연구로 석사학위를, T. S. 엘리엇에 대한 현대영미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5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중심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삼육대학교 등에서 영어, 글쓰기, 토론 및 영문학 수업을 강의해 왔다. 주된 연구분야는 현대영미시, 문학비평이론, 영화이론과 대중문화 및 사주명리학과 동양사상이다. 최근까지 현대영미시, 영화, 동양학, 주역 등에 관한 주제로 27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서양문화사에 나
타난 멜랑콜리에 대한 연구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말랑말랑 멜랑콜리』라는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연작 시집으로 『메트로폴리스』 1, 2, 3권을 발표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대전의 국립한밭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문학이론 및 현대영미시, 그리고 문학비평이론에 대한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브런치(https://brunch.co.kr/@sunghyun9)에 계속해서 어원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