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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속담이 생겼대요

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 ISBN-13
    979-11-6406-717-6 (73710)
  • 출판사 / 임프린트
    길벗스쿨 / 길벗스쿨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4-0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우리누리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교양일반
  • 추가주제어
    인용구, 속담, 격언 사전 , 어린이, 청소년 교양: 일반지식, 상식 , 학습서: 국어 , 어린이, 청소년 참고서적: 사전 및 어학 참고서적
  • 키워드
    #우리말 #속담 #문해력 #어휘력 #학습서: 언어, 문학, 국어 #인용구, 속담, 격언 사전 #어린이, 청소년 교양: 일반지식, 상식 #학습서: 국어 #어린이, 청소년 참고서적: 사전 및 어학 참고서적 #관용어 #관용구 #표현력 #교과연계 #어린이, 청소년: 교양일반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48 * 210 mm, 160 Page

책소개

뜻만 외우는 속담 공부는 그만!

알쏭달쏭한 속담이 머리에 쏙쏙! 
속담이란 옛날부터 전해 오는 조상들의 지혜를 담은 짧은 말을 가리켜요. 주로 우리에게 교훈과 가르침을 주거나 어떤 일을 익살스럽게 풍자하기 위해 많이 썼지요. 이런 속담에는 함축적이고 비유적인 표현이 많아 정확한 뜻을 모르면 들었을 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상황에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그래서 이런 속담이 생겼대요』를 펼쳐 보세요. ‘쇠귀에 경 읽기’의 ‘경’은 대체 무엇인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의 ‘다홍치마’가 왜 좋은지 등 속담이 생겨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리송했던 속담이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될 거예요. 또 익살스러운 네 칸 만화와 다양한 예문으로 어떤 상황에서 이 속담이 쓰이는지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답니다. 

목차

1장 생활과 풍속에서 나온 속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10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12
가는 날이 장날 14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16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18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20
등잔 밑이 어둡다 22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24
구관이 명관이다 26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28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30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32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듣지 않는다 34

 

2장 동물에 빗댄 속담 
가재는 게 편 38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40
꿩 먹고 알 먹고 42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44
쇠귀에 경 읽기 46
우물 안 개구리 48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50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진다 52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54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56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58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60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62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64

 

3장 사람의 심리가 담긴 속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68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70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72
꿈보다 해몽이 좋다 74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76
내 코가 석 자 78
남의 밥그릇이 더 커 보인다 80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82
똥 누러 갈 적 다르고 올 적 다르다 84
금강산도 식후경 86
바다는 메워도 사람 욕심은 못 채운다 88
잘되면 제 탓, 안되면 조상 탓 90
남의 제사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 92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 94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96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 98
제 버릇 개 못 준다 100

 

4장 역사 속 인물이 가르쳐 준 속담 
공든 탑이 무너지랴 104
구르는 돌은 이끼가 끼지 않는다 106
말이 씨가 된다 108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110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112
산 입에 거미줄 치랴 114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116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118
티끌 모아 태산 120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122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 124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126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128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130

 

5장 세상의 이치를 담은 속담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134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136
고생 끝에 낙이 온다 138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140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142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144
뿌린 대로 거둔다 146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148
지성이면 감천 150
피는 물보다 진하다 152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154

본문인용

외양간은 농경 사회에서 가장 큰 재산인 소를 기르는 곳이에요. 외양간을 아무렇게나 내버려두었다가 소를 잃어버리고 나서 고쳐 봐야 아무 소용이 없겠죠? 이처럼 평소에 준비를 소홀히 하다가 일을 그르친 뒤에야 후회하며 손을 쓰려는 사람을 두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고 해요. (11쪽)

 

옛날 집에서는 아궁이에 불을 때면 연기가 굴뚝으로 빠져나가요. 그러니 불을 때지 않으면 연기가 날 리 없지요. 따라서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라는 속담은 모든 일에는 반드시 그런 일이 일어날 만한 원인이 있다는 뜻이에요.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지요. (13쪽)

 

옛날에는 밤이 되면 등잔불을 켰어요. 등잔불을 켜면 등잔 주변은 환하게 밝지만, 그 바로 밑에는 그림자가 생겨 의외로 어둡답니다. 이처럼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말은 가장 가까운 데 있는 것을 찾지 못하거나 모른다는 뜻이에요. 남의 일은 잘 알면서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은 오히려 잘 모를 때도 이 속담을 사용해요. (23쪽)

 

고슴도치는 몸에 바늘 같은 가시가 촘촘히 돋은 동물이에요. 하지만 이런 뾰족한 가시마저 함함해 보이는 게 부모의 마음이지요. ‘함함하다’는 털이 보드랍고 윤기가 있다는 뜻이에요.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는 부모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말이랍니다.(51쪽)

서평

재미있는 유래 이야기를 읽으며 속담의 뜻과 쓰임을 제대로 배워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어떻게 생겨난 말일까요? 이 속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가 농경 사회에서 가장 큰 재산이었던 것을 알아야 해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옛 불교 설화에서 나온 속담으로, 그 설화를 알면 뜻과 쓰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지요. 이처럼 우리가 흔히 쓰는 속담에는 저마다 생겨난 이유와 배경이 있어요. 옛사람들의 일상을 담고 있기도 하고, 동물의 모습에 빗대거나 역사 속 이야기에서 만들어진 속담도 많아요. 이렇게 재미있는 유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속담의 뜻과 쓰임새를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답니다.

 

속담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공든 탑이 무너지랴’는 노력의 힘을,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는 꾸준함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속담이에요. 또 ‘바다는 메워도 사람 욕심은 못 채운다’라는 속담은 사람의 욕심을 재치 있게 풍자하기도 하지요. 이처럼 속담에는 예로부터 전해지는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 있어요. 속담을 배우는 것은 마치 어린이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과 같습니다. 속담으로 우리 조상의 삶을 더 잘 이해하는 동시에 그 속에 녹아 있는 지혜와 슬기까지 엿볼 수 있답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중요 속담 위주로 구성했어요
일상생활과 초등 교과서, 뉴스, 신문에서 자주 쓰이는 속담 위주로 가려 뽑았어요. 한 속담에도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뉘앙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에는 가장 대표적인 뜻풀이를 실었어요. 지금까지 몰랐거나 두루뭉술하게만 알고 넘어갔던 속담의 정확한 뜻을 깨닫는 재미를 느껴 보세요. 또 네 칸 만화 하단에는 비슷한 속담, 사자성어 등을 따로 정리해 놓아서 학습자료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책 마지막에 ‘찾아보기’ 코너가 있어서 필요한 속담만 쏙쏙 찾아볼 수도 있어요.

 

학습만화만 좋아하는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이야기가 시작되는 왼쪽 페이지마다 재미있는 네 칸 만화가 나와요. 만화만 읽어도 그 속담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유래 이야기가 짤막한 동화 형식으로 나와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학습만화에만 익숙해져 있거나 긴 글 읽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책이에요. 
 

저자소개

저자 : 우리누리
어린이를 위한 동화부터 지식·정보책까지 폭넓은 분야의 책을 집필하는 전문 작가 모임입니다. 언제나 어린이의 눈높이로 세상을 보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시리즈, 「Go Go 지식 박물관」 시리즈, 「우리 역사 박물관」 전집, 『아빠 법이 뭐예요?』 등이 있습니다.「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시리즈는 우리누리의 대표작입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말의 유래와 그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알아보세요.
그림작가(삽화) : 이창우
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만화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너무 재치 있어서 말이 술술 나오는 저학년 속담』, 『뼈만 남았네! 공룡과 화석』, 『미생물은 힘이 세! 세균과 바이러스』, 『아큐정전』, 『그림자 세탁소』, 『학교 전설 탐험대』,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수수께끼』, 『4학년 5반 불평쟁이들』 등이 있습니다.
'도서출판 길벗'과 함께 가는 출판사로 2006년에 설립했습니다.
기적 시리즈 등을 통해 아이의 소중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책을 펴내고 있으며, 알찬 교양 책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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