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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중화기의 과학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전략과 무기 메커니즘


  • ISBN-13
    979-11-6983-715-6 (04400)
  • 출판사 / 임프린트
    한국학술정보 / 드루
  • 정가
    16,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10-3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가노 요시노리
  • 번역
    김현정
  • 메인주제어
    무기 및 장비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무기 및 장비 #군사전략/무기 #무기/병법 #국방/군사일반 #기초교양 #과학이야기 #교양과학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0 * 200 mm, 228 Page

책소개

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몰라도 괜찮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 있는 ‘일상 과학’의 세계로!

 

중화기부터 총, 지뢰, 수류탄, 전차, 미사일까지 무기 메커니즘의 모든 것

전장을 제압하는 화포의 비밀을 파헤쳐 보자!

 

과학 이론을 탐구하다 보면 알게 된다. 과학은 아주 흥미롭지만, 다가가기에는 너무 심오한 학문이라는 것을.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학이나 과학에 등을 진다. 누군가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써먹지도 못하는 것을 왜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준비했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써먹지 못했던 ‘과학’을 일상의 영역으로! 나의 오늘이자 내일인 ‘일상’과 우주 정거장에서나 쓸모 있을 법한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단어였던가?

 

사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과학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도 몰랐던 ‘나의 과학적인 일상’을 하루 한 권 시리즈를 통해 들여다보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지도 모른다. 또한, 과학을 이해하기 위한 언어인 ‘수학’까지도 일상의 영역으로 가지고 와 단순한 언어로 아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차례를 구성했다. 몰라도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 없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 있는 ‘일상 과학’의 영역을 탐험하자!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노력’으로 커다란 지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하루 한 권, 중화기의 과학〉은 중화기뿐만 아니라 총, 지뢰, 수류탄, 전차, 미사일까지 무기 메커니즘의 모든 것을 다룬다. 또한, 거기에 그치지 않고 이 무기 메커니즘을 활용해 어떻게 싸움에 임하는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군사는 정치의 중요한 부분이므로 주권자라면 군대에서 특정 무기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개요쯤을 알고 있어야 한다. 군사 전문가의 풍부한 노하우와 상세한 사진 자료가 담긴 이 책을 통해 전장을 제압하는 화포의 비밀을 파헤쳐 보자!

목차

들어가며

 

제1장 중화기의 종류 

1-1 화포와 로켓

1-2 화포와 로켓의 이해관계

1-3 포공

1-4 캐넌포, 유탄포, 구포

1-5 야포와 산포

1-6 박격포

1-7 보병포

1-8 대전차 소총과 대전차포

1-9 자주포와 전차

1-10 대전차 자주포

1-11 돌격포와 구축전차

1-12 바주카 

1-13 무반동포

1-14 속사포와 기관포 

1-15 고사포와 고사기관포

1-16 열차포 

1-17 지대지 로켓

1-18 파리포로 알 수 있는 화포의 한계 

1-19 지네포

1-20 다이너마이트포(공기포) 

COLUMN 1 시제작으로 끝난 전진포

 

제2장 탄의 구조와 종류

2-1 발사약 

2-2 장약 

2-3 점화 방식

2-4 포탄 

2-5 전장포 시대의 포탄

2-6 신관의 발달 ①

2-7 신관의 발달 ② 

2-8 작약 

2-9 유탄과 유산탄 

2-10 철갑탄과 탄저신관 

2-11 장탄 장치 부착 철갑탄

2-12 열화우라늄탄 

2-13 대전차 유탄 

2-14 점착 유탄 

2-15 조명탄

2-16 발연탄 

2-17 베이스 블리드탄과 분진탄

2-18 핵포탄 

2-19 클러스터탄 

2-20 독가스탄 

2-21 액체 장약

COLUMN 2 외장식 포탄이란?

 

제3장 화포의 구조

3-1 포신의 재료

3-2 포신의 구조 

3-3 라이플포와 활강포

3-4 대포의 구경 표시 

3-5 포신의 수명 

3-6 포신의 부속품 

3-7 폐쇄기

3-8 주퇴 복좌기

3-9 다리와 포판 

3-10 앙부 장치 

3-11 방향 장치 

3-12 평형기 

3-13 박격포의 특징 

COLUMN 3 라이플링을 의미하는 일본어는?

 

제4장 포병대의 포격 방법

4-1 사단

4-2 포병연대

4-3 적의 위치 표시

4-4 탄도 계산 

4-5 신관 선택 

4-6 조준 

4-7 전진 관측 

4-8 역탐지와 반격 

4-9 효력사와 진지변환 

4-10 포격 효과와 방호

COLUMN 4 야포탄의 관통력은?

 

제5장 지뢰와 폭약

5-1 공병대 

5-2 지뢰

5-3 지뢰밭 설치

5-4 지뢰 탐지

5-5 지뢰 처리 ①

5-6 지뢰 처리 ②

5-7 공병용 폭파약

5-8 가소성 폭약

5-9 폭파용 뇌관

5-10 도화선과 도폭선

COLUMN 5 지뢰의 표식이란?

 

제6장 보병의 중화기

6-1 보병

6-2 보병연대 

6-3 연대 화력

6-4 대전차 부대

6-5 대전차 미사일

6-6 대전차 로켓과 무반동포

6-7 척탄과 수류탄

6-8 공격 수류탄과 파편 수류탄

6-9 연막 수류탄과 소이 수류탄

6-10 소총 척탄

6-11 척탄통, 척탄총

6-12 수류탄 점화 방식의 종류

6-13 보병의 돌격

COLUMN 6 박격포의 약점은?

 

제7장 화약과 폭약

7-1 화약류

7-2 화약류가 아닌 연료 기화 폭탄

7-3 니트로글리세린은 심장병 약

7-4 화약과 폭약

7-5 무연 화약

7-6 발사약의 연소 속도

7-7 무연 화약의 변질

7-8 피크르산과 TNT

7-9 초안과 아마톨

7-10 헥소겐과 옥토겐

7-11 펜트리트와 테트릴

7-12 기폭약

7-13 다이너마이트와 칼릿

7-14 폭약은 물에 닿아도 폭발

COLUMN 7 마이크로 세계에서도 폭파할 수 있다

 

주요 참고 도서

본문인용

이 책의 제목을 『중화기의 과학』이라고 지었지만, 사실은 훨씬 넓은 범위를 아우르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중화기라고 할 수 없는 지뢰나 수류탄에 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무기의 메커니즘에 대해 해설할 뿐만 아니라, 군대 조직이 이 무기 메커니즘을 이용해 어떻게 싸움에 임하는가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 4쪽

 

군대에서 특정 무기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개요 정도도 모른다면, 주권자로서 방위 문제를 논할 때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얘기를 하게 된다. 이는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무기 관련 책도 일단은 읽어야 한다. 그리고 10% 정도라도 머릿속에 남는다면 민주주의 국가의 주권자로서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일반 시민이 아닌 ‘조금은 잘 아는 시민’이 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정독하기 바란다.

- 5쪽

 

적진이 달 표면처럼 될 정도로 포탄을 쏟아붓고 나서, ‘이 정도 쐈으면 이제 아무도 살아 있지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보병이 전진하면, 구멍을 파서 숨어 있던 적이 의외로 많이 살아남아 완강히 저항한다. 보병이 전진할 때 통신병이 전화선을 뻗으며 따라가 포병대에 ‘앞으로 100m 전, 50m 우측’이 라고 말하지만, 수 km나 떨어진 후방에서 쏘기 때문에 좀처럼 명중하지 못하는 데다 애당초 쏴야 하는 목표물이 너무 많았다. 

- 24쪽

 

대포의 약협 바닥에는 화관이 있다. 뇌관에 충격이 가해져 불꽃이 튀면 화관 안의 흑색 화약에 인화하고, 이것이 큰 화염을 내뿜으며 다량의 무연 화약(장약)에 불을 붙이는 것이다. 약협을 사용하지 않는 약낭식의 경우 포의 폐쇄기에 화관을 부착한다. 또 약낭 바닥에도 점화약 역할을 하는 흑색 화약이 들어 있다.

- 58쪽

 

박격포탄은 날개가 부착되어 있어서 비행기에서 떨어뜨리는 폭탄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포탄은 보통 영어로 shell이라고 하는데, 박격포탄은 형태가 특징적이어서 bomb라고 한다. 대부분의 박격포는 포탄을 포구로부터 사람이 장전하지만 160mm 박격포처럼 큰 박격포는 사람이 탄을 장전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포미를 들어 올려 아래에서 탄을 장전하는 후장식이다.

- 122쪽

 

포병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단을 알아야 한다. 사단은 군을 여러 개로 구분한 것이어서 디비전이라고 하는데, 큰 작전을 수행할 때의 기본적인 부대 단위이다. 사단에는 한 개의 포병연대가 있고, 1,000~2,000명의 인원이 60~70문 정도의 야포를 담당한다. 공병대는 ‘다리 놓기, 도로 수리, 지뢰밭 조성, 진지 구축을 위한 공사, 적의 지뢰 처리, 다리 폭파’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 126쪽

 

공병대는 적이 지뢰를 매설하면 그것을 처리하고, 적이 다리나 도로를 파괴하여 아군 부대의 전진을 방해하면 다리를 놓고 도로를 만들어 아군이 전진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전에서는 보병보다 위험한 상황에 몸을 내던져 승리를 위한 길을 개척하는 것이 공병이다. 또 재해가 발생하면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하는 등 국민이 감사해야 할 부대이다.

- 148쪽

서평

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몰라도 괜찮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 있는 ‘일상 과학’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내가 배운 물리, 화학, 생물은 정말 어려운 것이었을까? 그렇게나 풀기 싫었던 미적분과 기하학은 대체 왜 배워야 했던 걸까. 일상에서 써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기는 할까? 그런 의문을 마음 어디엔가 품고 있었다면, ‘하루 한 권 시리즈’를 펼쳐 보자.

 

내일을 바꾸는 단 한 권의 지식, 하루 한 권 시리즈!

 

하루 한 권 시리즈는 우리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이 갖춘 실용적인 모습을 파헤치는 과학 교양 도서다.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판, 표, 친절한 설명을 통해 최대한 쉽게 내용을 담았다. 예컨대 어떻게 하면 훨씬 더 과학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지, 어제 사 온 씨앗을 가장 빨리 싹틔우는 방법, 새집 증후군은 왜 생기는지까지. 일상에서 마주할 법할 부분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어렵거나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아니라 우리 삶과 밀착된 문제를 과학을 통해 풀어내고, 그것들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 함께 고민하는 책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너무 신기한 것들이 많으니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어떤’ 현상들을 과학의 눈으로 분석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도 아주 가볍게, 책 한 권으로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시각을 가진다는 건,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생존의 무기 하나를 더 가지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무기는 우리가 어떤 현상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다양한 주제, 내 취향에 맞는 카테고리를 찾아보자!

 

책은 한 손에 가볍게, 지식은 머릿속 깊숙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만들었다. 각각의 주제마다 검증된 집필진이 써 내려가는 과학의 세계를 탐험하다 보면, 어느 순간 숫자와 지식으로 바라보는 세계에 푹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 지하철이나 버스, 쉬는 시간에 조금씩 읽을 수 있도록 아주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만 구성했다. 세상을 분석적으로 바라보는 나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주제 역시 물리,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수학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어 내 취향에 맞는 책으로만 꺼내 읽기에도 적당하다. 나는 어떻게 하면 천재가 되어 일류의 세계로 향할 수 있는지… 사람이 만들어 낸 ‘진짜 광기’의 화학물질이 무엇인지. 이런 뜬금없는 질문도 좋다. 우리가 단순히 감각하는 세상 말고, 세상의 보이지 않는 현상까지도 과학적으로 풀어내 보자. 과학은 이론이 아니라 실전이니까!

 

군사 전문가의 노하우로 전장을 제압하는 화포의 비밀을 파헤쳐 보자!

 

지뢰, 수류탄, 전차, 미사일까지.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무기들이 이 책에 모두 등장한다. 〈하루 한 권, 중화기의 과학〉은 무기 메커니즘의 모든 것을 다루는 책이다. 또한 이 무기 메커니즘으로 어떻게 전투를 벌이는지, 사용법은 어떠한지 설명한다. 군사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화기를 알아야만 한다. 같은 맥락에서 저자는 ‘국민이 총 사용법을 아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초다’라고 말하고 있다. 현대 육상 전투에서는 사상자의 4분의 3이 포폭탄에 의해 발생한다. 또한, 중화기를 사용한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 소화기를 사용하는 전투가 일어나기 전에 승패가 거의 결정된다. 중화기를 이용하는 전투에 이어 보병부대가 적진에 쳐들어가게 되면 박격포, 무반동포, 지뢰, 소총 척탄, 수류탄이 사용되는 근거리 전투가 벌어진다. 이 책에는 위의 과정에서 사용되는 무기에 관한 내용이 총망라되어 있다. 군사는 정치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주권자라면 군대에서 특정 무기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개요를 알고 있어야 한다. 군사 전문가의 노하우와 상세한 사진 자료가 담긴 이 책을 통해 전장을 제업하는 화포의 비밀을 파헤쳐 보자.

저자소개

저자 : 가노 요시노리
1950년 출생하였으며, 자위대 가스미가우라 항공학교 출신이다. 북부방면대(北部方面隊: 육상자위대 방면대 중 하나) 근무 후 무기 보급처 기술과 연구반에서 근무하였으며, 2004년 정년 퇴관하였다. 저서로는 사이언스 아이 신서인 『총의 과학(銃の科学)』, 『저격의 과학(狙撃の科学)』, 이 외에 『철포를 쏴라 100!(鉄砲撃って100!)』, 『스나이퍼 입문(スナイパー入門)』, 『자위대 89식 소총(自衛隊89式小銃)』, 『중국군 vs 자위대(中国軍VS自衛隊)』, 『세계의 GUN 바이블(世界のGUNバイブル)』 등 다수가 있다.
번역 : 김현정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일번역을 공부했다. 의학, 건축, 세무와 같은 분야의 전문 번역에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묘한 이야기』를 번역하는 등 출판 번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항상 응원해 주는 아들 진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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