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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의 도둑맞은 잠


  • ISBN-13
    978-89-8394-957-8 (7789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미래엠앤비 / 미래아이
  • 정가
    16,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10-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아네테 멜레세
  • 번역
    용희진
  • 메인주제어
    그림책: 잠자리그림책, 꿈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잠, 잠자리, 수면, 책, 책 읽기, #그림책: 잠자리그림책, 꿈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90 * 270 mm, 32 Page

책소개

한밤중에도 눈이 말똥말똥! 

누가 스텔라의 단잠을 훔쳐 갔을까요?

  

우리는 하루의 삼분의 일을 잠으로 보냅니다. 일평생 거의 30년에 가까운 긴 시간을 잠으로 보내는 것이지요. 잠은 누구에게나 소중하지만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잠은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직 혼자서 잠들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재우는 일은 엄마, 아빠에게 피할 수 없는 매일 일과입니다. 늦도록 자지 않고 놀겠다고 떼쓰거나 잠들 때까지 몇 권이나 책을 읽어 달라고 조르는 아이들 때문에 부모님들은 수많은 밤 아이 재우기 위해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기도 하지요. 『스텔라의 도둑맞은 잠』은 그림책 『키오스크』로 국내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작가 아네테 멜레세의 신작으로, 아이와 부모간의 잠자리 소동을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엄마로서 자신의 일상을 소재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 

늦은 밤, 잠잘 시간이 되었지만 스텔라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엄마는 오늘 밤 일을 해야 해서 스텔라를 재우는 일은 아빠 몫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스텔라는 아빠가 읽어 주는 책 속 이야기에 푹 빠집니다. 색이 바래 버린 무지개가 나오는 책, 뿔이 부러진 유니콘이 주인공인 책, 모던 발레를 배우고 싶어 하는 스타킹이 등장하는 책 등등 아홉 권이나 책을 읽어 주었지만 아직도 부족합니다. 한 권 더 읽어 달라며 계속해서 조르는 스텔라 때문에 아빠는 ‘단잠’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언제 배송되느냐고 따집니다. 단잠이 제때에 도착했다면 스텔라가 벌써 잠들었을 텐데 말이지요. 그런데 고객센터에서는 단잠을 이미 보냈다고 합니다. 아무도 받은 사람이 없는데 스텔라의 단잠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누가 훔쳐 간 게 틀림없어요! 아빠와 스텔라는 장난감 하마와 플라밍고 탐정에게 사건을 의뢰합니다. 두 탐정은 온 집 안 구석구석을 샅샅이 살피며 잠 도둑을 찾아 나서지요. 스텔라의 방에 함께 사는 온갖 장난감 친구들은 물론이고 옷장 한 구석에서 잠자던 청소기, 거실의 텔레비전까지도 모두 용의자예요. 스텔라와 탐정 친구들은 잠을 훔쳐 간 도둑을 찾기 위해 수사에 나섭니다. 

작가는 이 이야기가 어린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일상의 소소한 고통, 즉 밤에 아이를 재우는 어려움에서 탄생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는 책만큼 좋은 것도 없다는 것을 이 이야기는 보여 줍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겐 잠이 오지 않는 밤 마음껏 상상하며 이야기를 펼치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겐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만나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인용

엄마는 오늘 밤 일을 해야 한대요. 

스텔라는 아빠랑 자러 갈 거예요. -2~3쪽 중에서-

 

아빠는 한 권 더 읽어 주었어요. 색깔이 바랜 무지개가 나오는 책이에요.

그리고 한 권 더… 유령과 친구가 된 박물관 해설사가 나오는 책과

 

또 한 권 더… 뿔이 부러진 유니콘이 나오는 책과 

한 권 더… 나무와 이야기하는 아이가 나오는 책을 읽어 주었어요. -6쪽 중에서- 

 

탐정 하마와 플라밍고가 곧바로 사건 현장에 도착했어요. 

듬직한 조수 바비도 함께요.

“우리가 단잠을 주문했는데 보이질 않아요.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10~11쪽 중에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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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아네테 멜레세
1983년 라트비아에서 태어났으며, 라트비아 예술 아카데미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을, 루체른 응용과학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키오스크』, 그림을 그린 책으로 『왜 투표 안 해요?』 『왜 인사 안 해요?』 『시간의 바지』 『구름책』 등이 있습니다.
그림작가(삽화) : 아네테 멜레세
1983년 라트비아에서 태어났으며, 라트비아 예술 아카데미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을, 루체른 응용과학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키오스크』, 그림을 그린 책으로 『왜 투표 안 해요?』 『왜 인사 안 해요?』 『시간의 바지』 『구름책』 등이 있습니다.
번역 : 용희진
글 안에, 글 곁에 머무는 삶을 사랑합니다. 책 속에서 ‘물음표’를 던지고 ‘느낌표’를 만나는 순간을 좋아합니다. 책과 사람을 연결하며 고요히,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림책에 담긴 마음을 오랫동안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옮긴 책으로 『어느 날, 마법 빗자루가』 『느낌표』 『빨간 늑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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