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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습·생성과 저작권 - 평면표지(2D 앞표지)
AI 학습·생성과 저작권 - 2D 뒤표지

AI 학습·생성과 저작권


  • ISBN-13
    979-11-430-2612-5 (03500)
  • 출판사 / 임프린트
    커뮤니케이션북스㈜ / 커뮤니케이션북스
  •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5-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경숙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공지능
  • 추가주제어
    정보이론
  • 키워드
    #인공지능 #정보이론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8 mm, 127 Page

책소개

생성형 AI는 창작의 영역까지 확장되며 저작권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시대에 저작권이 어떻게 재설계되어야 하는지를 묻는다. 학습 데이터의 정당성, 결과물의 권리 귀속, 책임의 범위라는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기술과 법이 충돌하는 지점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AI문고.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목차

AI의 역사, 생성형 AI 그리고 저작권

 

01 AI 시대의 저작권 설계

02 AI 학습과 TDM 면책

03 데이터세트와 책임 주체

04 AI 모델의 ‘암기’ 문제

05 AI 산출물과 실질적 유사성

06 AI 산출물의 법적 보호와 권리 귀속

07 생성형 AI의 라이선스 모델

08 생성형 AI와 기술적 조치

09 AI 학습 · 생성과 AI 플랫폼 책임

10 생성형 AI와 저작권 역외 적용

본문인용

생성형 AI에 관한 저작권 설계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할 부분은 학습 단계다. 이 단계에서 극단적인 두 입장은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하나는 학습을 위해 저작물을 이용하는 모든 행위에 대하여 사전 허락을 요구하는 입장이고, 다른 하나는 기술 발전을 이유로 학습을 사실상 전면 자유화하는 입장이다. 전자는 현실적으로 거래 비용이 지나치게 커져 기술 혁신을 위축시킬 수 있고, 후자는 창작자의 권리와 문화 산업의 경제적 기반을 침식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바람직한 방향은 일정한 범위의 학습 이용을 허용하되, 그 허용 요건과 한계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다.

-01_“AI 시대의 저작권 설계” 중에서

 

데이터세트가 불법 복제물 또는 권리 침해 자료를 포함한 상태로 구축된 경우, 그 데이터세트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2차적 침해(secondary infringement)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이때 책임 주체는 달라질 수 있으며, 데이터세트 구축 과정에 대한 관여 정도와 통제 가능성에 따라 책임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AI 모델 개발자가 데이터세트를 직접 구축한 경우와 제3자가 제작한 데이터세트를 이용하여 학습에 이용한 경우를 구분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

-03_“데이터세트와 책임 주체” 중에서

 

AI 산출물에 저작권이 부여되기 위해서는 우선 그것이 저작물에 해당하여야 한다. 우리 저작권법은 ‘저작물’을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로 정의하고 있으므로, AI 산출물이 저작물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는 결국 인간 창작자의 창작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저작물성을 인정할 것인지의 문제로 귀결된다. 또한 우리 저작권법은 저작물을 창작한 자를 저작자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여기서 말하는 ‘창작한 자’가 인간이 아닌 경우에도 저작물성이 인정될 수 있는지가 문제된다. 아직 인간이 직접 창작하지 않은 작품의 저작물성에 관하여 정면으로 다툰 판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동물이 만든 결과물이나 소프트웨어가 자동적으로 생성한 결과물은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석하고 있다.

-06_“AI 산출물의 법적 보호와 권리 귀속” 중에서

 

생성형 AI 플랫폼은 더 이상 전통적 의미의 “수동적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OSP)”로서 책임 제한에 중점을 두어 접근할 수는 없다. 이러한 플랫폼은 학습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모델 구조의 설계, 프롬프트 처리 방식, 결과물의 필터링, 나아가 결과물의 다운로드 및 공유 정책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운영의 핵심 요소를 스스로 결정한다. 따라서 “누가 생성 구조를 설계하였는지, 누가 결과물의 확산을 통제하였는지, 그리고 누가 그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는지”를 중심으로 책임 여부를 검토하는 방향으로 판단 기준이 점차 이동하고 있다.

-09_“AI 학습 · 생성과 AI 플랫폼 책임” 중에서

서평

생성형 AI 시대, 저작권은 다시 설계된다

인공지능은 이제 스스로 창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특히 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며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창작의 경계를 빠르게 허물고 있다. 그러나 이 화려한 성과의 이면에는 방대한 저작물의 수집과 학습이라는 과정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저작권을 둘러싼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된다. 기존 저작물을 학습에 활용하는 것이 정당한가, AI가 만든 결과물은 누구의 것인가, 그리고 침해가 발생했을 때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이 책은 인공지능의 발전사부터 생성형 AI의 등장까지를 체계적으로 짚으며, 기술 혁신과 법적 질서가 충돌하는 지점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나아가 저작권을 단순한 보호 장치가 아니라 새로운 창작 환경을 설계하는 규범적 장치로 재해석하며, 인간 창작의 존엄과 기술 발전의 가능성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 묻는다.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은 더 이상 과거의 법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기준이 되어야 함을 분명히 드러낸다.

저자소개

저자 : 김경숙
상명대학교 지식재산권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6년 국제저작권법학회(ALAI) 한국지부 설립을 주도하였고 현재 ALAI 한국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 분야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규제위원, 지식재산위원회 기반전문위원, 한국저작권보호원 심의위원장, 지식재산연구 편집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관련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였다. AI와 저작권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는 2022년 생성형 AI의 상용화를 계기로 시작하여, “AI and Copyright” 주제로 2023년 파리에서 개최된 ‘2023 ALAI Congress’에서 관련주제로 발표하였다.
  • (5486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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