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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AI의 생산성 혁명과 롱테일 2.0 경제


  • ISBN-13
    979-11-430-1047-6 (03500)
  • 출판사 / 임프린트
    커뮤니케이션북스㈜ / 커뮤니케이션북스
  •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9-18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안성민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공지능
  • 추가주제어
    정보이론 , 경영, 경영기술
  • 키워드
    #인공지능 #정보이론 #경영, 경영기술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8 mm, 114 Page

책소개

생성 AI는 전기에 비견될 문명적 동력이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I가 불러온 생산성 혁명과 무한대에 가까운 롱테일 2.0 경제를 분석한다. 이제 AI는 기술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며, 시장을 재편하는 새로운 규칙이다. 인공지능총서.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목차

매일 새로운 길 위의 미아  

 

01 생산성 AI 혁명  

02 롱테일 2.0 경제의 도래  

03 AI 롱테일 2.0 경제와 미디어  

04 비트를 만드는 비트, 진정한 디지털의 시작  

05 롱테일의 세 가지 동인  

06 롱테일 1.0 VS 롱테일 2.0  

07 새로운 생산자, 구매자, 판매자  

08 AI 에이전트 경제와 롱테일화  

09 AI 디바이드와 롱테일 경제의 명암  

10 다가온 미래  

본문인용

AI 구루인 박태웅 의장은 생성 AI에 대해 “초급 개발자들은 20% 효율이 올라갔다고 하는 반면, 최고급 개발자들은 20명과 함께 일하는 것 같다고 한다”라는 인터뷰를 공유하기도 했다. 물론 새로운 도구의 등장에는 저항과 우려도 따른다. 기계가 창의성까지 대체할 것인가라는 질문도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관찰로는 AI는 창의적 결과물을 내지만, 그 창의성의 방향과 맥락을 부여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AI가 제안한 여러 초안 중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조합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전시킬지 결정하는 것은 인간이다. 생산성 혁명은 인간의 창의성을 무력화하는 대신, 반복 업무의 짐을 덜어 창의성에 더 집중하게 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모내기는 이앙기에 맡기고, 새로운 농업 전략을 짤 수 있게 되었다.

-01_“생산성 AI 혁명” 중에서

 

사용자 경험(UX) 측면에서 보면, AI 덕분에 더 개인화되고 자연스러운 경험이 가능해졌다. 예전에는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하게 보였던 앱 인터페이스가 이제는 AI에 의해 개인 취향에 맞춰 동적으로 변형될 수 있다. 어떤 사용자에게는 메뉴를 단순하게 보여 주고, 어떤 사용자에게는 상세 정보를 더 노출하는 식이다. 또한 사용자가 요구하기 전에 AI가 선제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시해 주는 예측 UX도 확산하고 있다. 이메일을 열기도 전에 “이 메일은 중요한 약속 변경에 관한 내용입니다”라고 요약을 띄워 주거나, 달력을 열면 “다음 주 이틀간 비어 있는 오후 시간에 회의를 잡을까요?”라고 제안해 주는 식이다. 이러한 경험들은 모두 단말기 속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데이터를 학습하고 맥락을 이해해서 가능한 일이다.

-03_“AI 롱테일 2.0 경제와 미디어” 중에서

 

롱테일 2.0의 특징이 초개인화라면, 이를 잘 구현하는 기업이 성공할 것이다. 넷플릭스나 아마존도 개인화 추천을 이미 하고 있지만, 생성 AI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개인화 서비스를 내놓는 신생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런웨이(Runway)나 미드저니(Midjourney) 같은 AI 크리에이티브 툴 스타트업은 디자이너나 마케터 개개인의 취향과 요구에 맞게 이미지를 생성해 준다. 듀오링고(Duolingo)와 같은 교육 서비스는 AI 튜터를 붙여 학습자마다 다른 내용과 속도로 수업을 진행한다. 리플릿(Replit)이나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같은 AI 코딩 도구는 개발자별로 코딩 스타일을 학습해 최적의 보조를 한다. 이렇듯 각 개인에게 특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기존의 천편일률적 서비스와 차별화되어 고객 충성도를 얻고 있다. 롱테일 2.0의 소비자는 “나만을 위한 무언가”를 원하고, 그 기대를 충족하는 기업이 승자가 될 것이다.

-06_“롱테일 1.0 VS 롱테일 2.0” 중에서

 

다양성은 롱테일 경제의 핵심 미덕이다. 대중은 천편일률적인 선택지 대신 무지갯빛 옵션을 갖게 된다. 취향의 존중, 소수자의 목소리, 지역적 특색 등이 경제 곳곳에서 빛을 낸다. 예를 들어 과거 대형 출판사들이 외면했던 매니악한 주제의 책들도 이제는 전자출판이나 자비 출판으로 나와서 소수 독자를 만난다. 생성 AI는 이런 책을 쓰고 편집하는 데도 도움을 주니, 더욱 많은 이야기가 세상에 나올 수 있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메인스트림 K팝이 아니어도, 10대들이 AI로 만든 실험적 음악이 전 세계 팬덤을 모을 수 있다. 실제로 AI로 목소리를 변조한 버추얼 가수들이 활약하고, 팬들은 다양한 장르의 UGC 음악을 소비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문화의 롱테일이 풍성해지는 사례다.

-09_“AI 디바이드와 롱테일 경제의 명암” 중에서 

서평

생성 AI, 생산성과 롱테일 2.0의 문명적 전환

생성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문명사적 전환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개발자도, 경제학자도 아닌 생활인·경영인·아빠로서 수많은 실패와 성공을 거친 경험을 토대로 이 혁명을 현장에서 체감한 시선을 풀어낸다. 챗GPT의 등장은 진정한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이었고, 이는 전기·증기기관에 견줄 동력으로 평가된다. 전기가 인간의 손발을 해방했다면, AI는 인간의 언어와 사고를 해방하는 도구다. 

이 책은 생성 AI가 가져온 생산성 혁명에 주목한다. 한계 비용이 제로에 가까운 대량 창작은 콘텐츠·서비스의 꼬리를 무한히 늘려, 인터넷이 열었던 롱테일 경제를 ‘롱테일 2.0’으로 확장한다. 개인화된 창작과 배포가 무제한으로 가능해진 오늘, 산업과 시장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AI를 두려움이 아닌 기회로 삼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사고의 틀을 제시한다. AI는 장난감이 아니라 생존과 번영의 전략적 파트너이며, 롱테일 2.0 시대의 새로운 경쟁 규칙을 읽는 것이 곧 생존의 조건이다.

저자소개

저자 : 안성민
AI 스타트업 AI오투오(www.o2o.kr)의 대표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왔다. 이론보다는 실전에서 AI를 경험했다. 세계 최초 AI 셋톱박스 기가지니를 납품했다. AI 음성 앱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만들었다. AI VOD 추천 솔루션을 국내 대기업에 납품했다. 협상 AI를 국내 최대 통신 그룹사와 개발 상용화하고 있다. AI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거대 보험사 그리고 소상공인용으로 확대하고 있다. AI 혁명이 뜨겁고 반갑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싸워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라는 문장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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