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는 어려운 수학적 내용을 친구처럼 편한 수학자를 통해 쉽게 배워 볼 수 있도록 한 책이다. 특히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2028년 대입제도개편을 대비한 맞춤형 수학 총서다.
《실베스터가 들려주는 행렬 이야기》에서는 인간의 역사와 더불어 생활 속에서 어떻게 행렬이 발생하고 발전하였는지를 실생활의 예를 통해 자세히 보여 준다. 행렬은 복잡한 방정식의 계산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도구이며, 컴퓨터 등의 발달로 그 응용 범위가 더욱 넓어지면서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행렬을 공부하면서 다양한 문제 해결의 방법을 습득하고 그로 인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수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학의 참맛을 느껴 볼 수 있는
실베스터의 ‘행렬’ 이야기
실베스터는 친구인 수학자 케일리와 함께 불변식과 행렬에 관련하여 위대한 업적을 남긴 수학자다. 이 책에서는 수학자 실베스터가 우리의 수학 선생님이 되어 다소 복잡할 수 있는 행렬의 개념과 원리에 대해 차곡차곡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방정식이 발생하고 그와 더불어 행렬과 그에 대한 연산이 등장했는데, 행렬은 방정식을 효율적으로 풀 수 있는 도구이며 컴퓨터 등의 발달은 행렬의 계산을 쉽게 해 주었다. 따라서 그 응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이 책을 읽는 학생들은 행렬을 통해 문제 해결 중심의 수학적 활동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역동적인 개념의 발생 과정에서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생활 속의 다양한 정보를 정리하고 분석해 주는
행렬 이야기
이 책에서는 실베스터라는 수학자를 선생님으로 내세워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도 비교적 어렵게 다루고 있는 행렬을 설명한다.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그 정보를 수집하고 선택하며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행렬은 그런 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정리하고 분석하여 미래 행동을 예측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실제 문제 상황에서 시작한다. 이를 통해 행렬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고 왜 필요한지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이것은 행렬 연산이나 규칙이라기보다는 그럴 수밖에 없는 과정의 연장이다. 이 책은 그러한 과정을 아주 자연스럽게 행렬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보여 준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실제 문제 상황에서 시작한다. 수학 용어에 대한 정의나 내용을 공부하고 그것에 대한 응용문제를 푸는 학습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 책은 실제 생활에서 문제를 발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념을 가르치기 전에 추측하게 한다. 문제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을 탐구할 수 있다.
―개념과 규칙의 발생이 자연스럽다. 필요하기 때문에 연산을 만들고, 그것을 문제 해결에 이용한다.
― 수학의 강력한 힘을 경험한다. 수학이 왜 필요한지, 특히 행렬이 왜 발생되었는지 그리고 우리 생활에 어떠한 정보를 주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