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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능성은 달리기에서 시작되었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을 위한 러닝 철학


  • ISBN-13
    979-11-6822-421-6 (03190)
  • 출판사 / 임프린트
    서사원 주식회사 / 서사원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5-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안정은
  • 번역
    -
  • 메인주제어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3 * 210 mm, 292 Page

책소개

결국 해내는 사람들을 위한 러닝 철학

“어제보다 단 1cm라도 성장하면 된 거야!”

동기부여 러닝 작가 안정은의 달리기 인생 메시지!

 

세계 6대 마라톤 최연소 완주자!

브라탑 러닝, 임산부 러닝, 유아차 러닝 등

달리기 문화를 만드는 러너들의 러너

2024년 서울특별시장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이 책은 달리기에 대한 이야기지만, 결국 ‘나를 성장시키는 법’에 대한 이야기다. 러닝 전도사로 불리는 안정은 작가는 최연소 나이로 세계 6대 마라톤(도쿄, 보스턴, 런던, 베를린, 시카고, 뉴욕)을 완주할 정도로 러닝 예찬론자다. 그녀의 인생에서 달리기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삶에 러닝이 녹아 있다. 스튜어디스 지망생이었던 그녀가 이토록 달리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또한 러닝이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때로는 불안에 휩싸이고,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고민하곤 한다. 저자도 그랬다. 아니 지금도 그렇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답을 찾을 때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러닝’이 있었다고 말한다. 러닝을 하면서 몸이 바뀌었고, 체력이 좋아졌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한다.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도, 태어나 처음으로 마주한 인생의 큰 변화들도, 시간을 들여 준비하고 한 걸음씩 내디디면 어느새 가능한 일이 된다는 걸 배웠단다. 

저자의 러닝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었다.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 강력한 힘이었다. 그녀는 ‘적당히’ 살고 싶지 않았다. 꿈꾸는 삶을 위해 매일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었다. 매일 5분 러닝을 시작으로 도전할 때마다 성장하고, 조금 더 단단해지고, 조금 더 자유로워짐을 깨달았다. 도전하는 삶이 곧 살아 있는 삶이라는 것도 배웠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살아 있는 그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그녀가 만든 최초의 러닝 크루, 대회, 문화들. 그녀의 끊임없는 건강한 에너지와 저력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 강력한 힘

 

1장 작은 한 걸음에서 시작하다 

위대한 도전은 한 걸음에서 시작된다

내 인생의 출발선 ‘러닝 포인트’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든다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가장 쉬운 방법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법

끈기보다 끊기가 필요할 때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방법

인생을 바꾸는 강력한 힘

관성의 힘은 생각보다 강력하다

실패는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

굴곡이 있기에 달릴 수 있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법칙

 

2장 나만의 길을 개척하다

세계 6대 마라톤에 도전하다

행복은 꿈꾸는 과정에 있다

스스로 내 삶을 디자인하다 

나를 특별하게 만드는 브랜딩 기술

글을 쓰는 사람은 길을 잃지 않는다

베이킹으로 다시 일어서다

빵과 러닝으로 사람을 연결하다

250킬로미터와 250만 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다

엄마 러너로 더 강력해지다

 

3장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

탑걸즈크루, 세상의 시선을 뛰어넘다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

브라탑 러닝, 나를 긍정하는 용기

진정한 마라톤, 유아차 달리기

유아차 러닝을 위한 완벽 가이드

캥거루는 늘 아기와 함께 달린다 

부모가 성장해야 아이도 성장한다 

작은 목표를 꾸준히 쌓아가자

불안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는 힘

 

4장 나만의 속도로 달린다

권태는 끝이 아니라 터닝포인트다

나를 돌보는 것은 삶을 돌보는 것이다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 

진심을 다한 레이스에 꼴등은 없다 

무게중심은 ‘나’에게 있어야 한다

내 길은 내가 결정한다

질투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

명사가 아닌 동사의 삶을 살자

막연한 꿈을 현실로 만드는 법

감사하는 태도가 삶을 바꾼다

운은 내가 끌어당기는 것이다

불평을 멈추는 순간 달라지는 것들

자신을 믿는 사람만이 끝까지 갈 수 있다

함께 달려야 더 멀리 간다 

 

에필로그: 피니시 라인은 또 다른 시작점이다

본문인용

500번도 넘게 스타트라인에 서봤지만 매번 긴장되고 떨린다. 300명의 특수부대원들이 나만 쳐다보고 있는 강단, 경기도지사님에게 올해의 경기도민 표창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무대 뒤편,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위해 올라탄 상공 4,000m의 헬기 발판 위 등 30여 년 동안 수많은 곳에 서 봤지만, 가장 아찔하면서도 설레는 곳이 바로 이곳 스타트라인이다. 그곳에 서는 순간 ‘살아있다!’는 느낌이 든다. _14쪽

 

달리기는 그 어떤 수업보다 나에게 값진 것을 가르쳐주었다. 출발선에 서는 것이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 오늘을 살아가고 즐기는 것 자체가 ‘도전’이라는 것.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했는데도 결국 완주했다. 그리고 피니시 라인에서 또 다른 스타트 라인을 검색하고 있었다. 당신이 상상하는 최악의 상황도 막상 겪어보면 그리 나쁘지 않다. _17쪽

 

‘5분 달리기로 어떻게 인생을 바꾸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첫 5분이 6분이 되고, 10분이 되고, 결국 풀코스를 완주하게 만든다. 무기력함에 빠졌던 시절, 처음부터 “풀코스를 달려야겠다”고 결심했다면 아마 포기했을 것이다. 기회만 기다리다 타이밍만 보다가 결국 한 걸음도 내딛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5분부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해 처음 5분 달리기는 너무 버거웠다. 하지만 참아낼 수 있을 만큼의 거리였다. 다음날은 “어제보다 1분만 더 뛰어보자”라는 작은 목표를 세웠다. 5분 더 뛰는 건 못할 짓이었지만 1분 정도는 더 달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5분이 6분이 되고 10분이 30분이 되었다. _25쪽

 

맹자는 말했다. “길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마음이 어려운 것이다.” 마음을 움직이려 애쓰지 말자. 몸을 먼저 움직이자. 마음이 무너지면 몸도 무너진다. 몸이 일어나면 마음도 따라 일어난다. 생각은 통제할 수 없어도 몸은 통제할 수 있다. 무기력 상태를 벗어나고 싶다면, 생각을 멈추고 몸을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지금, 당장! 작은 행동 하나도 좋다. _32쪽

 

성공한 사람들도 한 번쯤 ‘끊기’를 선택했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쫓겨났지만, 오히려 그 경험이 애플을 더 위대한 기업으로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일론 머스크는 연이은 사업 실패에 과감히 사업을 정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끊는 것은 실패가 아니다. 오히려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어떤 길을 택하든 그것이 나를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믿는 것이다. 끊기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더 나은 길을 찾아가는 여행의 출발점. 그러니 지금 내 앞에 있는 선택지들을 다시 한 번 찬찬히 들여다보자. ‘끊기’라는 결단이 여러분의 삶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지도 모른다. _45쪽

 

러닝 전도사로 자리 잡은 후에도 내 삶은 끊임없이 변화했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임신과 출산이었다. “임산부가 운동을 하면 위험하지 않아?” 하지만 내가 찾은 자료는 달랐다. 미국 산부인과학회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했다. 나는 임신 9개월까지도 러닝을 지속했다. 건강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며 강도를 조절했지만 끝까지 멈추지 않았다. 덕분에 스트레스 없이 건강한 임신 기간을 2장 나만의 길을 개척하다 보냈고 아기도 자연분만으로 무사히 태어났다. _96쪽

 

사람들은 단순한 정보나 스펙보다 ‘이야기’에 더 크게 반응한다.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다. 나는 단순히 “러닝이 좋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러닝을 통해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이야기했다. 눈물이 땀처럼 보이게 하려고 달렸던 5분, 퇴사 후 1년 동안 교보문고로 ‘출근’했던 일. 7번의 퇴사 후에 찾은 나의 진짜 직업. 이 모든 과정은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나만의 스토리가 되었다. 그리고 그 스토리가 있었기에 더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나의 브랜드를 기억하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에 담긴 이야기를 산다.” 러닝이 내 삶을 바꾼 것처럼 당신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전해야 한다. 당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라. 그리고 그것을 꾸준히 전하라. 그 스토리가 곧 당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_103쪽

 

자기 자신을 하나의 고정된 틀에 가두지 말자. 우리는 다양한 모습의 나를 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아에 가까워진다. 그 과정에서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삶은 결코 단순한 직선이 아니다. 마치 발바닥 아치처럼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며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원하는 삶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불안을 가져올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불안을 직시하고 마음의 문을 열어 시야를 넓힐 때 자신의 본모습을 발견하고 한층 더 단단해질 수 있다. _209쪽

 

운(運)은 예측할 수 없는 외부적 요소가 강하다. 로또 당첨처럼 순전히 확률에 의해 결정되거나, 우연히 찾아오는 기회가 포함된다. 하지만 기운(氣運)은 다르다. 기운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같은 환경에서도 누군가는 기운을 끌어당기고, 누군가는 기운을 소모하며 살아간다. 좋은 기운을 가진 사람들은 우연을 기회로 만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키우며, 자신의 선택을 주도적으로 한다. 즉, 운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끌어당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기운을 끌어당길 수 있을까? 나는 여섯 가지 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_269쪽

 

서평

“달리기 문화를 만드는 러너들의 러너, 

그녀의 건강한 에너지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그녀를 일으켜 세운 달리기의 힘

 

인생은 종종 파도에 비유된다. 때로는 파도가 활력을 주기도 하지만, 어떤 파도는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밀려와 우리를 삼켜버리기도 한다. 2008년 금융 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각종 경제 변화와 기술의 발전…. 이런 거대한 변화 앞에서 누군가는 기회를 잡았고 누군가는 무너졌다. 같은 파도를 마주했음에도 어떤 사람은 파도의 추진력을 얻어 앞으로 나아가고, 어떤 사람은 파도에 휩쓸려 깊은 곳으로 가라앉았다. 똑똑하다고, 외모가 뛰어나다고, 능력이 좋다고, 돈이 많다고 파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전 세계 누구에게나 파도는 밀려온다. 차이는 무엇일까? 파도를 대하는 태도와 행동의 차이다. 파도를 대하는 사람들은 세 부류로 나뉜다.

첫 번째, 그 상황을 회피하고 도망가는 사람. 기회를 피하기만 하는 자는 기회를 잡을 수 없다. 절대 성장할 수 없다. 두 번째, 다른 사람의 도전을 부러워만 하고 멀리서 바라만 보는 사람. 튜브가 있어도 쉽사리 뛰어들지 못하고 바라만 보며 부러워하고 기회가 오지 않는다며 툴툴댄다. 세 번째, 파도를 타는 사람. 서퍼는 파도를 잡으며 그 순간 바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선다. 100번 넘어진 끝에 단 한 번이라도

파도를 타본 사람은 안다. 그 자유와 짜릿함이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파도는 멈추지 않는다. 우리는 파도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서퍼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

이 책을 쓴 저자이자 러닝 전도사로 일컬어지는 안정은 작가 역시 인생의 수많은 파도에 쓰러지고 넘어지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달리기를 만난 순간부터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서퍼가 되어 거센 파도를 즐기는 사람으로 거듭났다. 그 저력에는 매일 5분 이상 달리는 기본 루틴이 깔려 있다.

20대 취업 준비생이던 그녀는 전공인 컴퓨터공학을 살려 프로그래머로 취직했다. 하지만 5일 만에 적성에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6개월 만에 그만뒀다. 그 후 어릴 적 꿈이었던 승무원을 목표로 중국 항공사에 취업하기 위해 1년간 악착 같이 준비했다. 하지만 사드 배치 정치적 이슈로 1년간 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합격자가 200명이었는데 유일하게 비자를 받지 못했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듯 1년 동안 칩거하며 은둔 생활을 했다. 

매일 울다 지쳐 잠들기를 거듭하던 어느 날 봄바람에 이끌려 집 밖에서 약 5분 거리를 달렸다. 그날 이후처음으로 깊은 잠을 이룰 수 있었다. 이후로 6분, 7분 점차 거리와 시간을 늘려가며 달리기를 시작했다.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매일 눈물로 보냈던 그녀는 이제는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 순간이 자신의 새로운 인생의 출발선임을 깨달았다. 그녀는 그날을 ‘러닝 포인트’라고 불렀다. 이후 호텔 마케터로 이직한 후에도 주말마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며 달리기를 이어갔다. 마케터 경험을 되살려 SNS에 꾸준히 개인 활동을 올리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나갔다. 

현재 달리당이라는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대표로 활동하면서 수원에서 역사 런 투어와 연계해 새로운 달리기 문화를 열어가고 있다. 러닝 전도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스스로 만들고 개척한 그녀는 더 이상 혼자만을 위해 달리지 않는다. 탑걸즈 크루(브라탑 러닝) 활동을 통해 여성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결혼 후 아이를 가지면서 임산부 러닝, 유아차 러닝까지 만들면서 아이와 부모들의 건강한 러닝 문화까지 만들어냈다. 이제 그녀에게는 인생의 파도쯤은 하나도 무섭지 않다. 언제든 혼자, 또는 아이와 함께, 여러 러닝 크루들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달리면서 가뿐하게 거센 파도를 뛰어넘을 에너지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저자 : 안정은
러닝 전도사 안정은
달리면서 삶을 배우고 호흡하며 삶을 느낀다. 누구나 매일을 달리고 있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실제로도 많이 달린다. 사랑하는 달리기를 찾아 달려오다 보니 세계 6대 마라톤을 대한민국 최연소로 완주했고 250km 몽골 고비사막을 7일 동안 달렸다. 임신 9개월까지 달리고 지금은 유아차에 탄 아이와 함께 달리고 있다. 작은 빵집을 운영하며 작가로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을 문장도 굽고 있다. 군부대에서 강연을 하고 러닝 코칭을 통해 각자의 속도로 달리고 싶은 사람들을 돕는다. 달리기로 마음 여는 일을 천직이라 믿고 누군가의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인스타 @totoolike
이메일 livelye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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