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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즐거운 학교상담

마음돋보기로 바라보는 우리의 진짜 속마음


  • ISBN-13
    979-11-6425-171-1 (0337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에듀니티 / (주)에듀니티
  • 정가
    2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2-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오늘도 마음돋보기 , 유인선 , 김아람 , 백소라 , 이경민
  • 번역
    -
  • 메인주제어
    교육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교육 #학교상담 #학생상담 #대화법 #생활교육 #관계기술 #마음챙김 #갈등중재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5 * 205 mm, 304 Page

책소개

학생들을 마음으로 마주하며 진심을 전달하고 싶은 모든 선생님에게.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 상담을 진행해 온 최전선 실무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이자 상담자로서 학교에서 어떻게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비유를 통해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잘 지내기를 바라며 고민했던 수많은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열심히 고민하는 전문 상담교사들의 '상담에 기반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들'. 저자들이 전해주는 다정한 시선은 학생상담과 생활 지도의 가시밭길을 꽃길로 바꾸어주는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저자들의 다정한 시각은 독자의 마음에 따뜻하게 스며들어, 마치 가까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학교 상담의 깊이 있는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이 담긴 이 책은,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지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 특히 학생들의 마음에 더 깊이 다가가고자 하는 일반 교사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목차

프롤로그_ 마음돋보기로 발견하는 우리의 진짜 마음

 

1장. 바라보면 알게 된다

알고 싶다, 우리의 진짜 속마음! 22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돋보기  36

마음돋보기 사용해 보기  46

마음은 언제나 오르락내리락  60

 

2장. 성격이 아니라 기분 때문입니다

감정조절의 시작을 함께해야 하는 이유  70

감정이란 마음의 날씨  85

진짜 마음을 꽉 잡아주세요  92

마치 자전거 타기를 가르치듯이  106

 

3장. 관계에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관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116

적절한 거리를 배워요  131

관계 맺기가 어려운 학생  143

지혜롭게 돌려주세요  158

 

4장. 우리가 만드는 든든한 울타리

우리는 교육'공동체' 170

'함께'라는 연대감  189

보호자를 만나는 경험  197

보호자와 대화 주고받기  213

 

5장. 학교 상담 알아가기

마음 챙김으로 준비하는 학교 상담  230

학교 상담 분위기 만들기  245

학교 상담은 시작이 반이다  261

학교 상담은 소통이다  277

 

에필로그_ 그냥 응원 편지입니다  292

본문인용

학교 상담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특별한 안내서. 학교 상담의 깊이 있는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이 담긴 이 책은,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지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특히, 학생들의 마음에 더 깊이 다가가고자 하는 일반 교사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저자들이 전해주는 다정한 시선은 학생상담과 생활 지도의 가시밭길을 꽃길로 바꾸어주는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5쪽

 

이 책은 이제 막 교직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선생님들에게, 혹은 마음의 상처로 말을 건네기 무서운 선생님들에게도, 보호자와 원활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선생님 모두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학생들을 마음으로 마주하며 진심을 전달하고 싶은 모든 선생님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8쪽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심각하고 복잡할수록 학생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더 긴장하고 예민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여기저기로 다니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두 배, 세 배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들이는 노력만큼 학교가 안전하고 즐겁다면 좋겠지만 걱정스러운 것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녕감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15쪽

 

학생들의 마음을 도통 모르겠는 일들이 참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렇지만 '아무 일도 없는 학교'는 없습니다. 성장을 위해서는 시행착오와 실패도 필연적입니다. 문제는 학생들이 불편한 마음을 진정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다 보면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데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진다는 점입니다. 우리도 학생들이 마음 편히 다닐만한 학교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지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고 고민해야 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하는 학생의 마음을 우리가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이제 그 방법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23쪽

 

이런 상황에서 학교 안의 코끼리는 무엇일까요? 학교 안의 코끼리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어쩌면 우리가 각기 다르게 보고 있을지 모르는 학생들의 다양한 정서적 위기일지도 모릅니다. 그중에서도 학생의 '자살 시도'와 같은 고위기 상황은 더 많은 긴장을 불러일으킵니다. 학생의 위기 수준이 심각해질수록 선생님들의 의견은 다양해지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회의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회의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이 문제해결로 이어지지 않으면, 상황이 계속 변하고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더 커지기도 합니다. 32쪽

 

돋보기로 비추는 부분은 크고 세밀하게 보이기 때문에 비록 작은 부분이라도 그 안에 담긴 세세한 요소들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보다 보면 무엇이 전체를 채우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이 빠져 있는지도 잘 보입니다. 돋보기처럼 우리가 학생들의 마음을 자세히 살피고 새롭게 바라보면 그 안에서 우리가 쉽게 지나쳤거나 몰랐던 부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학생의 마음에서 빠진 부분을 찾아 채우고, 몰랐던 부분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때, 우리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37쪽

 

먼저, 돋보기로 보고 싶은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 그 부분이 또렷하게 보이는 것처럼, 마음돋보기로 학생의 '진짜 속마음'을 보려고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즉, 우리가 학생과 대화를 나누는 순간이나 학생이 지금 경험하고 있는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합니다. 감정은 말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목소리의 톤, 눈빛, 자세, 표정, 호흡 같은 순간적인 반응이나 행동으로도 드러납니다. 그래서 돋보기로 사물을 관찰하듯, 학생의 마음이 드러난 부분을 집중해서 관찰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마음돋보기를 꺼내 '진짜 속마음이 하고 싶게 만드는 행동이나 생각은 무엇일까?'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39쪽

 

우리가 궁금해했던 학생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요? '진짜 속마음'은 학생이 학교에서 느끼는 화, 슬픔, 긴장과 같은 감정들입니다. 마음돋보기를 꺼내서 속마음을 살핀다는 것은, '문제'와 연결된 학생의 감정에 초점을 두고 바라본다는 뜻입니다. 앞으로는 학생의 경험들이 어떻게 '진짜 속마음'인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감정은 어떻게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 감정이 학생의 대인 관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즉, 마음돋보기란 학생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중심으로 학생을 바라보는 과정입니다. 42쪽

 

유미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중학교 1, 2학년 때까지는 상담을 요청한 적이 없기 때문에 유미를 따로 만난 적은 없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 된 후 10월에 유미는 긴장이 돼서 교실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교실 문 앞에 서면 심장이 뛰고 땀이 나서 잠깐 서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늘어났습니다. 담임선생님의 요청으로 유미를 처음 만났을 때 유미는 이미 땀을 흠뻑 흘리고 난 후였습니다. 유미에게 물 한 잔을 건넸습니다. 47쪽

 

이때 마음돋보기를 통해 유미의 '진짜 속마음'을 이해하려고 하면 우리는 유미의 어떤 마음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마음돋보기로 유미를 바라보면 단순히 교실에 들어가지 못 하는 행동만을 문제로 보지 않게 됩니다. 대신 유미의 행동 속에 있는 보호자의 부재로 인한 불안감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두려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49쪽

 

유미의 진짜 속마음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고 속상한 마음이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유미한테 '괜찮다. 잘 될 거다.'하고 말하고 싶다는 충동이 턱 끝까지 밀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또다시 마음돋보기를 꺼내 보았습니다. 괜찮다는 말은 사실 유미에게 잠깐의 위로가 될지는 몰라도, 유미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유미의 진짜 속마음을 살피고 바라보는 게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미와 이야기하는 동안 유미의 외로움과 불안, 걱정, 슬픔이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54쪽

 

우리가 다음과 같은 질문들로 학생이 바라는 모습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면, 학생의 문제를 함께 해 나가는데 더 큰 동기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정상'이 어디인지 기억하고 혼란스럽거나 헤매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학생이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무엇을 해결하고 싶어 할까? 문제가 해결되면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까? 58쪽

 

우리가 학생의 감정조절을 돕는 과정도 이와 같습니다. 감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있다면, 학생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71쪽

 

학교에서 학생들이 감정적으로 어려워할 때, 우리는 어떤 전략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감정조절을 '전략'처럼 생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도 감정에 대해서 차근차근 생각해 볼 기회가 많지 않고, 그러다 보니 우리도 성장 과정에서 우리가 경험했던 방식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마음을 힘들게 하는 문제의 해결을 원할 때, 우리는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돕는 전문가로서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문제를 푸는 학생을 지도하듯이, 문제와 그간 해결을 위해 시도했던 방법들을 다양하게 살피고 탐색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77쪽

 

감정이란 마음의 날씨. 길을 걷다가 갑자기 큰 비를 만나면 놀라면서 걱정이 되고, 맑은 날 상쾌한 바람이 불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사건에 반응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의 크고 작은 사건에 대한 이러한 반응을 감정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누구나 감정을 느끼고, 하루를 보내는 동안 크고 작은 일에 반응합니다. 그때마다 마치 날씨처럼 우리의 감정도 마음속에서 바뀝니다. 85쪽

 

학생들의 감정이 너무 강렬하고 빠르게 행동으로 이어진다면 그 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감정 아지트'가 아닐까요? 감정 아지트란 조절하기 어려운 감정이 생겼을 때, 최악의 결과로 이어지기 전에 경험하고 있는 그 감정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마치 불이 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불씨가 잦아드는 방법을 배우는 동안에도 여러 번 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불길이 더 번지지 않도록 먼저 안전한 장소를 마련해 두는 것과 같습니다. 아지트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93쪽

 

학생들의 마음이 아프다거나 고민을 듣게 될 때 많은 선생님들이 '마음을 쓰게 된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많은 학생들에게 온통 마음을 쓰게 되면 그 마음이 쉽게 지치고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학생들과 상담할 때 '학생에게 마음을 쓰는 일'이 아니라, 마음 돋보기로 '학생을 바라보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의 마음도 지키면서 학생들의 마음도 더 잘 보일 테니까요. 294쪽

 

학생들과 상담을 하려고 마주 앉아 첫 마디를 꺼낼 때 '무슨 말부터 하지?'라며 고민되거나 망설여지는 순간도 있을 겁니다. 또 학생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돋보기'를 꺼내 들고, 그 마음을 속에 무엇이 있는지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비록 학생들이 우리에게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진짜 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94쪽

 

학생이 어려움을 겪을 때도, 기쁨을 표현할 때도, 우리가 학생의 '진짜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마음돋보기'가 유용하고 든든한 학교 상담의 또 다른 방법이 되기를 바랍니다.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갈 우리의 새로운 이야기, 다시 즐거워질 학교 상담을 응원합니다. 295쪽

서평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마음을 나누는 5가지 새로운 방법

 

1. 학생의 문제를 해결을 위한 관점과 방법

2. 학생과 믿음을 쌓아가며 다가가는 방법

3. 일상에서 튼튼한 관계를 쌓는 관계기술 

4. 동료 교사, 보호자와 한 팀이 되는 방법

5. 마음 챙김으로 학생과 대화를 준비하는 방법

 

먼저 학생을 바라보는 방법입니다. 무언가를 바라보는 방식이 바뀌면 그 대상은 새로운 해석을 얻게 되는 것처럼, 만약 우리가 학생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알게 된다면 학생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 저러는지 궁금한' 학생이 아니라 '어떤 사건 또는 어떤 환경을 경험했는지 궁금한' 학생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선생님은 학생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부분을 찾고 조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새롭게 학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방법들을 설명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학생에게 다가가는 방법입니다. 학생들에게 다가간다는 일은 학생과 믿음을 쌓아가는 일입니다. 일단 믿음이 쌓이면 학생은 선생님을 믿고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믿을만한 선생님이 있다면 새로운 도전 앞에서 느끼는 불안이나 실패를 겪었을 때의 슬픔도 견딜 만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워하는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두고 선생님이 학교생활 중에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 번째로는 학생과 어울리는 방법입니다. 선생님은 단순히 교과 지식을 전달하는 존재를 넘어 학생의 생활 속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 속에서 선생님은 멀티플레이어입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은 학생의 보호자이자, 스승입니다. 때로는 인생의 조언을 건네는 멘토이고, 든든한 조력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친구가 될 때도 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의 튼튼한 관계 속에서 학생은 앞으로 필요한 다양한 사회기술을 배웁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관계기술을 정리했습니다.

 

네 번째는 학교에서 선생님들 그리고 보호자와 한 팀이 되는 방법입니다. 학생에 관한 한 동료교사와 보호자는 학생을 응원하는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만약 동료교사의 협력과 지지, 보호자와의 소통과 자녀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학생의 '문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동료교사와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방법, 보호자와 안전한 관계를 구축하여 학생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음 챙김으로 학생과 대화 준비를 하는 방법입니다. 학교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 나의 마음 상태를 우선 알아차릴 수 있다면 마음의 여유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이 생기면 학생들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공간에는 학생들의 마음이 담깁니다. 학교에서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마음 챙김으로 대화하는 학생상담 방법'을 안내해드립니다.

 

선생님을 응원하고 싶은 우리의 마음들이 '학생들과 어떻게 대화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 학생들과 대화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하는 선생님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학교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과 좀 더 안전하게 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선생님들에게 더 와 닿기를 바랍니다.

저자소개

저자 : 오늘도 마음돋보기
교육부, 교육청, 학교에서 학생상담을 위해 10년 넘는 시간 동안 각자 고군분투하면서도 같이 모여 공부하고 생각을 나누던 순간이 이 책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마음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마음돋보기'로 정하고 오늘도 학생의 마음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즐겁게 학교 상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자 : 유인선
학생의 마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선생님
저자 : 김아람
학생의 마음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열정 선생님
저자 : 백소라
일상에서 행복의 틈을 만드는 사탕 같은 선생님
저자 : 이경민
마음이 통하고 편안한 관계를 그려가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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