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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그리는 101가지 방법

반려동물의 일상부터 야생과 상상 속의 동물까지


  • ISBN-13
    979-11-7217-588-7 (13650)
  • 출판사 / 임프린트
    한국학술정보 / 므큐
  • 정가
    2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1-29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로나 스코비
  • 번역
    안지아
  • 메인주제어
    회화, 드로잉, 예술매뉴얼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회화, 드로잉, 예술매뉴얼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75 * 222 mm, 176 Page

책소개

그림 실력과 나이 상관없이 모두가 즐기는 101가지 활동집 『동물을 그리는 101가지 방법』은 우리가 알고 있던 동물들 뿐만 아니라 생소하고 특이한 동물들을 모두 모아 소개한다. 각각의 개성과 독특한 재질을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섬세하게 정리된 책을 따라가면서, 다양한 방식의 스케치와 채색을 따라 해 볼 수도 있다. 따로 캔버스를 준비할 필요 없이 책에 준비된 백면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나만의 동물 그리기 책을 완성해보자!

목차

동물 그리기

재료 소개

반려동물

바닷속 동물

농장 동물

야생동물

곤충

상상의 동물

본문인용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언제나 동물 그리기입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분도 동물 그리기에 빠질 수 있도록 저만의 팁과 아이디어를 나누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야생동물을 살펴보며 영감을 얻습니다. 야생동물에게는 다양한 색과 무늬, 질감, 개성, 표정이 있거든요. 앞으로 제가 동물을 주제로 만든 101가지 활동을 함께하실 텐데요. 여러분도 영감을 받고 용기를 내서 나만의 창의적인 작품집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 - 6쪽

 

그림 하나를 그리더라도 그 안에 다양한 재료를 쓰고 실험적인 시도를 해보면 좋답니다. 여기에 몇 가지 재료를 소개해 놨는데요. 꼭 이 재료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이미 가지고 있는 재료가 있다면 지금 꺼내서 쓰면 좋아요. 다만, 쓸 수 있는 재료의 폭을 넓히거나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면 아래의 재료도 한번 고민해 보세요. 화방에 가면 테스터가 있으니 직접 가서 확인할 수 있어요. 살지, 말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 - 8쪽

 

이번에는 배경부터 칠합니다. 이때 반려동물이 들어갈 자리는 하얗게 비워두세요. 그림에 여백을 남겨두는 것입니다. 이런 여백을 영어로는 ‘네거티브 스페이스(negative space)’라고 해요.

  • - 18쪽

 

수채화 물감이 퍼지면서 서로 섞이도록 놔둬 보세요. 다 마르면 그 위에 파스텔이나 연필로 고래의 무늬 같은 디테일을 표현하면 됩니다.

  • - 38쪽

 

스케치를 여러 번 하다 보면 말을 단순하게 그리는 데 점점 자신감이 붙을 거예요. 이때쯤 말의 형태를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리기 시작합니다. 기본 뼈대 위에 살을 붙이고, 색칠하고, 털도 표현해 보세요. 톤을 넣어봐도 좋겠군요.

  • - 60쪽

 

동물을 그릴 때 특히 재밌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패턴입니다. 이제 아래를 보면, 호랑이 한 마리가 있죠? 몸에 호랑이 특유의 무늬를 더해 그림을 완성하세요. 재료는 마음에 드는 것으로 쓰면 된답니다. 시간이 난다면 호랑이가 살아가는 자연환경도 배경에 표현해 보세요. 진짜 밀림을 그려도 좋고, 밀림 느낌이 나는 패턴을 그려도 좋아요.

  • - 74쪽

 

어쩌면 영상을 여러 개 보면서 그리기 알맞은 동물을 찾아야 할 수도 있어요. 그림으로 그리려면 아무래도 가만히 있는 시간이 긴 동물이면 좋겠죠? 아니면 동물이 내가 원하는 자세를 취하는 순간 영상을 멈춰놓고 그릴 수도 있겠네요.

  •  - 126쪽

 

여러 마리를 그릴 때 좋은 점이 있어요. 바로 다양한 자세와 색 조합, 형태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림의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 구도를 계획해 볼 기회이기도 하니까 시간을 알차게 써 보세요.

- 148쪽

 

무당벌레는 반질반질한 표면이 특징인데요. 어떻게 하면 이런 질감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먼저, 채색을 다 끝낸 다음에 하이라이트를 주는 방법이 있어요. 흰색 파스텔로 가장 밝은 부분에 선을 그으면 됩니다. 또는, 채색하면서 종이의 흰 부분을 일부러 남겨둘 수도 있어요. 그러면 빛이 반사되는 듯한 느낌이 난답니다.

  • - 157쪽

서평

 그림 그리기의 두려움을 없애는 다양한 예시와 기본 틀 제공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당장 하얀 종이를 마주하면 막상 작업을 시작하기 쉽지 않다. 그럴 때 내가 그리고자 하는 대상의 다른 레퍼런스를 보거나 일부가 그려진 그림에 덧대어 그리기 시작하면 부담감을 줄이는 데 훨씬 효과적이다. 이 책에는 네거티브 스페이스를 활용한 그리기 방식이나 점, 선, 도형 등을 그림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무엇이든 동물 그림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 다양한 재료와 색감 사용으로 배경에 어울리는 동물 이미지 만들기!

 

여러 가지 펜과 붓, 물감, 크레용을 비롯해 종이와 암흑인 배경 등도 그림 그리기에 좋은 재료가 된다.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과 지평선이 끝없이 이어지는 초원 등의 배경을 설정해두면 그에 어울리는 동물을 떠올려 생생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말의 갈기, 해파리의 투명한 몸, 코끼리의 갈라지고 딱딱한 피부, 고래의 촘촘한 수염 등은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평소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재질과 촉감을 생각해 지면에 옮겨보는 일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도 새로운 감각을 안겨줄 것이다. 

 

 나만의 그림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게 해주는 스페셜 TIP!

 

그림을 완성했지만, 어딘가 허전하거나 갑갑하게 느껴져서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디테일에 집중해 다시 한번 작업해보자. 이 책에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사소하지만 큰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팁을 수록했다. 배경을 아주 꼼꼼하게 칠해놓았다면 배경에 여유를 넣어 동물 그림이 더 잘 보이게 하고, 수채화 물감과 연필을 동시에 사용해 그림이 망가졌다면 시간차를 두고 순서대로 그릴 수 있게 하고, 동물의 자세가 너무 정적이라면 자세를 다양하게 만들어 역동감을 불어넣는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림 그리는 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동물을 그리는 101가지 방법』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팁이다. 세상에 안 좋은 그림은 존재하지 않으니, 모든 아티스트가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저자 : 로나 스코비
사우스 이스트 런던에 살고 있습니다. 매일 집에 있는 작업실과 자연 속에서 그림을 그립니다. 어린 시절에는 나무를 타면서 놀고 토끼와 함께 들판에서 산책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동물 그리기를 제일 좋아하며 주로 자연을 소재로 글과 그림 작업을 합니다. 베스트셀러 드로잉북 시리즈 『365 Days of Art』의 지은이이며, 10년 경력의 도서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lornascobie에서 최근 작업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번역 : 안지아
고등학생 때 미술을 시작해 홍익대학교 조형대학에서 영상·영화를 전공했고,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 번역을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출판, 마케팅, ERP,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어 전문 번역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빛이 되는 번역을 꿈꾸며 두 언어 사이에 다리를 놓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판타지 동화 일러스트레이션』, 『플룻:이야기의 기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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