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는 도시라는 복잡계 속에서의 빅 데이터의 수집과 해석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세 먼지나 환경 오염 문제의 발생 양상과 원인, 이유 등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파악해 냄으로써 사전에 이를 예측하거나 미리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서 문제를 저감하는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01_“사회 변화와 미래 도시”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논의하고 있는 N분 생활권에 대해서도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자족적이고 독립적인 생활권으로 재구조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과 반대로 이동의 자유와 현실적인 도시 개조 비용 등의 적절성 등을 놓고, 또 다른 갈등이 제기되기도 한다. 예컨대 최근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철도와 도로의 지하화를 논의하고 있는데, 산업 사회의 도시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이것이 그동안 불가피하게 지역의 단절과 사회적 통합을 저해해 왔기 때문에 지하화를 통해 선형 녹지의 확보와 새로운 모빌리티 혁신을 촉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03_“도시 사회와 인공지능” 중에서
싱가포르 등에서는 디지털 트윈 등을 통해 이와 같은 모빌리티 데이터의 인공지능 관리 운영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교통 체증 없는 도시를 실현한 사례도 이미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이 많은 선진 사례에서는 이런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관리 운영이 실용화 단계에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상당 수준의 인공지능 기반 모빌리티 분석, 관리,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06_“모빌리티와 인공지능” 중에서
실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상 현실 속에서 메타 서울이라는 부동산 자산이 온라인 유저들에게 판매되고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 이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비단 우리나라 서울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이나 영국 런던 등도 같은 방식으로 가상 부동산 시장이 형성되어 거래되고 있기도 한 실정이다. 그리고 미래에는 현실 부동산 못지않게 가상 공간에서의 부동산 자산도 매우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09_“도시 부동산과 인공지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