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문해력은 어휘 글쓰기로 완성된다!
《바빠 초등 문해력 어휘 100》
■ 교과서를 이해하는 힘, 어휘력
초등 교과서의 상당 부분이 개념을 설명하는 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글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바로 어휘력입니다. 학습 용어뿐만 아니라 설명에 쓰인 어휘를 읽고 이해하지 못하면 공부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 꾸준한 대화와 독서+어휘 교재 학습
문제는 어휘력을 키우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어휘력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와 나누는 대화를 통해 발달하는 언어 능력의 일부입니다. 또한, 독서도 어휘력을 키우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요즘 초등학생들이 이 두 가지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교재를 활용해 필수 어휘를 학습하는 것입니다. 부모와 나누는 대화나 독서가 자연스럽게 어휘를 익히는 '암묵적 학습'이라면, 어휘 교재를 통한 학습은 어휘를 명확하게 배우는 '명시적 학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명시적인 학습이 뒤따라야 어휘력 향상이 빨라집니다.
■ 표현력이 달라집니다! - '좋다'보다는 '흡족하다', '달리다'보다는 '내달리다'
이 책에서는 생각의 폭을 넓히고 글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어휘를 다룹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단어인 '좋다'보다는 '흡족하다'가 내 마음 상태를 더 정확하게 표현해 줍니다. 또, '달리다'보다는 '내달리다'가 힘찬 느낌을 좀 더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처럼 어휘를 얼마나 잘 아느냐에 따라 말과 글을 표현하는 능력이 크게 달라집니다. 또한 이 책은 이러한 어휘의 다양한 활용형까지 알려주어, 상황에 맞게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도록 도와줍니다.
■ 공부가 꼭 필요한 추상 명사까지 담았습니다!
명사에는 구체 명사와 추상 명사가 있습니다. 추상 명사는 눈에 보이지 않거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단어를 익히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시절', '일생', '눈치' 같은 단어들은 그 뜻을 배우고 나서야, 그 단어가 쓰인 글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또 그 단어를 활용해서 자신의 생각을 담은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의미는 알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추상 명사들을 익혀 보세요.
■ 어휘 글쓰기로 진짜 '내 어휘'를 만듭니다!
어휘를 효과적으로 습득하기 위해서는 그 어휘가 실제로 사용되는 맥락을 알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단순히 어휘의 뜻을 반복해서 읽는다고 어휘를 제대로 익힐 수 없습니다. 또한, 어휘의 다양한 활용형을 알아야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를 실제로 사용해 보는 것입니다. 어휘를 사용할 때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글로 표현해 봐야 진짜 '내 어휘'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바빠 초등 문해력 어휘 100≫ 1, 2권으로 부담 없이 어휘를 익히고 글쓰기까지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 책이 끝날 무렵에는 어휘력이 크게 자라 있을 것입니다. 일상에서 대화와 독서를 함께하는 것도 잊지 말고 꼭 챙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