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와 전통문화, 무협 판타지가 결합된
독특하고 신비로운 민속 판타지 시리즈
민속학과 판타지가 만나 탄생한 흥미로운 민속 판타지 〈검의 계승자〉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이계에서 온 소년》이 출간되었다.
주인공 다이고는 모험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다. 언젠가부터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신비로운 소리를 듣기 시작한 다이고는 도와 달라는 누군가의 간절한 부름을 듣고 자신도 모르게 요괴들이 사는 이계로 넘어가게 된다.
인간의 몸을 빼앗아 그 사람의 마음속에 깃든 어둠을 먹고 힘을 키워 가는 요괴. 인간 세상의 관문을 지키는 결계가 파괴되면서 이계에 살고 있던 요괴들이 인간 세상으로 몰려오고, 다이고는 자신이 요괴를 물리치는 관문지기 가문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인간 세상의 관문지기이자 검의 계승자인 다이고, 그리고 이계의 관문지기이자 막강한 마력을 지닌 수수께끼 소년. 둘이서 힘을 합쳐 요괴를 물리쳐야 한다!
평범한 초등학생이었던 다이고는 수수께끼 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요괴와 싸울 운명을 타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귀에만 들리던 신비로운 소리가 요괴를 베는 신검이 부르는 소리였다는 걸 알게 된다.
검으로 요괴를 베어 이계로 돌려보내는 일은 오직 검의 계승자만이 할 수 있다! 다이고는 검으로 요괴를 벨 때마다 그 사람의 마음속에 깃든 어둠을 보게 되고,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고민이나 약점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
점점 더 강한 요괴의 등장, 그리고 검의 계승자로서 이제 첫발을 내디딘 다이고. 인간 세상에 숨어든 요괴를 모조리 물리치고 진정한 검의 계승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