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의 연례 디자인 콘퍼런스인 ‘Config 2024’가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코니센터(Moscone Center)에서 6월 26일부터 이틀간 개최되었다. 주요 발표 중 하나는 새로운 피그마에디터인 UI3에 AI 기능을 통합한 것이다. 이 기능들은 이미지 생성, 배경 제거, 텍스트 재작성 및 상호작용 프로토타이핑 도구를 포함하며, 디자인 과정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01_“AI와 디자인의 핵심 개념” 중에서
전통적 제품 디자인 과정은 소비자 조사, 개념 개발, 프로토타입 제작, 테스트와 피드백, 생산 준비, 양산과 수정, 리뉴얼 또는 신제품 개발의 단계를 거친다. 여기에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도입하면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수천 가지 디자인 옵션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평가할 수 있다. 이는 개념 개발과 프로토타입 제작 단계에서 특히 효율적이며, 설계 주기를 단축하고 최적의 디자인을 신속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제조 가능성을 고려한 최적화된 디자인은 생산 준비와 양산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03_“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중에서
환자가 치료를 받는 동안 왓슨포온콜로지는 실시간으로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치료 계획을 조정한다. 예를 들어, 특정 약물에 대한 환자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지 않으면 AI는 대체 약물을 추천하거나 추가 검사를 권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치료 과정의 유연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의료진은 왓슨포온콜로지를 사용해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을 받았으며, 환자들의 치료 경과를 면밀히 관찰했다.
-06_“AI와 디자인 싱킹 프로세스” 중에서
AI 챗봇은 자연어 처리(NLP) 알고리즘을 활용해 환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해 환자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인다. 그리고 복잡한 의료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제공하며, 알림 기능으로 약물 복용, 증상 추적 등을 지원해 환자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알림 기능은 약물 복용, 증상 추적, 건강한 행동을 유도하고, 진행 상황 모니터링과 동기 부여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처럼 AI 기술과 사회적 디자인의 융합은 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다만, AI 기술은 특정 문제에 대한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하기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도구로 인식되어야 한다. AI 기술과 사회적 디자인을 융합하는 과정에서 사용자 경험과 사회적 맥락을 반영해 최종 솔루션을 도출하는 디자이너의 역할이 중요하다.
-09_“AI와 사회적 디자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