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은 단 하나! 사람으로 둔갑한 늑대를 찾아내라!
늑대를 찾지 못하면 매일 밤 한 명씩 잡아먹힌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추리 동화 〈늑대인간 마피아 게임〉이 제1탄 《절체절명! 백작과의 한판 승부》, 제2탄 《최후의 기사는 누구?》에 이어 제3탄 《생존율 1%의 서바이벌》로 돌아왔다!
지난여름 두 번의 마피아 게임을 치른 하야토와 우사기에게 백작의 세 번째 초대장이 도착한다.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홀로 깨어난 게임 참가자들. 지나다니는 사람도, 움직이는 생물도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에 뿔뿔이 흩어진 채 깨어난 참가자들은 백작이 정해 준 장소에, 정해진 시간 안에 집합해서 늑대인간 마피아 게임을 펼쳐 나가야 한다.
인간으로 둔갑해 거짓말을 하는 늑대를 찾아내고, 찾아내지 못하면 매일 밤 한 명씩 잡아먹히는 무시무시한 서바이벌 게임! 한층 더 복잡해진 게임 규칙과 더 넓어진 배경, 그리고 새로운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시작된 또 한 번의 게임! 끝도 없이 펼쳐진 공간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옳은 판단을 내려 감쪽같이 변신한 늑대를 찾아낼 수 있을까?
자기 자신을 빼고는 아무도 믿을 수 없다! 믿었던 친구가 거짓말쟁이 늑대일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제한된 시간이 주는 압박감 속에서 참가자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이 작품은 토론을 통해 숨어 있는 늑대를 찾아내는 형식의 ‘늑대인간 마피아 게임’을 모티브로 창작된 이야기다. 늑대인간 마피아 게임은 인류가 아직 해법을 찾아내지 못한 ‘거짓말’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한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게임이다.
게임 참가자들은 마을 사람, 늑대, 점쟁이, 기사 등으로 역할이 나뉘어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늑대를 찾아내기 위해 토론을 하고, 최다 득표자는 매일 밤 투표로 처형된다. 늑대는 정체가 탄로 나지 않도록 거짓말을 해서 마을 사람들끼리 서로 처형하도록 유도한다.
투표가 끝나고 늑대가 살아남으면, 밤마다 마을 사람을 한 명씩 잡아먹는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다시 토론과 투표가 반복된다.
늑대인간 마피아 게임은 상대의 눈을 보고, 표정을 살피고, 상대의 말을 곱씹어 보고, 거짓말이나 속임수를 간파하여 늑대를 알아맞히는 게임이다. 반대로 늑대 입장에서는 마을 사람을 모조리 없애는 게 목표이다.
단 한 명이라도 살아남아 늑대를 찾아내면 참가자 전원이 살 수 있다!
하지만 늑대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면 죽음의 공포를 맛보게 된다.
늑대의 거짓말을 꿰뚫어 보고, 규칙의 허점을 파고들어 필승법을 찾아내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빠른 이야기 전개와 예기치 못한 마지막 반전까지!
추리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늑대인간 마피아 게임〉의 매력에 단단히 빠져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