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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개인 정보와 안전 이야기


  • ISBN-13
    979-11-7026-670-9 (73330)
  • 출판사 / 임프린트
    팜파스 / 팜파스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0-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박선희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교양: 과학과 기술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교양: 과학과 기술 #개인정보유출 #개인정보교육 #디지털범죄예방 #디지털인권 #딥페이크 #디지털편차 #안전 #보호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68 * 234 mm, 128 Page

책소개

기술이 발달할수록 디지털 서비스는 예전보다 훨씬 더 다양해지고, 편리해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초등학생은 물론 유치원생도 스마트 기기를 이용할 정도로 스마트폰에 친숙해졌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못하는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우리 삶은 더욱 편리해졌지만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어둡고 위험한 점도 늘어가고 있다. 너무 빠르게 변하는 기술로 인한 허점을 노려 전에 보지 못한 형태의 디지털 범죄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범죄들이 아직 사회를 잘 모르는 어린이, 청소년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개인 정보와 안전 이야기》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디지털 세상에서 활동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인 정보의 중요성과 범죄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안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러니하게도 AI와 같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디지털 범죄는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딥페이크, 딥보이스와 같이 전에 없던 형태의 범죄가 늘고, 게임인 척하는 도박 같은 유해한 콘텐츠, 메신저 오픈 채팅을 통한 온라인그루밍, 디지털 성범죄 등은 더욱 심해졌다. 이러한 때 이 책은 디지털상에서 사용되는 개인 정보에 대해 알아보며 개인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 주고, 나도 모르게 내 개인 정보가 노출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게끔 이끈다. 점점 디지털 세상이 되어 가는 요즘 어린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디지털 권리와 안전, 보호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쌓도록 도와 준다.

목차

이야기 하나,  그게 다 개인 정보였다고요?

정보 하나, 디지털 세상에서는 개인 정보가 정말 중요해!

스마트폰으로는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먼저 ‘계정’을 만들거나 ‘회원 가입’을 해야 된다고?

‘아이디’와 ‘계정’은 디지털 사회의 신분증이야

잠깐, 내 개인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반드시 살펴보자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 정보는 ‘나’를 증명해 줘

개인 정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 정보가 악용된다면?

개인 정보를 잘 지키기 위해 지켜야 할 습관

 

이야기 둘, 그건 게임이 아니라 도박이라고? 

정보 둘, 스마트폰 세상에 일어나는 어두운 범죄들은 무엇이 있을까? 

이벤트와 혜택인 척하지만 결코 공짜가 아니야!

SNS에서 쉽게 돈을 빌려 준다고?

게임인 척하지만 게임이 아니고 도박이야!

이상한 전화가 걸려 왔다고? 보이스 피싱 

잠깐, 그 문자나 메시지는 절대 누르면 안 돼! 문자 스미싱

잠깐, 진짜 인터넷 사이트가 아니야! 파밍

불법 공유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조심해! 

 

이야기 셋, 내 채팅 친구가 좀 이상해! 

정보 셋, ‘친한 사이니까 괜찮다고?’ 디지털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

닉네임, 아이디 속 실제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어

로그아웃 하면 끝! 언제든지 끊어질 수 있는 얕은 인간관계

잠깐, SNS에 콘텐츠를 올릴 때는 이 점을 명심해야 해

오픈채팅? 랜덤채팅? 잠깐, 거긴 위험한 채팅방이야!

디지털 세상에서 놀면 놀수록 우울해지는 이유

디지털 중독은 아닐 거라고?

 

이야기 넷, 디지털 세상에도 신호등과 횡단보도, 경찰이 필요해! 

정보 넷, 디지털 사회에서 우리의 권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들

너무 빨리, 너무 많이 디지털 서비스로 바뀌고 있어

디지털 기술은 누구나 쓸 수 있어야 해

디지털 세상에도 인권이 있어

잊힐 권리, 디지털 세상에서 나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잊힐 권리, ‘지우개 서비스’

디지털 세상에도 법과 규칙이 필요해, 디지털 권리 장전

 

 

본문인용

-

서평

기술이 발전하면서 디지털 서비스는 더욱더 폭넓어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은행 일을 보고, 물건을 산다. 가고 싶은 식당, 병원, 미용실 등을 스마트폰으로 예약하고, 택시를 부르고 돈을 내는 것도 스마트폰으로 한다.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점점 더 다양해질수록 우리 생활에 더욱 침투하여 이제 스마트폰이 없이는 현실 일을 해내기가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디지털 서비스를 잘 이해하고 자주 쓰는 사람들에게는 편리한 세상이 되었지만, 디지털 서비스를 자주 쓰지 않거나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더욱 제약이 많은 세상이 된 것이다. 한 예로 최근 오랜 야구팬이던 할아버지는 야구 경기 티켓을 사지 못해 경기를 보지 못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온라인에서만 티켓을 팔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거나 예매를 하는 법을 잘 모르는 어르신들은 이용하기 어려워 현실의 서비스를 포기하게 된 것이다. 이런 일들은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이렇게 노년층이나 디지털 기기를 자주 접하지 못한 디지털 소외 계층은 오히려 전보다 더 불편한 점이 많아지거나 정보를 얻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늘어났다. 

또한 딥페이크 음란물 성범죄와 같은 디지털 세상에 불거지는 인권 범죄들은 디지털 세상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죄의식 없이 법과 규범을 무시하는지를 보여 준다. 현실 세계에서는 우리에게 법과 규범의식을 일깨워줄 시설과 존재들이 많이 있다. 길에는 신호등, 횡단보도, 경찰 등이 있어 우리에게 함께 살아가기 위한 규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준다. 그러나 디지털 세상에는 그러한 법과 장치가 구현되어 있지 않다. 디지털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이런 법과 안전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처럼 사용자의 조심성에만 기대해서는 미래의 디지털 세상은 위험천만한 무법지대처럼 될 수 있다.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디지털 편차, 디지털 규범과 법, 시민의식과 같이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 나갈 미래를 위해 우리가 지금 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한다. 디지털 서비스가 늘수록, AI와 같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는 지금처럼 기술이 주는 편리함만 강조하기보다는 디지털 세상에 필요한 규칙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고 규범과 법을 마련해야 해야 한다.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와 시민 의식을 가지고 디지털 세상을 이용해야 한다. 그래야만 어린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친구들은 스스로 만들어갈 디지털 미래에 꼭 필요할 권리와 보호, 존중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이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성숙한 디지털 시민 의식을 키워주고 더 따뜻한 디지털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박선희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어린이들의 마음 성장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성장에 ‘이야기’가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지닌 공감과 실천의 힘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거라고 믿고 오늘도 동화 창작에 힘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미래를 위한 따뜻한 실천, 업사이클링》, 《듣고 싶은 말만 들을래요!》, 《생명을 위협하는 공기 쓰레기, 미세먼지 이야기》, 《우리 반에서 유튜브 전쟁이 일어났다!》, 《출동! 우리반 디지털 성범죄 수사대》가 있습니다.
그림작가(삽화) : 박선하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만화와 캐릭터, 동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상상력을 선사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오늘도 즐겁게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는 《내 마음이 뇌 때문이라고?》, 《전염병을 막아라! 시간 여행》, 《신 나는 법 공부 : 어린이 생활 속 법 탐험이 시작되다!》,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독서하브루타》,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게 어디 있어!》, 《남자답게? 여자답게? 그냥 나답게 할래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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