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려고 무던히 애를 쓰는데,
왜 이렇게 불안하고,
‘나는 안 돼’ 하는 부정적 생각이 자꾸 떠오를까요?
원래 인간이 하루동안 하는 생각 중 80퍼센트가 부정적인 것!
‘잘못되면 어떡하지?’ ‘난 뭘 해도 안 돼’ ‘안 좋은 소리를 들을 게 뻔해’ 누구나 걱정거리가 생기면 자신도 모르게 이런 생각에 빠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부정적이라고 한다. 사람은 하루에 약 6만 번의 ‘사고’를 하는데 그중 80퍼센트 이상이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무의식 영역에서의 사고는 거의 자동화 수준으로 일어나는 거라 이 사실을 평소에 잘 깨닫지 못한다.
무의식이 제멋대로 굴게 내버려 두면 그야말로 부정적인 ‘사고 패턴’에 빠지게 된다. ‘잘못되면 어떡하지?’ ‘난 뭘 해도 안 돼’라는 사고가 거듭되고, 불안과 걱정, 두려움, 초조, 타인과의 비교, 질투, 죄책감, 무가치함 등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킨다. 부정적 감정은 다시 ‘할 수 없어’, ‘하면 안 돼’, ‘내가 그래선 안 돼’ 등 자신을 억압하는 결과를 낳는다.
잘하려고 무던히 노력하는데, 행복해지기 위해 갓생 살며 애쓰는데도 하루에 몇 번이나 불안과 불만에 휩싸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에 쫓기는 기분을 느낀다면 당신도 무의식이 일으키는 부정적 사고와 감정 패턴에 빠졌기 때문이다.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한가요? 오늘 만난 상대가 부럽고 질투나나요?
모두 ‘내 안에 있는 간절한 소망’을 깨닫게 해주는 신호!
이 패턴을 끊는 방법은 간단하다. 불현듯 올라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의식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인지하면, 그 감정을 불러일으킨 사고와 신념을 깨달을 수 있다. 나아가 불안과 초조, 두려움 등을 일으키는 사고와 신념이 사실과 다르고 크게 과장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정체를 명확히 알지 못한다. 때문에 감정을 제때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고 마음에 계속 쌓아두게 된다. 부정적 감정은 무시하거나 그냥 사라지길 기다린다고 나아지지 않는다. 감정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고, 깨닫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털어낼 수 있다.
불안과 두려움, 초조, 우울, 질투심까지 불편한 감정을 일으키는
부정적인 생각의 고리를 끊고, 즉시 마음 편안해지는 방법이 여기에!
준비물은 내 안에 가득한 부정적 감정과 노트, 펜 한 자루뿐.
3천 명이 효과를 보고 증언한 ‘마음의 기술’ 대공개!
감정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고 깨닫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느끼는 감정을 노트에 마구 적어보는 것이다. 활자화하며 적어보는 것만으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선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 나아가 솔직하게 풀어낸 감정을 바라보며 ‘그랬구나, 그랬구나, 그랬구나’ 제3자의 이야기를 듣듯 공감해주면 어느새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친구에게 고민 상담하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친구에게 고민을 이야기했는데, 친구가 건성으로 반응한다면 내버려진 듯한 마음에 씁쓸해진다. 그러면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길 바라며, 고민 상담을 되풀이하거나 더 큰 목소리로 말하게 된다. 우리의 감정도 그와 같다. 나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충분히 공감하고 귀 기울여줘야 해소하고 털어낼 수 있다.
매일 분투하지만 불안과 초조함에 둘러싸인 사람, 부정적인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하루하루 마음 편안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 지치고 무기력한 삶을 변화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저자뿐 아니라 3천 명의 사람들이 직접 경험하고 효과를 본, 하루하루 평온하게 살아가게 만드는 ‘작지만 강력한 마음 습관’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