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3 경영학이란 기업이나 조직의 경영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를 배우는 학문입니다. 여기서 경영 자원이란 그곳에 속한 사람이나 물건, 돈, 정보 등을 의미합니다.
P. 19 사업을 시작하려면 흥미·강점·수요 세 가지가 반드시 겹쳐야 해. 예컨대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좋아하고 잘하더라도 추운 날에는 수요가 없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셋 중 하나라도 빠지면 잘 될 수가 없어.
P. 25 기억이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어떻게 제공하는가’가 중요해.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마케팅이지. 더욱이 현대에는 고객이 원하는 것뿐 아니라 고객의 욕구 자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요구된단다.
P. 55 마케팅 전략은 ‘누구에게, 무엇을, 어디서, 얼마에, 어떻게 팔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 그걸 확실히 하기 위해 리서치, 타깃 특정, 마케팅 믹스, 목표 설정 및 실시, 모니터링 관리까지 다섯 단계가 있는 거란다.
P. 69 물론 가격을 내리는 것이 다 나쁘다는 뜻은 아니란다. 하지만 대량 주문이 들어오거나, 타깃층 이외의 고객이 구매함으로써 분쟁이 생기거나, 경쟁사가 가격 경쟁에 뛰어들 수도 있기에 가격 인하는 대기업만 취할 수 있는 전략이지.
P. 99 사업의 성장을 위해서도 사람을 고용해 대량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예측 생산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단다. 다만 재고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주문이 자주 들어오는 제품은 예측 생산, 그 외에는 주문 생산으로 해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도 중요해.
P. 135 범위의 경제는 여러 사업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을 말한단다. 하지만 공유할 수 있는 자원이 없다면 복수 사업을 한다 해도 의미가 없지. 그러니 다각화로 선택하는 사업은 본업과의 공유 자원부터 생각하는 것이 철칙이란다.
P. 169 과반수의 주식을 가진 주주는 임원을 선정하거나 이사를 해임할 수 있단다. 나아가 3분의 2를 갖게 되면 조직 개편이나 사업 양도 등 경영에 관련된 일은 대부분 할 수 있게 되지. 그걸 막기 위한 방안도 여러 가지가 존재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