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방법론 문제
1장 선진(先秦) 시대 원시유학
‘정(情)’에 기반한 ‘인학(仁學)’
‘명(命)’을 배제함으로써 올라간 인간의 가치
천도(天道)와 인덕(人德)을 연결한 최초의 탐구
2장 본원론(本源論)에서 파생한 성덕론(成德論)
주돈이(周敦頤): ‘무극(無極)’과 ‘성체(誠體)’
장재(張載): ‘태허즉기(太虛卽氣)’와 ‘민포물여(民胞物與)’
신앙적 도덕의 타당성과 결함
3장 주지론(主知論)으로 구축한 성덕론(成德論)
정호(程顥): ‘필연’으로 논의한 ‘리’와 ‘리’ 본체론
정이(程頤): 주(主)·객(客) 구분과 ‘치지재격물(致知在格物)’설
주희(朱熹): 지식론으로 전개한 공부론
규범적 도덕의 장점과 약점
4장 주지론(主志論)으로 확립한 성덕론(成德論)
육구연(陸九淵): ‘당위’를 기준으로 ‘리’ 본체론과 ‘심(心, 志)’ 본체론을 말함
왕수인(王守仁): ‘치양지(致良知)’ 설에 드러난 자유 의지
주체성의 부각과 곤혹
5장 주정론(主情論)으로 나타낸 경지론(境界論)
진헌장(陳獻章): ‘리(理)’의 규범성 제거와 주정론(主情論)
왕간(王艮): ‘있는 그대로’에서 ‘도’를 논함 및 감성의 긍정
태주(泰州)의 후학(後學): ‘욕망’의 승화와 인성(人性)의 재해석
만명(晩明) 사풍(士風): 현세와 현재의 격조 추구
개체성 추구와 근대 정신
6장 치용학(致用學)으로 구현한 경험지식론
사공학파(事功學派)에 대한 역사적 회고
왕부지(王夫之): 현실의 관계로 말한 ‘리’, 지성적 마음의 재인정
황종희(黃宗羲): 권력 구조로 논한 ‘정치(政)’와 공공 예법의 신고찰
도구적 이성의 공헌과 한계
결론: 신유학과의 결별−유자의 ‘내성외왕론(內聖外王論)’에 대한 재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