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가 되자〉의 초인기 원작소설을 만화화!
현지 시리즈 누계 200만부 돌파!!
〈센고쿠 여고생담〉은 일본의 무료 인터넷소설 투고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던 동명 소설을 만화로 제작해 빅히트한 대표적 작품이다.
내용은 단순명료하다. 일본의 역사 마니아 농업고생교 여고생이 어느 날 16세기 센고쿠시대(일본 전국시대)로 타임슬립 해 우연히 오다 노부나가를 만나고, 자신의 특기인 현대농업기술(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현대문명)을 이용해 출세한다는 이야기다. 언뜻 봐도 말도 안 되는 전개에 어안이 벙벙한 건 주인공도 마찬가지. 타임슬립 하자마자 곧바로 위기가 닥쳐오고, 고군분투할 것처럼 보이지만 당시에는 듣도보도 못한 괴이한 방책과 시원한 해결책으로 단숨에 오다 노부나가의 눈에 들기 시작한다.
어찌 보면 뻔한 클리셰를 따라가고 있지만 군더더기 없는 전개와 시원시원한 연출로 읽는 리듬감이 상당히 좋은 작품으로 현지에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꼼꼼한 자료조사를 통해 농업을 중심으로 한 현대의 여러 기술과 당시의 사회상이 조우하는 장면에 대한 묘사 등은 대단히 흥미롭게 그려져 있다.
가상의 대체역사물이긴 하지만, 과연 여성인 그가 센고쿠시대에서 어떤 삶을 쟁취해 나갈지 기대가 된다.
제6권 줄거리
아시카가 요시아키를 내세워 상락하는 데에 성공한 노부나가군은
요시아키가 15대 쇼군이 되는 모습을 확인한 후에 기후로 귀환한다.
한편 시즈코는 노히메가 데리고 온 수수께끼의 요리사와 면회하게 된다.
그런데 그 자리엔 익숙한 인물이 앉아 있었다?!
센고쿠의 땅에서 운명이 뒤엉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