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교토 여행, 한 번만 읽어도 이해되는 쉬운 여행으로
『리얼 교토』는 초보 여행자부터 두 번 이상 여행하는 누구에게나 맞는 최고의 동반자다.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150여 개 스폿 안에는 키요미즈데라, 철학의 길, 긴카쿠지, 킨카쿠지, 아라시야마 등 교토 필수 여행지는 물론 우지, 쿠라마, 키부네 등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까지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다. 『리얼 교토』는 짧은 일정 동안 어디서부터 어떻게 여행할지, 나에게 맞는 여행지가 어딘지 궁금해하는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뽑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여행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개념도, 꼭 가야 할 곳만 뽑은 필수 여행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를 책임지는 추천 코스는 여행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게다가 실전에서 바로 통하는 여행 팁, 옛 수도인 만큼 알고 봐야 할 역사적 지식까지 담겨 있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문가가 완벽하게 분석하고 정리한 맞춤 여행 가이드
일본의 천년 수도였던 교토에는 오래된 유적과 문화재, 옛 정취 가득한 골목길, 아름다운 자연 풍경 등 수많은 볼거리가 있다. 짧은 일정에 이 수많은 곳을 제대로 둘러보려면 무엇보다 여행 일정이 중요하다. 이 책에는 지난 20여 년간 일본 여행 커뮤니티에서 수많은 여행자의 코스를 제안해 온 연륜이 담긴 ‘교토 여행 코스의 결정체’가 수록되어 있다. 각 여행지는 많이 질문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Q&A로 여행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복잡해 보이는 교토 버스 이용법과 비용 절감을 위한 교통 패스, IC 카드 구매와 활용 등 교통 정보도 충실하게 담아 교토 여행에서 실제로 도움 될 수 있는 실전 팁으로 가득 채웠다. 또 QR 코드를 스캔하면 책 속 스폿이 수록된 구글맵으로 연결되어 실시간 이동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교토 여행에 앞서 조금이라도 걱정된다면 이 책만 믿고 따라오길 바란다.
교토 감성 충만한 맛집과 트렌드까지 담은 음식점 정보
여행에서 관광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먹는 즐거움이다. 교토 특색 요리 교료리(京料理)부터 시작해 100% 메밀을 사용한 소바, 식초에 절인 원조 교토식 고등어 초밥, 푸딩처럼 만든 독특한 두부 요리 등 교토에서는 먹을 것도 다채롭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모양새와 부드러운 맛에 눈도 입도 즐겁다. 그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최고의 녹차 산지로 손꼽히는 우지산 녹차를 활용한 수많은 디저트와 차와 함께 즐기면 좋은 화과자까지, 교토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만 해도 이토록 다채롭다. 그 밖에 일본인들이 전역에서 찾아와 빵 투어를 즐길 만큼 떠오르는 베이커리, 바리스타가 직접 원두를 볶고 손수 내려주는 커피 맛집, 매일 줄이 끊이지 않는 핫한 카페 등 저자가 직접 먹어보고 까다롭게 선정한 추천 가게만 골라 담았다.
교토라서 더욱 특별한 기념품 쇼핑, 내게 꼭 맞게 즐기기
오래된 건물의 나이만큼 긴 역사를 지닌 수많은 가게에서는 매일 장인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작품이 탄생한다. 게이샤들의 애호품으로 이름난 기름종이나 화장품, 일본 전통 종이를 사용한 엽서부터 붓, 부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수공예품,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은 화과자 세트, 세상에 하나뿐인 젓가락에 이름을 새기는 특별한 경험 이 모든 것이 교토에 있다. 그뿐 아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IT 엔터테인먼트 기업 닌텐도의 본사가 교토에 있는 만큼 교토의 닌텐도 숍 역시 필수 방문 스폿. 이 책에는 나에게 맞는 쇼핑 장소 추천부터 알짜배기 면세 혜택 정보, 교토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 기념품은 물론, 일본 쇼핑에서 빠질 수 없는 슈퍼마켓과 드러그스토어 득템 노하우, 인기 아이템 리스트까지 준비해 쇼핑의 즐거움은 물론 실속까지 챙길 수 있다.
여행을 더욱 실용적으로, 두 가지 특별 부록
첫 번째 별책부록 플러스북에서는 오사카, 고베, 나라, 히메지 등 간사이 핵심 여행지의 당일치기 여행 코스와 필수 방문 명소 & 음식점 & 쇼핑 스폿을 모아 소개한다. 교토에서 며칠을 지내다가 잠시 다른 도시의 풍경이 궁금해질 여행자들은 이 책만 들고 당일치기로 떠나면 된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기존에 소개하지 않았던 오사카 지역 정보를 추가해, 입국 후나 귀국 전 간사이 국제공항과 연계해 짧게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두 번째 별책부록 맵북에서는 여행 준비에 관한 애플리케이션부터 지도 & 환승 안내, 번역, 모바일 간편 결제 애플리케이션 등을 소개해 더욱 스마트하고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휴대가 간편하게 모아 묶은 지도는 연필로도 메모하기 좋은 종이를 사용해 직접 표시하며 일정을 짜기 좋고, 스마트폰에서도 편하게 구글 지도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니, 그야말로 교토 여행의 가장 똑똑하고 실용적인 안내자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