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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12가지 원칙

불안한 영혼을 위한 랄프 왈도 에머슨의 내면 수업


  • ISBN-13
    979-11-5784-736-5 (03190)
  • 출판사 / 임프린트
    한빛비즈 / 한빛비즈
  • 정가
    19,5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4-1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마크 마토우세크
  • 번역
    이지예
  • 메인주제어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 추가주제어
    마음, 신체, 영혼
  • 키워드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마음, 신체, 영혼 #에머슨 #고전 #자기신뢰 #내면수업 #스토아 #스토아철학 #스토아학파 #자기계발 #인생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10 mm, 360 Page

책소개

프리드리히 니체, 버락 오바마, 마이클 잭슨…
홀로 삶을 항해하는 불안한 영혼에
시대를 초월한 삶의 철학으로
빛나는 영감이 되어준 고독한 낙관주의자,
랄프 왈도 에머슨의 문장들

 

“진실을 두려워하고, 서로를 두려워하며, 소심한 마음으로 낙담한 울보들.”
1840년, 위대한 철학자는 극단적 분열과 공포의 시대에 극도로 무기력했던 이들을 깨우기 위해 날카로운 질타로 연설을 시작했다. 미국 최초의 철학자로 철학의 빈곤에 허덕이던 혼란스러운 조국에 정신적 기둥이 되어주고 유럽의 지성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치열하게 고독했던 초월주의자.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잃은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해 마침내 진정한 행복에 도달한 낙관주의자. 바로 랄프 왈도 에머슨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버락 오바마, 마이클 잭슨이 그랬던 것처럼, 불안과 고립의 시대를 홀로 항해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도 에머슨이 필요하다. 《자기신뢰》와 《자연》을 포함한 12권의 저작과 에세이 4편, 40여 년간 지속했던 1,400회가 넘는 대중 강연에서 그가 쓰고 말한 문장들을 새로운 해석과 함께 담은 《인생의 12가지 원칙》은 우리가 잊고 지낸 고독의 기쁨과 우리가 손수 그림자 속에 가뒀던 거인, 즉 ‘원하는 나’를 깨우는 200여 년의 지혜를 우리에게 돌려줄 것이다.

 

“위대한 인간은, 군중의 한복판에 있으면서 고독의 달콤한 독립성을 지키는 사람이다.”

 

 

▶ 추천사

에머슨의 가르침에 대한 통찰력 있는 탐구. 저자는 초월적 지혜로 삶의 복잡한 경로를 우아하게 탐색하며 영성의 본질에 대한 반짝이는 가이드를 제공한다._루퍼트 스파이라(명상가, 작가)

 

훌륭하다. 마음을 열고, 생각을 넓히고, 더 진실하고, 더 완전하고, 더 사랑스럽게 살 수 있도록 돕는다._마크 네포(철학자, 시인)

 

에머슨에 관해 가장 아름답게 쓰여진 책. 그의 문장 속에는 고통스러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탁월한 원칙과 열정, 자존감, 저항의 의지를 회복시켜주는 힘이 있다. 경계 밖으로의 해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_이브 엔슬러(작가, 사회운동가)

 

에머슨과 저자, 그리고 나 자신으로 이어지는 강렬한 앎의 고리는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로 하여금 시대를 초월하는 통찰과 새로운 삶의 방식에 마음을 열게 한다._대니얼 시겔(작가, 교육자, 의사)

 

에머슨이 오늘날 살아 있었다면, 지혜와 용기를 불어넣는 데 필요한 영감으로 가득한,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위대한 철학자를 다시 우리 곁으로 초대한다._엘리자베스 레서(오메가인스티튜트 공동설립자)

 

에머슨을 사랑하고, 인생 여정을 함께할 뿌리 깊은 지혜를 찾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저자는 명료한 글쓰기를 통해 에머슨을 우리 모두가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_게일 스트라우브(임파워먼트인스티튜트 설립자)

 

영혼을 회복하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아름다운 책_토머스 무어(영성지도자, 작가)

 

보다 자기주도적인 삶을 위한 지침을 찾고 있다면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_〈퍼블리셔스위클리〉

 

 

목차

프롤로그_새로운 삶의 지도를 그리는 시간

LESSON 01 독창성 성격이 결국 전부다
LESSON 02 관점 당신이 보는 방식이 당신이다
LESSON 03 비순응 자신만의 세계를 건설하라
LESSON 04 모순 모든 것은 양면적이다
LESSON 05 회복력 자신감이 없으면 온 우주가 당신의 적이 된다
LESSON 06 생명력 힘의 물줄기는 당신을 통해 흐른다
LESSON 07 용기 두려움의 죽음
LESSON 08 친밀함 사랑은 자연 최고의 걸작이다
LESSON 09 역경 충분히 어두워야 별을 볼 수 있다
LESSON 10 낙관 영혼은 한계를 거부한다
LESSON 11 경외 우리에게 필요한 감정은 경탄이다
LESSON 12 깨달음 당신이 어디에 가든 당신의 거인이 당신과 함께한다

해설_에머슨의 삶과 자기신뢰
부록_자기신뢰 연습
참고문헌
notes

본문인용

고대 스토아 철학자들의 통찰처럼 에머슨도 관점이 세계를 창조한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삶의 조건에 관해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하는 힘 속에 우리의 진정한 자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관점이 현실을 주조한다는 것을 알면 우리는 예의 그 습관적인 방식으로 반응하는 것을 멈추고 더 능숙하게, 건설적으로, 좀 더 주의 깊게 고난에 반응할 수 있을 것이다. (중략) 내가 가진 문제의 대다수는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며, 명명백백하게도, 실제 환경보다는 그 상황을 보는 내 방식 때문에 생겨난다._9-10쪽

 

자신만의 개별적 특성을 살리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바라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안내자로 존중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언젠가 “부단히 정진하다 보면, 질투는 무지이며, 모방은 자살이라는 확신을 깨닫는 시기”가 오기 때문이다. 인간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자신만의 것을 세상에 펼치는 것, 그리고 자기 자신이라는 가장 자연스러운 존재를 열매 맺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이들의 시선이라는 따가운 빛 밖에서, 오직 참된 자신의 모습을 깊이 이해할 때 가능해진다._20-21쪽

 

내면을 주시하는 것은 당신을 다시금 진실한 질문의 중재자 자리에 앉게 한다. 진실이란 각자의 마음속에 이미 존재하며, 그저 의식적인 인식 안쪽으로 그것을 들여야 될 뿐이라고 에머슨은 암시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 글쓰기만큼 좋은 도구는 없다. 두서없는 생각과 감정을 종이 위에 적어내려가는 것이 당신의 뇌를 바꾸고, 또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당신에게 가르쳐줄 것이다._55쪽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 너무나도 예측 가능하게 행동하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다. 습관은 실재적인 세계에서 결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을 때 사람의 눈을 쉽게 가린다. 에머슨은 따라야 할 행동 양식이 있고, 어울려야 하고, 일관되게 행동해야 하는 눈먼 군중 속에서 균형을 맞출 방법으로 저항을 권한다. 저항은 우리 안에 있는 젊음이며, 억누를 수 없는 영혼의 후손이다._82쪽

 

누군가에게는 역경이 적으로 보이고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잠재적인 협력자로 보이는 것은 기꺼이 관점을 바꿔보려는 의지에 달려 있다. 어려움이 교훈을 줄 수 있는 순간으로 인식될 때, 고난에 대한 우리의 반사적인 저항에 물음표를 던질 때, 우리는 더 이상 상황의 피해자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어둠의 물질을 순금과 같은 통찰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진 감정의 연금술사가 된다._107쪽

 

에머슨은 회복력과 후회를 서로 반대되는 지표로 이해했다. 그는 딸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 “하루하루를 끝내. 그리고 끝난 하루는 보내버려.” 부끄러움 없이 실수를 인정하고, 잘한 것에 대한 인정만큼이나 잘못한 것에 대한 비난도 받아들이면 진실된 자신감이 자라난다. 통제하는 장소를 내부에 두면 인생에 닥친 어려움을 동정이 아닌 열정으로 마주할 수 있게 된다._124쪽

 

에머슨은 우리의 이해력이 공포에 맞서는 가장 위대한 무기라고 이야기했다. “우리 앞에 놓인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다.” 두려움은 갑자기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두려움의 노예가 되기보다는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두려움의 내용을 샅샅이 살피는 것이 용기를 키우는 방법이다.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지만 두려움과 우리의 관계가 변하는 것이다. 두려움이 솟아오를 때 두려움이 두려움일 수 있게, 그 불편함에 자리를 내어주면 우리의 생각을 틀어쥐고 흔드는 두려움을 약화시킬 수 있다._163쪽

 

에머슨과 스토아 철학자들은 우리가 우리의 과거와 어떤 식으로 함께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마음에 기쁜 대로 원하는 틀에 우리의 기억을 넣을 수 있는 자유가 있으며,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할 자유도, 축소시킬 자유도 있다. 인생에 벌어진 사건들에 경중을 달리 매길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으며, 우리가 잃어버린 것의 아름다움을 기억할 능력도 있다. 세네카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삶에서 파생된 큰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당신이 할 일은 빼앗긴 것에 대해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다.”_216쪽

 

당신이 상황에 의해 피해자가 될 수는 있겠으나, 여전히 그 피해자로 남아 있는 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이러한 책무 앞에서 우리는 압도당하는 느낌에 사로잡힐 수 있다. 그러나 평소보다 조금 더 용감한 날이라면, 그보다 더 다행인 일이 없다고 느껴질 것이다. 내면과 외부의 현실을 탐구하려는 마음,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을 알아내려는 마음이 우리를 슬픔과 침체로부터 구해줄 것이다. _242-243쪽

서평

고통이 나에게 가르쳐준 단 한 가지는,
그것이 얼마나 얄팍한지를 알게 된 것이다

 

생존을 위협하는 일들이 시시각각 벌어지는, 공포가 최고조에 달한 시대. 우울과 불안은 전 지구적인 병증이 되었다. 미국에서는 2007년부터 2018년 사이 10~24세 청년들의 자살률이 60% 이상 증가했고, 특히 10~14세 사이 여성 청소년의 자해 사건은 2009년부터 2015년 사이 300% 이상 폭증했다. 한국의 경우, 2021년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의료기관을 찾은 20대가 2017년 기준 127.1%, 86.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행동이론에 따르면 불안은 부정적인 주변 환경에 대한 과도한 인식, 정보 인지 과정의 왜곡, 특정 문제에 대한 자신의 대응 능력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인해 부정확하고 부적절하게 위험을 인식할 때 발생한다. 즉, 불안은 ‘나를 믿지 못하는 병’에서 비롯된 것이다. 나를 믿겠다는 선택은 쉬운 선택, 즉 습관적인 방식으로 반응하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고 싶다는 충동을 따르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고통을 수반한다. 그래서 우리는 쉬운 선택에 중독되고, 고립된 상황은 점점 악화된다.
우리는 랄프 왈도 에머슨의 말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은 고난을 타고 태어났고, 그것을 어깨에 짊어질 준비도 되어 있다는 것. 철학자 랄프 왈도 에머슨을 가장 아름다운 문장으로 부활시킨 책으로 극찬을 받은 《인생의 12가지 원칙》의 저자는 에머슨의 가르침이 세상 끝에 고립된 자신을 일으켰음을 증언한다. 고통과 상실, 고난과 갈등이 기만의 세계 속에서 우리를 안내해줄 스승이며, 깨달음에 다다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에머슨은 단언했다. 고난을 마주했을 때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떤 환경에 처하든 우리의 태도를 스스로 선택한다면, 삶이 우리에게서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빼앗아갈 때조차 온전한 나로 남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고통의 인식을 넘어 고독의 기쁨으로:
가치 있는 것은, 지금껏 살아왔다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살아간다는 것이다

 

에머슨은 탁월한 철학자이자 강연자였지만 결점이 없지 않았다. 외톨이였고, 괴팍했으며, 복잡했고, 자신이 가진 한계를 처절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그래서 에머슨은 위로라는 보드라운 담요를 주지는 못하지만, 대신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거친 사랑을 처방한다. 12개의 레슨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한 인간이 끝없이 걸어가는 깨달음을 향한 여정이 담겨 있다. 독창성과 관점, 비순응, 모순, 회복력, 생명력, 용기, 친밀함, 역경, 낙관, 경외, 깨달음에 대한 에머슨의 핵심적인 가르침은 더 행복한 삶, 더 창의적인 삶, 더 열정적인 삶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혜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고통을 기회로 자신을 동정하며 스스로를 고립시킬 수도 있고, 과거에 매인 것을 정당화하는 핑계로 고통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고통받는 또 다른 존재들과 유대를 형성할 기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에머슨의 말이 도움이 될 것이다. “열정, 저항, 위험은 스승이다. 우리는 우리가 극복한 것만큼의 힘을 얻는다.” “우리의 힘은 우리의 연약함에서 성장한다. 우리가 획득한 강인함은, 우리가 극복한 것에서 오는 것이다.” 우리가 “5분 더 오래” 용기를 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충분히 어두워야 별을 볼 수 있다.” 당신의 그림자 속에 스스로 숨긴 진정한 당신은 가능하다고 믿었던 그 무엇보다 무한히 크고, 깊고, 풍성하다는 것을 발견할 시간이다.

저자소개

저자 : 마크 마토우세크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교육자, 강연자로 자기성찰을 통한 개인의 각성과 창의적 탁월성에 초점을 맞추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 활동가, 영적 구도자로서 30년 이상의 경험이 집약된 '깨어남을 위한 글쓰기'라는 독창적인 자기성찰의 과정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책과 강연을 통해 안내해왔으며, 그들이 예술적, 영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영감을 주었다.
UC버클리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UCLA에서 영문학 석사를, 옥스퍼드대학교 우스터칼리지에서 펠로우십을 받았다. 앤디 워홀이 창간한 <인터뷰>의 주석 편집자로 3년간 영화, 도서, 미술, 정치, 과학 분야의 유명인사들과 수백 건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후 프리랜서 작가로 10년 동안 유럽과 인도, 미국을 유랑하며 <하퍼스바자>, <시카고트리뷴> 등에 에세이를 게재했다. 대화, 자기탐구, 표현적 글쓰기를 통해 지기인식과 영적 통찰력을 키우는 데 전념하는 국제 단체인 시커스포럼을 2013년 설립했다. 《상처와 마주하라》 등 8권의 책을 집필했다.
원작자 : 랄프 왈도 에머슨
“당신이 될 것으로 정해진 유일한 사람은 당신이 되고자 결정한 사람이다.”
미국의 정신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작가로 동시대 문인과 예술가들에게 문학적 철인으로 추앙받았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에머슨의 《자기신뢰》에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영감을 얻었고, 에머슨의 제자이자 사상적 동반자였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에머슨이 소유한 월든호수 근처의 오두막에서 그와 교류하며 《월든》을 집필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 버락 오바마, 마이클 잭슨 등 위대한 정치가와 예술가들에게 영감이 되어주었으며, 그의 시('성공이란 무엇인가')와 문장(“하고 싶은 일을 하라”, “너의 행복을 따르라”, “삶은 목적이 아닌 여정이다” 등)은 여전한 생명력과 통찰로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번역 : 이지예
연세대학교에서 서양사와 국문학을,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그 겨울, 바르샤바》를 썼고 《유령의 벽》, 《밤의 경비원》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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