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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물리의 세계

10대를 위한


  • ISBN-13
    978-89-5588-464-7 (7440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그린북 / 도서출판 그린북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3-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앤 루니
  • 번역
    김아림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교양: 과학과 기술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과학 #물리학 #10대 #어린이 #꼭알아야하는과학지식 #만만한물리 #초등과학 #어린이, 청소년 교양: 과학과 기술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83 * 225 mm, 132 Page

책소개

초등 과학을 재미있는 주제와 그림, 내용으로 배워요!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시리즈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에서 배우는 내용 중 ‘꼭 알아야 하는’ 부분들을 모아서 낸 과학 지식 시리즈입니다. 자연과학의 중요한 토대가 되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주제와 그림,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은 아이였을 때부터 우리 주변의 다양한 자연 현상들을 보면서 ‘이것은 왜 이럴까?’ ‘저것은 왜 저럴까?’와 같은 무한한 호기심을 가집니다. 잠재적인 과학자였던 아이들이 학교에서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점점 더 높은 학년으로 올라가면서 호기심을 잃고 과학을 어렵거나 지루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정형화되는 교과 과정에 흥미를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죠.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시리즈는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재미있는 주제들과 그림, 실제적인 내용으로 과학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75가지의 판타스틱한 주제로 물리를 탐험하자

‘물리’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머리 아프다’, ‘어렵게 느껴진다’ 등의 생각이 먼저 들까요?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의 《10대를 위한 만만한 물리의 세계》를 만나 보세요. 교과서의 딱딱한 체계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물리 현상들 75가지를 뽑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제트기만큼 무거운 구름’, ‘8분도 넘게 걸려서 지구에 도착하는 태양 빛’, ‘감자 속에 전기가 있다고?’와 같은 주제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신기하고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들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합니다. 어린이들은 75가지의 주제 중 나의 관심을 가장 끄는 주제부터 그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 대로가 아닌 나의 흥미를 따라가며 물리를 탐험하는 구성으로 독자들은 신나게 ‘물리’라는 과학의 한 분야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물리(物理)’는 말 그대로 물체나 물질 등의 생물이 아닌 자연이 작동하는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자연과학 중 제일 기본이 되며 가장 먼저 체계화된 물리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아우릅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에서 흥미로운 현상들 뒤에 숨겨진 과학의 비밀을 파헤쳐 볼 수 있습니다. 이제껏 ‘과학’이라는 이름 속에서 물리를 배웠지만 직접 물리를 따로 접할 기회는 없었을 어린이 독자들은 《10대를 위한 만만한 물리의 세계》에서 처음으로 ‘물리’라는 과학의 한 갈래를 더욱 깊게 탐구해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그림이 함께하는 STEAM 융합 과학 교육에 참여하자

《10대를 위한 만만한 물리의 세계》는 만화책이 아닌 지식 정보책입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는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웃도록 만드는 재미난 그림들로 가득하지요. 천체, 입자, 고체, 빛, 핵 등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는 원리나 물체까지도 연구 대상으로 삼는 물리에는 선뜻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눈에 보이지 않는 원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그림들로 가득합니다. 그림들은 직관적으로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하고, 망원경이나 현미경으로 봐야만 볼 수 있는 천체나 작은 입자들을 보여 주기도 하고, 빛의 움직임, 물체의 상태 등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길고 긴 지렛대로 커다란 코끼리를 들어 올리는 장면처럼 상상만 할 수 있던 상황을 실제로 보여 주기도 함으로써 이 책의 그림들은 독자들을 깔깔 웃으며 공부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책의 그림들은 일견 재미있게만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그림은 또한 정확한 정보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양계를 이루는 행성들의 자전축이 기울어진 각도, 행성들의 상대적인 크기, 진공 상태에서의 낙하 실험 결과 망치와 깃털이 어떤 속도로 떨어졌는지 등등……. 독자는 글을 보기 전에 그림만 먼저 보아도 직관적으로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알 수 있으며, 정확한 그림을 통해 그 장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조금 더 관심을 두고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유쾌한 그림과 함께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을 공부하게 되는 것은 독자도 모르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실제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배우고 나눠 보자

물리나 여타 과학에 관심이 없는 어린이라도 물수제비 잘 뜨는 법, 핀이 아닌 무언가로 풍선을 터뜨리는 법과 같은 것에는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실제로 《10대를 위한 만만한 물리의 세계》에 나오는 것들입니다. 짧은 자로 엄청나게 큰 나무의 키를 재는 방법, 물만으로도 물체의 무게를 재는 방법, 물이 든 양동이를 돌리면서 물을 뒤집어쓰지 않는 방법 등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은 재미가 있을뿐더러 생활 속에 스며 있는 과학의 원리로서 자연에서 관찰할 수 있는 여러 현상을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독자는 재미있는 놀이처럼 물리를 배울 수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우주여행을 하게 된다면 필요한 우주여행 에티켓도 미리 학습할 수 있습니다. (‘블랙홀 근처에는 가지 마세요!’ 같은 상식 말이죠.) 그리고 이런 물리학 상식들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어요.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메타 인지력도 길러지게 되지요. 

 이 책은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물체들이나 물질, 에너지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면서 물리학의 다양한 분야들을 살펴볼 수 있게 해 줍니다. 각설탕 하나와 지구상의 모든 사람의 관계, 자기 부상 열차의 작동 원리, 초음속 비행기가 날아가며 굉음을 내는 이유, 햇빛 속에서 몸무게가 더 나가는지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많은 분야에서 다루는 흥미롭고도 신기한 주제들이 어린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용어 풀이와 찾아보기로 개념과 맥락을 확실히 잡자

《10대를 위한 만만한 물리의 세계》를 마무리 짓는 것은 ‘용어 풀이’와 ‘찾아보기’입니다. 용어 풀이에서는 책에서 쓰인 다양한 용어들을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풀어 놓았습니다. 어린이들은 ‘관성’ ‘광자’ ‘분자’ ‘블랙홀’ ‘빅뱅’ 등 흥미로운 과학 용어들의 뜻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찾아보기를 통해 특정 단어나 용어가 어떤 맥락에서 쓰였는지를 다시 한번 찾아볼 수 있어서 개념과 맥락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목차

*차례

 머리말 … 3

제트기만큼 무거운 구름 … 6

8분도 넘게 걸려서 지구에 도착하는 태양 빛 … 8

번개가 치면 폭발하는 공기 … 10

엄청나게 큰 별은 곧 폭발한다고? … 12

태양, 나이 많은 별 … 13

짧은 자로 엄청나게 큰 나무의 키를 재다 … 14

감자 속에 전기가 있다고? … 16

낮에도 있는 별들 … 18

물 위에 뜨는 돌 … 20

10 소리쳐도 들리지 않는 우주 공간 … 22

11 소리가 반사된 메아리 … 24

12 먼 옛날의 공룡을 볼 수 있는 외계인들 … 25

13 꽁꽁 언 얼음이 배를 부순다 … 26

14 축구장만 한 원자와 그 안의 꿀벌 같은 전자 … 28

15 우리 몸의 대부분은 우주만큼 나이가 많다고? … 30

16 별로 이루어진 우리 몸 … 31

17 남극에서 보면 뒤집혀 보이는 달 … 32

18 지구 반대편 반구에선 반대인 달의 위상 … 33

19 눈사람을 제대로 만들 수 없는 스키장 … 34

20 명왕성보다 긴 미국의 동서 길이 … 36

21 흰색 빛 속에 숨은 무지개색 … 38

22 지렛대가 충분히 길면 코끼리를 들어 올릴 수 있다 … 40

23 1959년에서야 알려진 달의 뒷면 모습 … 42

24 점과 점을 잇는 최단 거리, 곡선 … 44

25 실제로는 그렇게 뜨겁지 않은 붉은색 물체 … 45

26 평생 생일을 맞을 수 없는 곳, 해왕성 … 46

27 그 자체가 거대한 자석, 지구 … 48

28 눈으로 볼 수 있는 지구의 자기장 … 49

29 물만으로도 잴 수 있는 물체의 무게 … 50

30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각설탕 하나에 들어갈 수 있다고? … 52

31 욕조 물에 뜨는 토성 … 54

32 분자가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다고? … 56

33 아무리 밝아도 스스로 빛을 내지 않는 달 … 58

34 열기로 풍선을 터뜨린다고? … 60

35 우리와 다른 별을 봤을 공룡들 … 62

36 물이 든 양동이를 거꾸로 뒤집어도 물이 쏟아지지 않는다고? … 64

37 똑같은 속도로 떨어지는 깃털과 망치 … 66

38 퇴비 더미처럼 열을 만들어 내는 태양 … 68

39 태양 안에서 이동하는 데 수천 년이 걸리는 ‘햇빛’ … 69

40 은하계 나이로 고작 20살인 태양 … 70

41 우리 은하계가 다른 은하와 충돌한다고? … 71

42 점프하는 돌 … 72

43 지구의 모든 전자 기기를 1년 동안 돌릴 수 있는 햇빛 … 74

44 우리 몸을 스파게티처럼 늘리는 블랙홀 … 76

45 꿀 속에서는 헤엄칠 수 없다고? … 78

46 공중에 떠서 달리는 기차 … 80

47 얼음이 물에 뜨지 않았다면 우리도 여기 없었을 것이다 … 82

48 금성의 하늘은 오렌지색이라고? … 84

49 소리보다 빠른 비행기 … 86

50 우주의 대부분은 완전한 비밀에 싸여 있다 … 88

51 풍선으로 머리카락 세우기 … 90

52 지구에서 점점 멀어지는 달 … 92

53 지금보다 조금 더 컸던 공룡 시대의 달 … 93

54 자기 혼자 통통 튀는 용수철 … 94

55 초록색 태양 … 96

56 언젠가 태양이 지구를 삼킬 거라고? … 97

57 우리는 날씨를 예측할 수 없다 … 98

58 영원히 남는 달 표면의 발자국 … 100

59 언덕을 오르면 우리 몸에 에너지가 더 생긴다고? … 102

60 걷는 것보다 에너지를 더 적게 사용하는 자전거 타기 … 103

61 최초의 공기 부양선은 통조림 캔과 진공청소기로 만들어졌다고? … 104

62 지구에서 보는 지구의 지평선, 달에서 보는 달의 지평선 … 106

63 기우뚱하게 기울어진 지구 … 108

64 뻥 뚫려 있더라도 계속 밑으로 떨어질 수는 없는 지구 … 110

65 완벽한 구가 아닌 지구 … 111

66 노래로 유리잔을 깰 수 있다고? … 112

67 햇빛이 우주선을 민다고? … 114

68 햇빛 속에 있을 때 몸무게가 더 나간다 … 115

69 오렌지색이거나 붉은색이었던 한때의 우주 … 116

70 강철 공이 바다 밑바닥에 닿는 데 걸리는 시간 … 118

71 태양의 무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 120

72 달에 가면 몸무게가 덜 나간다 … 121

73 허리케인의 한가운데는 고요하다고? … 122

74 티스푼만 한 중성자별의 무게가 에베레스트산과 맞먹는다고? … 124

75 태양계에 숨겨진 행성이 더 있을지도 모른다고? … 126

용어 풀이 … 128

찾아보기 … 130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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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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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앤 루니
영국의 케임브리지에 거주하는 전업 작가입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학위를 마치고 케임브리지와 요크대학교에서 중세 영국-프랑스 문학을 가르치다가 작가가 되었습니다. 어른과 어린이를 위해 문학,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썼으며,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여름학기 프로그램에서 창조적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진화가 뭐예요?》 《아는 만큼 보이는 우주 500》 《지구가 뭐예요?》 등이 있습니다.
http://www.annerooney.com
그림작가(삽화) : 낸시 버터워스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애니메이션 작가로 다양한 창조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우연히 일러스트의 세계에 들어오게 되었고, 구글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활동으로 대중과 만나 오고 있습니다. 오페라 부르기와 강아지를 좋아합니다.
번역 : 김아림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다 지금은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최종 경고: 6도의 멸종》 《자연의 모양》 《청소년을 위한 음식의 사회학》 《원자에서 빅뱅까지 세상의 모든 과학》 《나의 첫 뇌과학 수업》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 《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정광훈
물리학 박사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연구관으로 재직 중입니다. 부산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통계물리학 석사학위와 전산단백질·생물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07년 과학기술부에 입사했으며, 현재는 국립 과천 과학관에서 기초 과학 분야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총괄하고 Sci-POP(과학원리 체험 콘텐츠) 90종을 개발해 과학관과 학교뿐 아니라 해외 보급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1993년 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로 문을 연 도서출판 그린북은 과학, 문학, 고전, 어린이 실용서 분야의 책을 꾸준히 펴내 왔습니다.
어린 시절의 다양한 체험은 평생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됩니다. 도서출판 그린북은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문학 작품과 참다운 교양을 배울 수 있는 인문 도서를 비롯해, 과학과 친해지고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과학 도서와 각 분야의 지식 정보책을 출간하여 양서의 산실로 역할을 확대해 나아가고자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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