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 새로 펴낸 신도전문교육 필수교재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어떻게 해야 보편적 자비를 실천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불교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불교는 철학자의 산물이 아니다. 아무리 부처님 말씀을 많이 듣고 지식을 많이 안다고 해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삼지 않는 한 잠시 위로는 될지언정 자기 자신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아무리 좋은 부처님 말씀이라도 체험을 통해 내 삶과 일상에 변화를 불러오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그래서 불교는 자신을 다스려 삶의 주인으로 살라고 강조한다. 부처님의 말씀과 수행을 통해 마음을 다스려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것이다. 요컨대 불교는 마음을 잘 닦고 다스려 행복과 평화를 얻는 마음의 종교이며, 그 길을 스스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법에 대한 이해와 확신이 필요하다.
이 책은 불교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꼭 새겨야 할 부처님의 핵심적인 가르침을 여러 갈래로 나누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2,600여 년 전 인류 역사에 가장 위대한 스승으로 빛나는 부처님이 몸소 체험을 통해 깨닫고 가르친 평화와 행복의 길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불교란 어떤 종교인지 명확히 제시하며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서 불교와 불자들이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해준다.
부처님과 역대 선지식들의 생생한 원음을 담은 불교 입문서
가치관이 다양하고 매우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불자들은 어떻게 해야 바르게 행동하고 보편적 자비를 실천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이 책은 독자와 함께 이 질문을 공유하면서 진리의 길을 찾아가고자 한다. 삶과 죽음, 직업과 노동, 돈, 성, 생명, 생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마음 다스리기, 슬기로운 언어생활, 잘 사는 법 등 현대인들이 삶에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주제별로 나누어 부처님 말씀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기존의 불교 개론서들이 건조한 이론 설명에 치중하였다면,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가질 만한 질문을 중심으로 『숫타니파타』『맛지마 니까야』『쌍윳따 니까야』『디가 니까야』『잡아함경』『증일아함경』『화엄경』『법구경』『법화경』『금강경』『전심법요』『완릉록』『마조록』등 적절한 경전과 선어록의 말씀을 인용해 설명함으로써 읽다 보면 자연스레 ‘아하’ 하고 무릎을 치게 만든다. 무엇보다 입문자들이 쉬 접하기 어려운, 부처님과 여러 역대 선지식들의 생생한 원음을 담아냄으로써 독자들이 부처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숙고하며 실천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책의 큰 미덕이다.
보다 깊은 수행을 원하는 불자들을 위한 필수 교재
불교는 오늘날 이 땅에 발을 디디고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삶의 지침과 구원의 소식을 전해주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현대사회에서 불교와 불자들이 맡은 역할과 사명을 잘 보여줄뿐더러 이를 통해 불교의 가르침으로 현대인들이 어떻게 생활해야 되는지, 불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보다 잘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조계종 신도를 위한 불교대학의 필수교재로 기획된 이 책은 불교가 어떤 종교적 가르침을 지니고 있으며 신행의 방향은 어떠해야 하는지 잘 정의해준다. 타 종교와는 다른 불교만의 특징을 보여주며, 동시에 불교의 지향점과 신행관을 분명히 제시해줌으로써 불자로서 불교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