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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의 역사 한국의 사상과 문화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 ISBN-13
    979-11-6919-177-7 (04300)
  • 출판사 / 임프린트
    한국문화사 / 한국문화사
  • 정가
    2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2-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박성준 , 이선이
  • 번역
    -
  • 메인주제어
    역사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역사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90 * 260 mm, 236 Page

책소개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한국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학 기초 교재이다. 한 국가가 가진 고유한 정체성(identity)을 인식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역사와 문화라 할 수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한반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다루는 〈한국의 역사〉(1부), 한국적인 사상과 이러한 사상에서 생겨난 한국문화를 소개한 〈한국의 사상과 문화〉(2부), 마지막으로 한국의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소개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3부)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은 한국적인 것의 특징이 무엇이며 이러한 특징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본문인용

Ⅰ. 한국의 역사

 

 

제1장. 한국인의 기원과 초기 국가의 형성

 

1. 한국의 선사시대와 한국인의 기원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70만 년 전부터이다. 오늘날 한반도에는 구석기시대(舊石器時代, Paleolithic Age)부터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음을 알려주는 유적과 유물이 많이 남아 있다. 세계의 여러 지역과 비교해 보면, 한반도에는 오랫동안 역사와 문화를 유지하며 사람들이 살아왔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한국인들은 한반도와 만주의 일부 지역에 흩어져 살면서 자신들만의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유지해 온 종족을 한민족(韓民族)이라 부르며, 이들을 자신들의 조상으로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한민족은 황색 피부와 검은색 머리를 가진 신체적인 특징을 보이며, 인종적으로는 몽골(Mongol) 인종에, 언어적으로는 터키어, 퉁구스어, 몽골어와 함께 알타이어족(Altai 語族)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돌로 만든 도구를 사용했던 석기시대(石器時代, Stone Age)를 거쳐 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 Bronze Age)에 접어들면서 점차 자신들만의 고유한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형성해 나갔다.
청동기시대는 청동으로 무기와 의례용품을 만들어 사용한 시기를 말한다. 청동은 대량으로 도구를 만들 만큼 그 양이 충분하지 않았고 청동기는 만들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주로 지배자들이 무기나 장식품으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의 사람들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토기(土器)를 만들어 사용하였고, 새로운 무덤 형식인 고인돌과 돌널무덤(석관묘, 石棺墓)을 만들기도 하였다. 또한 이 시기에 접어들면서 농경과 목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생산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사유재산제도와 함께 청동 무기를 사용하여 권력을 잡은 자가 등장하고, 각 마을을 대표하는 족장(族長)이 나타나 초기적인 형태의 통치체제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청동기시대에 뒤이은 철기시대(鐵器時代, Iron Age)는 철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시기를 말한다. 이 시기의 사람들은 철로 농기구를 만들어 사용하였고, 이에 따라 농업이 점차 발달하였다. 도구의 발달로 농업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나게 되자 인구도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사회의 규모가 커지면서 사람들은 서로 많은 식량을 차지하려고 다투게 되었고, 철제 무기를 전투에 사용하게 되면서 부족 간의 전쟁이 잦아졌다. 따라서 이 시기에 철을 잘 이용한 부족은 세력을 키워 점차 강한 국가로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 이처럼 철기시대에 접어들면서 사회의 계층화가 더욱 뚜렷해짐에 따라 한반도와 만주 지역에는 새로운 국가가 세워졌다.

서평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한국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학 기초 교재이다. 한 국가가 가진 고유한 정체성(identity)을 인식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것은 역사와 문화라 할 수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있도록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한국이라는 국가가 경험해 온 역사적 전개 과정, 한국인의 가치관을 형성해 온 주요 사상과 문화, 오늘날 세계인으로부터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은 한국적인 것의 특징이 무엇이며 이러한 특징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한국사를 전공하는 박성준 선생과 필자가 공동으로 작업을 한 결과이다. 책의 전 체 구성과 내용을 함께 논의한 후 필자가 초고를 집필하고, 이 원고를 가지고 함께 내용 검토를 반복하였다. 무엇보다 외국인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로 된 교재가 거의 없어 내용과 표현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집필한 원고로 국내외 대학에서 두 학기의 수업을 진행하며 외국인들의 의견을 교재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적지 않다. 이는 앞으로의 과제로 남기고 향후 보완을 계속해 나가고자 한다.
이 책이 집필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우선 내용 검토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수원대학교 사학과 박환 교수님, 경희대학교 철학과 문석윤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경희대학교 글로벌한국학교재개발실의 조운아·이명순·설현욱 세 분의 연구원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이다. 사진 작업을 맡아 진행해준 손이숙 선생님, 그래프 작업을 맡아준 이종현 님,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애써준 한국문화사 유승희·이효정 두 분께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
2011년 7월
서천(書川)의 녹음을 바라보며
이선이

저자소개

저자 : 박성준
박성준(朴性俊)
경희대학교 사학과에서 한국사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한국학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와 논문으로는 『고종시대 공문서 연구』(공저), 『행복한 인문학』(공저), 「대한제국기 신설 궁의 지주 경영」, 「대한제국기 내장원의 역둔토 경영의 성격」등이 있다.
저자 : 이선이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근대문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이다.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한국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만해시의 생명사상 연구』, 『생명과 서정』, 『상상의 열림과 떨림』, 『한국현대문화의 이해』, 『오늘의 한국』 등이 있다.
안녕하세요. 한국문화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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