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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날 내가 받은 선물


  • ISBN-13
    979-11-6983-719-4 (77840)
  • 출판사 / 임프린트
    한국학술정보 / dodo(도도)
  • 정가
    2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11-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페더 플로레스
  • 번역
    신대리라
  • 메인주제어
    유아, 어린이그림책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유아, 어린이그림책 #크리스마스책 #숫자책 #유아그림책 #어린이책 #0~4세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43 * 277 mm, 52 Page

책소개

★초판 한정 크리스마스카드 증정!★

‘귀여움’ 한도 초과!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보내는 거냥?”

열두 마리 고양이와 함께 보낸 열두 날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고양이들은 분주해진다. 선물에 달린 매듭도 툭툭 쳐야 하고, 산타클로스를 돕는 척 쿠키도 훔쳐야 하고, 함박눈을 구경하고, 트리 위로 날아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설레는 크리스마스, 열두 날의 크리스마스를 함께할 열두 마리 고양이들이 나타났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책임질 장난꾸러기 고양이들을 만나 보자.

 

〈The Twelve Days of Christmas〉라는 캐럴을 고양이 버전으로 재해석한 이 책은 멋진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어른들이 읽기에도 좋고, 하나부터 열둘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숫자책 형식으로 되어 있어 어린아이들이 재미있게 숫자를 배우기에도 좋다. 마지막에는 작가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고양이들의 프로필과 일러스트까지!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을 통해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고양이들이 만끽하는 크리스마스에 마음을 빼앗겨 보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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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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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책!

“인간의 크리스마스를 책임지기 위해 열두 마리의 고양이가 찾아왔어요!”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은 고양이가 사랑하는 계절이다. 따뜻한 바닥에 누워 뒹굴뒹굴하거나 난로 앞 온기에 기댄 고양이를 보고 있노라면 얼었던 마음까지도 다 녹아내리는 기분이다. 하물며 크리스마스는 어떻겠는가. 이렇게나 귀여운 열두 마리의 고양이들이 (하찮은)집사의 크리스마스를 책임지러 오다니! 사랑스러운 고양이들과 함께 함박눈을 구경하고, 상자 안에 들어가고, 달콤한 꿈을 꾸는 크리스마스의 일상이 여기 모여 있다. 때로는 장난이 말썽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사랑스러워지고야 마는 고양이들. 이 열두 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를 기대해 보아도 좋겠다.

 

 

리듬감 있는 글과 개성 넘치는 그림,

아이들과 함께 앉아 읽기 좋은 숫자책!

 

이 책은 캐럴을 각색해 만들어 리듬감이 유독 두드러진다. 글을 읽다 보면 마치 음악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여기에다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리 리아오의 그림은 책의 완성도에 정점을 찍는다. 어른들은 귀여운 그림에, 아이들은 말장난 같은 숫자 놀이에 마음을 빼앗기는 책이다. 글 자체만으로도 위트가 있어서 노래에 맞춰 따라 부르며 재미있게 읽어볼 수도 있다. 이 책의 장점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영어로 된 캐럴을 모티프로 했기 때문에 원본을 찾아 한글과 함께 비교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테다. 또한 큰 소리로 읽으며 입안에서 전해지는 운율을 느껴보기에도 적당하다.

 

이 책의 모티프가 되어준 캐럴, 〈twelve days of christmas〉을 들으며 읽으면 글의 재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우리에게 크리스마스란 12월 25일 하루를 의미하지만, 미국에서는 실제로 12월 25일부터 1월 6일까지의 밤을 하나의 크리스마스 절기로 본다고 한다. 그래서 12일의 크리스마스를 뜻하는 〈twelve days of christmas〉라는 캐럴이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이 캐럴은 12일의 크리스마스 절기 동안 매일 한 가지씩 선물을 받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선물은 바로 하루에 한 마리씩, 열두 마리의 고양이일 것이다. 이들의 장난이 때로는 난감하고 황당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선물처럼 찾아온 고양이들은 우리에게 즐거움이 되어 준다.

 

 

고양이처럼 사는 법을 배우며

우리가 함께 즐기는 홀리데이!

 

고양이들과 함께 사는 건 기쁘고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사랑으로 가득한 고양이들은 이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낼 ‘제대로 된 방법’을 인간에게 알려 준다. 이 책에는 다양한 매력이 숨겨져 있다. 그러니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일러스트 속에서 깨알 같은 디테일을 알아보며 낄낄 웃을지도 모르겠다. 또한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이 작은 털북숭이들이 가진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 고양이가 일상을 대하는 태도는 늘 명랑하고 씩씩하다. 그리고 그건 사람에게도 큰 기쁨과 깨달음을 준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지나며 조금씩 고양이처럼 사는 법을 배워가는 건 아닐까?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홀리데이, 그 시작은 늘 설레는 순간이다. 어떻게 해야 명랑하고 기쁘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한다면, 오늘 하루 근사하게 보내고 싶다면. 이 책은 그에 대한 완벽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페더 플로레스
어린이책 작가이자 편집자로 일하며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어요. 고양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즐기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라고 믿고 있지요. 아직 고양이처럼 근엄하게, 때로는 정신없이 지내는 법을 배우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그렇게 살 수 있을 거라 꿈꾸고 있답니다.
그림작가(삽화) : 캐리 리아오
고양이 엘리와 함께 남부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어요. 낮에는 스토리보드 그림 작가로, 밤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한답니다. 고양이 엘리는 그동안 쿨쿨 단잠을 자고요! 캐리가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활동은 ‘산타로 변신하기’입니다. 사랑하는 조카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지요.
번역 : 신대리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교육과 생물교육을 공부했어요. 과학 문제집을 시작으로 편집자가 되었어요. 그림책과 과학 잡지, 단행본을 거쳐 번역의 길로 들어섰지요. 지금은 바다 건너 많은 것이 느린 괌에서 쌍둥이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까망이와 하양이』, 『내가 기억할게요』, 『심술쟁이 월리』, 『내가 만든 몬스터』, 『토끼 이야기가 아니야!』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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