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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안내서

더러워서 묻지 못했던 내 몸의 온갖 과학적 사실들


  • ISBN-13
    979-11-6172-892-6 (0440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풀빛 / 도서출판 풀빛
  • 정가
    16,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11-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스테판 게이츠
  • 번역
    제효영
  • 메인주제어
    수학, 과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인간과학 #더러움의과학 #내몸의과학 #수학, 과학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5 * 190 mm, 280 Page

책소개

끈적거리고, 시끄럽고, 징그럽지만
내 몸이니까 소중하고 더 알고 싶어!
엉뚱하고 별난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드립니다

사람들은 방귀나 트림, 딸꾹질 같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기능들을 그동안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고 배웠고, 실제로도 부끄러워한다. 이 책의 저자는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무례하다(태도나 말에 예의가 없다)’라고 하는 건 ‘전자레인지가 잔뜩 화나 있다’고 하는 것만큼이나 우스꽝스럽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동안 너무너무 궁금했지만 차마 묻지 못했던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놓으며 독자를 유쾌하게 설득한다. “내 몸을 이루는 축축하고 끈적한 물질들, 내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각종 부산물에 예의를 들이대는 건 좀 이상하지 않니? 살아 있는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작용이잖아!” 하고 말이다.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생물학적인 특징에 굴욕감을 느끼는 건 지극히 인간적이지만 비극적이다. 이를 좀 더 터놓고 이야기하면 벌거숭이가 된 느낌이 들더라도 조금은 편안해질지도 모른다. 괴상한 건 하나도 없고 그저 신비한 점만 있음을 깨달을지도 모르고. 이 책이 우리의 관심을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게끔 살짝 찌르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긴다. 우리가 자신을, 그리고 서로를 아주 조금이라도 더 사랑하게 만든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 있지 않을까?_ [들어가며] 중에서

이 책은 인간의 과학적·생물학적 현상에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쉽게 쓰였으며,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흥미로운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그래서 어린이든 성인이든 이 책을 읽다 보면 부끄럽게 여겼던 인체의 신비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우리 몸과 더 친해질 수 있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신체에서 일어나는 현상도 조금 더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목차

1장 안녕, 멋진 인간 여러분
우리 몸의 민망한 모습들 | 인간에 관한 아주 멋진 숫자들

2장 축축하고 끈적하고 얇고 버석거리는 것들
축축한 몸 | 콧물과 코딱지 | 가래 | 귀지 | 구토 | 되뿜기 | 고름 | 침 | 피 | 딱지 | 땀 | 눈물 | 눈곱 | 발가락 사이 때 | 설태

3장 버릇없는 소리
시끌벅적한 몸 | 트림 | 딸꾹질 | 재채기 | 방귀 | 기침 | 웃음 | 손가락 관절 꺾기 | 꾸르륵 소리 | 코골이 | 한숨

4장 불쾌한 피부
여드름 | 종기와 옹종 | 완선 | 점 | 출생점 | 건막류 | 사마귀 | 주름

5장 어색하고 곤란한 몸
남성의 유두와 질 | 생리 | 대변 | 소변 | 보이지 않는 인체의 폐기물 | 배꼽 | 멍과 키스 자국 | 진한 키스 | 엉덩이

6장 무성한 털
500만 가닥의 털 | 머리카락 | 몸털 | 코털과 귀털 | 겨드랑이털 | 얼굴 털 | 눈썹과 속눈썹 | 음모 | 손톱과 큐티클 | 혀 털

7장 우리 몸에 함께 사는 식구들
세균 | 곰팡이 | 기생충 | 모낭진드기 | 사면발니, 몸니, 머릿니 | 빈대 | 우리 몸에 알을 낳는 곤충들

8장 기묘한 감각
감각 지각과 민망함 | 몸내 | 입내 | 시각 | 간지럽히기와 쓰다듬기 | 가려움과 긁기 | 경련 | 하품

9장 몸짓 언어
비언어적 의사소통 방식 | 붉어진 얼굴 | 울음 | 찡그리기 | 미소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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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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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스테판 게이츠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스테판 게이츠는 수년 동안 메스꺼울 수 있는 과학 지식을 연구해 온 경험으로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활동해 왔으며, 로열 아카데미와 버틀린의 센터스테이지 등에서 등의 가족 쇼로 무대에 올랐다. 20편 이상의 TV 시리즈를 만들었고, 『방귀학 개론』과 『고양이 안내서』, 『개 안내서』를 포함해 9권의 책을 썼다.
번역 : 제효영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메스를 잡다』, 『괴짜 과학자들의 별난 실험 100』, 『몸은 기억한다』, 『밥상의 미래』, 『세뇌: 무모한 신경과학의 매력적인 유혹』, 『브레인 바이블』,『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 마라』, 『약 없이 스스로 낫는 법』, 『독성프리』, 『100세 인생도 건강해야 축복이다』, 『신종 플루의 진실』, 『내 몸을 지키는 기술』, 『잔혹한 세계사』, 『아웃사이더』, 『잡동사니 정리의 기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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