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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신이 내린 예술가 미켈란젤로


  • ISBN-13
    978-89-11-12961-4 (74810)
  • 출판사 / 임프린트
    국민서관 / 국민서관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01-04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박수현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학습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학습 #미켈란젤로 #르네상스 #시스티나성당천장화 #아담의창조 #천지창조 #예술그림책 #걸작의탄생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15 * 270 mm, 40 Page

책소개

“어찌 조각가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십니까?”
조각가의 손에서 탄생한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미켈란젤로는 조각, 회화, 건축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천재 예술가로, 오늘날 르네상스의 3대 거장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런데 미켈란젤로는 시스티나 성당에 천장화를 그리기 전까지 회화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조각에 대해서만 남다른 자부심과 애정을 보였다고 하지요. 그런 미켈란젤로가 어떤 이유로 세계 미술사에 길이 남은 명작인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그리게 되었을까요?
《신이 내린 예술가 미켈란젤로: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는 르네상스 명작 중 명작이라 일컫는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가 탄생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 주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권말에서는 천장화를 주제에 따라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봄으로써 어린이들이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한층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 <다비드>, <피에타>, <최후의 심판> 등 미켈란젤로의 또 다른 대표 작품들에 대한 정보와 숨겨진 이야기도 수록해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미켈란젤로를 더 흥미롭게, 더 깊이 있게 만날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옛이야기를 그리고 싶습니다.”
확고한 신념으로 르네상스 최고의 걸작을 만들어 내다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는 원래 천국을 상징하는 파란 하늘에 별이 촘촘히 박혀 있는 밋밋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건물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천장화가 손상되고, 새로운 천장화로 성스러운 그림을 원했던 교황 율리우스 2세는 미켈란젤로에게 예수님과 열두 제자를 그리라고 명령을 합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는 교황이 제안한 그림 소재가 시스티나 성당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지요. 미켈란젤로는 교황에게 구약성경 속 신이 천지를 창조한 사건부터 구세주의 재림을 예언한 인물들에 이르기까지의 그림을 그리게 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미켈란젤로가 구상한 장대한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인 교황은 그의 청을 들어주고, 그렇게 미켈란젤로는 신과 인간의 관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은 장엄하고 화려한 작품을 완성해 냅니다. 그리고 천장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조각가를 넘어 신이 내린 예술가로 기억되게 되지요.
그 당시 막강한 권력을 가진 교황의 말을 거역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신념을 굳게 지켰고, 수백 년이 흐른 지금도 모든 사람의 감탄을 자아내는 천장화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예술에 대한 가치관이 확고했던 진정한 예술가 미켈란젤로. 그가 만든 최고의 역작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만나 보세요.


“오 성스러운 자, 미켈란젤로여!”
조각가를 넘어 신이 내린 예술가로 기억되다
천재 예술가인 미켈란젤로에게도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는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시스티나 성당은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가 무려 20미터 정도에 달합니다. 천장 규모 또한 길이 약 41미터, 폭 약 13미터로 매우 방대하며, 천장은 평면이 아닌 곡면으로 되어 있어 그림 그리기에 결코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게다가 천장화는 벽화를 그릴 때 많이 사용하는 프레스코 기법으로 그려야 하는데, 이 기법은 벽에 회반죽을 바른 뒤 회반죽이 마르기 전에 그 위에 빠르게 그림을 그려야 하는 아주 까다로운 방식이지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켈란젤로는 높은 작업대 위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몸 이곳저곳에 병이 들고 맙니다. 여러 고난 속에서도 미켈란젤로는 예술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불태웠고, 성경 속 인물과 이야기를 예술적 상상력으로 구현한 천장화를 완성해 냅니다. 온갖 어려움과 4년이라는 기나긴 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대작을 완성하며 ‘성스러운 자(Il Divino)’라는 명예로운 칭호까지 얻은 미켈란젤로를 보면서 어린이들은 도전의 가치와 열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목차없음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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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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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박수현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현재 어린이를 위한 책을 기획하며 글을 쓰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제16회 유네스코 노마 콩쿠르에서 수상하였고, 제1회 CJ 그림책 축제에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뒤샹의 ‘샘’을 소재로 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변기》를 시작으로 고흐의 ‘해바라기’, 레오나르 다빈치의 ‘모나리자’, 피카소의 ‘게르니카’ 등 세계 유명 예술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숨은 이야기를 담은 <걸작의 탄생> 시리즈 12종을 비롯해, 《잘생긴 명화 못생긴 명화》,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 《광화문 해치의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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