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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클래식카메라 탐닉

금속 인류학 입문

ISBN-13

978-89-90620-52-1 (03660)
출판사 / 임프린트

(주)눌와 / (주)눌와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발행일

2014-01-30
출간상태

출간
저자

아카세가와 겐페이
번역

-
메인주제어

인물, 소설이외의 산문
추가주제어

예술일반
키워드

#사진이야기/사진가 #외국에세이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도서상세정보

148 * 208 mm, 232 Page

책소개
목차
본문인용
서평
저자소개

책소개

아쿠타가와상을 받은 문학가이자 전위예술가이기도 한 아카세가와 겐페이가 쓴 클래식카메라 에세이집. 지은이가 유독 금속으로 된 기계식 카메라를 애호하는 자신의 취향에 대해 무엇 하나 숨기지 않고 서술했다.

책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그만의 클래식카메라 예찬론이다. 자기 몸속엔 자석이 들어 있어서 금속에 끌릴 수밖에 없다 고백하는가 하면, 카메라는 외계인들조차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할 정도로 아카세가와 겐페이의 카메라 사랑은 유별나다. 하지만 엉뚱한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클래식카메라는 단순한 수집의 대상이 아니라 직접 사진을 찍고, 그 과정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기계이기에 매력이 있다는 그의 생각엔 카메라를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공감을 보낼 만하다.

동시에 카메라와 관련한 온갖 생각과 일화가 유머 가득한 필치로 펼쳐진다. 라이카의 아름다운 외장 파인더에 감격하여 이 빠진 고물일지라도 참지 못하고 사버린다거나, 니콘 F를 분해하는 모습을 지켜보다 직접 카메라 분해 수리를 해볼 수 있는 체험 입대 과정을 상상하는 식이다. 여기에 각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카메라를 지은이가 직접 세밀화로 그려 함께 실었다.

프롤로그

금속을 끌어당기는 몸속의 자석
환상의 스테레오 카메라, 킬피트
카메라 에너지와 심장
카메라를 갖고 싶은 이유
중고카메라 종합병원
카메라 취향의 변화
재질감이 뛰어난 금속 카메라
모든 권력을 중고카메라에
니콘군 체험 입대
중고카메라 바이러스
영국에 가져갈 카메라
국제 무대에 선 중고카메라
나는 카메라 오타쿠가 아니었다
우연한 만남, 탑콘 35-S
렌즈와 마주치는 순간
위험한 라이카 바이러스, 외장 파인더
목측식 카메라, 벨타
핫셀블라드 두 대로 찍은 사진
비상용 AF 카메라, 캐논 EOS RT
정계 재편과 라이츠 미놀타
짓조 삼각대 바이러스
소설 <라이카동맹>
콘탁스 G1의 탄생
어른의 창, RF 카메라
유머가 필요한 카메라 바이러스
금속 바이러스, 몽블랑 146BB
훌륭한 사진작가였던 젊은 시절
병 치유와 증상
오른눈잡용 콘탁스 G1
잉크는 필름이다
니콘 S 스무 대가 숨어 있는 곳
베를린의 중고카메라
신제품의 역습, 후지 GA645
캔맥주여 안녕
여성이라는 새로운 바이러스 환자
통한다는 느낌

에필로그
문호 괴테가 애용한 라이카와 문호 겐페이가 애용한 라이카 - 해설을 대신해

본문인용

서평

저자소개

저자 : 아카세가와 겐페이
1937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났다. 무사시노 미술학교를 중퇴하고, 1960년대 ‘네오다다이즘’의 전위예술가로 활약하였다. 그 후 오쓰지 가쓰히코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썼으며, 1981년 《아버지가 사라졌다》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지은 책으로 《노인력》, 《신카이 씨의 불가사의》, 《일본미술 응원단》, 《감정鑑定의 비밀》, 《나의 명화 읽기》 등이 있다. 현재 ‘라이카동맹’의 회원이며, ‘노상관찰학회’를 창립한 주요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와 함께 : 홍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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