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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


  • ISBN-13
    978-89-464-1550-8
  • 출판사 / 임프린트
    (주)샘터사 / (주)샘터사
  • 정가
    2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06-06-30
  • 출간상태
    절판
  • 저자
    찰스로버트다윈
  • 번역
    권혜련 , 김정석 , 박완신 , 이혜진
  • 메인주제어
    교육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고전 #과학 #과학고전 #과학의 이해 #국내도서 #생명과학 #진화론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3 mm, 729 Page

책소개

찰스 다윈이 진화론을 구상하는 데 갈라파고스 제도에서의 생태 관찰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1836년까지 5년에 걸쳐 비글호를 타고 해군 지도의 정확한 도표를 작성하기 위해 남아메리카 남쪽을 흐르는 조류를 조사하는 탐험을 실시한 다윈은 18권에 달하는 꼼꼼한 관찰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1839년 출간한 책이 바로 이 책 비글호 항해기이다.

과학사에서 가장 이름난 항해기이자, 종의 기원과 함께 다윈의 진화론을 가장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저서인 만큼 꼼꼼한 생태보고가 눈에 띈다. 포유동물과 어류, 갑각류, 파충류와 양서류를 아우르는 희귀 동식물의 습성과 생태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산호초의 생성과정과 같이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자연현상, 각 지역의 지질과 화석 등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생물학·지질학 등 과학적 기록을 넘어 다윈의 방대한 관심사를 반영하는 다양한 주제를 보여주기도 한다. 의학과 기상현상, 그리고 심지어는 항공공학적 이론까지 거론하는가 하면, 가는 곳마다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풍습을 자세히 보여주어 일종의 인류학적 보고서로도 읽을 수 있다.

남아메리카의 끝에 살면서 총이 무서운지 몰라 멸종된 인디언들의 비참한 최후, 노예제도에 대한 함장과의 말다툼으로 비글호에서 하선할 뻔했던 일화 등을 통해 당시의 사회상은 물론, 20대의 혈기왕성하고 다방면에 박식한 젊은이 찰스 다윈을 만날 수 있다.

4명의 관련 분야 전공자들과 전문 번역가의 공동 번역과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의 감수를 거쳐 이해하기 쉬운 단문 위주의 번역을 보여준다. 또한 비글호 항해기의 전반적 해설과 함께 각 장 말미에 2페이지로 장별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다.

목차

제1장 생자고 - 카보베르데 제도
제2장 리우데자네이루
제3장 말도나도
제4장 네그루 강에서 바이아블랑카로
제5장 바이아블랑카
제6장 바이아블랑카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제7장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산타페
제8장 반다오리엔탈과 파타고니아
제9장 산타크루스, 파타고니아, 그리고 포클랜드 제도
제10장 티에라델푸에고 섬
제11장 마젤란 해협 - 남부 해안선의 기후
제12장 칠레 중부 지역
제13장 칠로에 섬과 초노스 제도
제14장 칠로에 섬과 콘셉시온: 대지진
제15장 코르디예라의 고갯길
제16장 칠레 북부 지방과 페루
제17장 갈라파고스 제도
제18장 타히티 섬과 뉴질랜드
제19장 오스트레일리아
제20장 킬링 제도 - 산호초 형성
제21장 모리셔스에서 영국으로

주요인명
행해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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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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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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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찰스로버트다윈
생물 진화론을 내세워서 19세기 이후 인류의 자연과 정신문명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한 영국의 생물학자로, 1809년 2월 12일 로버트 워링 다윈의 막내아들로 태어난다. 어린 시절부터 식물이나 새알, 광물 등을 수집하는 데에 열중한 다윈은 이후 에든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지만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던 중 1831년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만한 제의를 받는다. 해군 측량선 비글호에 박물학자로 승선해 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해 12월, 다윈은 비글호를 타고 남아메리카로 향한다. 그 후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오기까지 만 5년 가까이 다윈은 남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를 답사하고 기록으로 남긴다. 그렇게 미지의 세계를 답사하며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꼼꼼하게 기록한 내용이 공책으로 18권 분량이며, 이것에 바탕을 두어 1839년 『비글호 항해기』를 펴낸다.
이후 다윈은 건강 때문에 켄트주州에 은거하며 진화론에 관한 자료를 정리하고(1842년), 1856년부터 논문을 쓰기 시작, 1859년 『종의 기원』(정식 명칭은 ‘자연선택에 따른 종의 기원에 관하여’)이라는 저작에 진화 사상을 공표한다.
진화론의 골자는 저서의 표제에 나타나 있는 바와 같이, 자연선택설을 요인론要因論으로 한 것으로, 생물 개체 간에 경쟁은 항상 일어나고 자연의 힘으로 선택이 반복되는 결과, 생물은 진화한다고 하는 것이다. 『종의 기원』은 초판 1,250부가 발매 당일에 매진될 정도로 큰 반응을 불러일으켜, 후에 6쇄까지 출판되었다.
1862~1881년에는 기존의 진화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주장을 담은 저작, 『사육 동식물의 변이』(1868) 『인류의 유래와 성선택性選擇』(1871) 등을 펴낸다. 그 가운데서 『인류의 유래와 성선택』은 『종의 기원』에서 뚜렷이 제시하지 못했던 인간의 진화에 대한 그의 태도를 분명히 한 저술로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다윈의 진화론은 물리학의 뉴턴 역학과 더불어 인류의 자연관·세계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그 영향은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번역 : 권혜련
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과학교육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화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번역'이라는 언어 짜 맞추기 작업을 즐긴다. 김정석 (옮긴이)
번역 : 김정석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 졸업, 동 대학원 과학교육과 석, 박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많은 제자들과 다윈의 이론을 강원도의 자연 속에서 찾아보며 즐겁게 실험하고 있는 중이다. 박완신 (옮긴이)
번역 : 박완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인문·사회과학에 뿌리를 둔 다양한 영역에서 독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소개하는 일을 즐거움으로 삼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 《자기사업의 성공, 실패에서 배워라》 등이 있으며, 현재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혜진 (옮긴이)
번역 : 이혜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영화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영화를 공부하며 관련 번역을 하다가 우연히 다윈의 번역에 참여하게 되었다. 열정적인 과학자이자 마음 따뜻한 자연인이었던 다윈을 새롭게 만나게 되어 기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최재천 (감수)
감수 : 최재천
평생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누비며 동물의 생태를 탐구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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