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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발레 도슨트 - 평면표지(2D 앞표지)
발레 도슨트 - 입체표지(3D 표지)
발레 도슨트 - 2D 뒤표지

발레 도슨트


  • ISBN-13
    979-11-7022-336-8 (03680)
  • 출판사 / 임프린트
    처음북스 / 처음북스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10-12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허클베리선(박지선)
  • 번역
    -
  • 메인주제어
    공연예술
  • 추가주제어
    라이프스타일과 스타일가이드 , 예술일반
  • 키워드
    #발레 #클래식 발레 #발레 공연 #발레 입문 #발레단 #공연 예매 #공연 관람 #무용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공연예술 #라이프스타일과 스타일가이드 #예술일반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0 * 205 mm, 208 Page

책소개

발레 줄거리도 모르는데 괜찮을까? 박수는 언제 쳐야 되지?
어떤 작품을 고르고, 어느 자리에 앉고, 무엇을 눈여겨 봐야 하는지까지
객석 옆자리의 발레 덕후가 알려 주는 재밌고 쉬운 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이름은 익숙하고, 무대 위 무용수들의 모습도 아름답다. 한
번쯤 직접 보고 싶지만 막상 예매하려니 망설여진다. 줄거리를 미리 공부해야 할까? 클래식
음악을 잘 몰라도 재미있을까? 특별히 차려입고 가야 하는 건 아닐까? 발레 공연은 왠지 아
는 사람들끼리 즐기는 고급스러운 취미처럼 느껴진다.

『발레 도슨트』는 그 망설임에서 시작하는 책이다. 저자 허클베리선 역시 처음부터 발레를 잘
알았던 것은 아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는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미리 알아보고 찾아간
〈호두까기 인형〉에서 발레의 재미를 발견했다. 누가 누구인지, 어떤 상황인지 알자 대사 없는
무대가 이해되었고, 눈송이들의 군무에서는 일상을 잊게 하는 아름다움을 만났다. 이 책에는
저자가 공연장을 드나들며 직접 품었던 의문과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구독자들에게 받은
질문이 담겨 있다.

"같은 〈백조의 호수〉인데 어느 발레단 공연을 봐야 할까?" 예매창에서부터 생기는 고민에는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차이를 짚어 준다. "등장인물 이름이 너무 낯선데 다 외워야
할까?" 싶은 독자에게는 작품의 배경과 주요 인물의 관계부터 알려 준다. 갈라와 전막은 무엇
이 다른지, 어느 좌석에서 보면 좋을지, 할인 혜택은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까지 첫 관람에 필
요한 정보를 차근차근 안내한다.

공연이 시작된 뒤에도 궁금한 것은 많다. 왜 주인공은 바로 나오지 않을까? 이야기가 진행되
다가 왜 한참 동안 춤만 출까? 옆 사람은 방금 무얼 보고 박수를 친 걸까? 저자는 이런 순간
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춤을 충분히 즐기도록 짜인 클래식 발레의 구성, 무용수의 기량이
드러나는 턴과 점프, 인물의 등장을 먼저 알려 주는 음악을 짚으며 무대를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발레 용어를 모두 외우고 극장에 갈 필요는 없다. 다음에 볼 작품이 정해져 있다면 해당 작품
의 줄거리와 인물관계도부터 펼쳐 보면 된다. 공연장으로 가는 길에는 '공연 5분 전에 읽으세
요'에 담긴 관전 포인트를 살펴봐도 좋다. 막연히 아름답게만 보였던 장면에서 인물의 감정이
읽히고, 무용수의 움직임에 감탄할 이유가 하나씩 생긴다.

한 편을 보고 나면 같은 작품을 다른 발레단은 어떻게 추는지 궁금해질 수 있다. 눈길을 끌었
던 무용수의 다음 무대를 찾아보거나, 좋아진 음악을 들으며 공연의 한 장면을 떠올릴 수도
있다. 그렇게 다음 공연을 기다리게 된다면, 어쩌면 영화나 뮤지컬 혹은 독서처럼 발레 관람도
당신의 취미가 될지도 모른다.

목차

프롤로그

1막 발레, 즐기지 않을 수 없는 5가지 비밀
1장 줄거리, 꼭 알고 봐야 하나요?
스토리가 아닌 시각이 메인인 세계관의 특이점
같은 발레인데 왜 이렇게 다를까요?
대사가 없는 세계에는 용두사미도 없다

2장 발레 어딜, 무얼 봐야 해요?
예술엔 정답이 없지만, 테크닉엔 정답이 있다
발레의 미(美)의 기준
클래식 발레의 공식: 풀코스 요리처럼···
발레의 대표적인 테크닉: 턴, 점프, 리프트
발레의 아주 단순한 문법: 등장 순서와 음악
동작 단위로 보지 말고 크게 보기

3장 발레계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국립발레단 VS 유니버설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 마린스키의 정통 버전
국립발레단 - 춤으로 승부하는 그리고로비치 버전
같은 작품, 다른 해석
창작 레퍼토리
캐스팅, 이렇게 보세요
허클베리선의 솔직한 팁
INTERMISSION 발레단의 계급 구조 완전 정복

4장 비교해 보자! 세계 5대 발레단
마린스키 발레단 - 클래식 발레의 종가
볼쇼이 발레단 - 크고 강렬하게
파리 오페라 발레단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
로열 발레단 - 영국식 우아함과 드라마 발레 맛집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 - 발레계의 할리우드
직접 보고 느낀 세 발레단 비교
INTERMISSION 이런 발레단들도 있어요!

5장 공연 팸플릿이 외계어로 보인다면: 공연 정보 완전 해독
갈라 공연 vs 전막 공연
오케스트라 협연 여부
버전과 재안무는 무엇이 다를까
1막 1장은 도대체 무슨 뜻일까
발레계의 아카데미상, 브누아 드 라 당스

2막 한번 알면 평생 써먹는 발레 작품 가이드
1장 발레는 19세기에 이미 완성됐어, 클래식 발레
불멸의 낭만 발레, 〈지젤〉
클래식 발레의 아버지가 된 사연, 마리우스 프티파
자타공인 입문작일 수밖에 없는 이유, 〈돈키호테〉
내실 있는 종합선물세트, 〈라 바야데르〉
차이콥스키 3부작 - 발레가 음악을 만났을 때
실패한 작품이 전설이 되기까지, 〈백조의 호수〉
100년간 잠자는 동안 내 곁에 있어 주는 사람, 〈잠자는 숲속의 미녀〉
잊혀지는 것들에 대한 추억, 〈호두까기 인형〉
INTERMISSION 특징별로 알아보는 기타 클래식 발레

2장 '20세기 초의 BTS' 발레뤼스 & '노래를 보고, 춤을 들어라' 신고전주의 발레
아름다운 시절, 그리고 그 끝
디아길레프, 그 남자의 기획력
발레 뤼스가 남긴 것
발레가 대서양을 건넌 이유

3장 마침내 인간계로 내려온 발레, 드라마 발레
존 크랑코의 〈오네긴〉
캐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
존 노이마이어의 〈카멜리아 레이디〉
INTERMISSION 클래식과 컨템, 그 사이 어딘가: 20세기 모던발레 롤랑 프티, 볼레로, 스파르
타쿠스

4장 발레의 50+가지 그림자, 컨템포러리 발레
공원에서의 유혹, 〈르 파르크〉
작은 죽음이라는 이름의 발레, 〈쁘띠 모르〉
발레의 판을 바꾼 28분, 〈인 더 미들 섬왓 엘리베이티드〉
밀고 당기는 발레, 〈5 Tango's〉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아파트먼트〉
컨템포러리 발레, 어디서 접할 수 있을까

5장 아직도 발레가 서양의 전유물일까? - 잘나가는 K-발레
유니버설발레단 K-발레 3부작: 〈심청〉·〈춘향〉·〈코리안 이모션〉
갓 쓴 발레리노의 등장, 윤별발레컴퍼니의 〈갓(GAT)〉
INTERMISSION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K-무용수들

3막 예매부터 공연 후 되새김질까지, 덕후의 실전 팁 대방출
1장 발레 공연 예매의 모든 것
티켓 오픈은 언제 해요?
예매는 어디서?
어떤 자리가 좋아요?

2장 무료 공연과 할인 정보
발레,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요
발레단 할인 혜택

3장 박수 타이밍 총정리

4장 발레 더 즐기기 - 음악, 책, 영상 추천
발레 팬만 누릴 수 있는 것들
초심자를 위한 발레 입문 안내

5장 FAQ - 은밀한 DM 문의 4대장

에필로그

본문인용

 

발레엔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막연히 어렵고, 나와는 거리가 먼 세계처럼 느껴지죠. 그런데 이게 발레 진입장벽의 거의 전부이기도 합니다. 줄거리와 등장인물 정도만 가볍게 알고 들어가면 발레가 먼저 말을 걸어오거든요. 저도 직접 보기 전까지는 몰랐어요! p.4

 

소설책처럼 술술 읽히지만, 책을 덮고 나면 주요 개념이 머리에 남아 공연 볼 때 저절로 적용되는 발레 교양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가 천천히 넘었던 진입장벽을, 여러분은 이 책 한 권으로 훨씬 빠르게 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막연히 “아름답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껏 들떠서 '어떤 점이 그렇게 흥미롭고 재밌었는지' 이야기하게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p.5

 

발레는 대사가 없기 때문에 주로 유명한 그리스 로마 신화나 인기 소설에서 줄거리를 따와요. 그러니 기본적인 줄거리는 간단하지만, 많은 무용수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여러 인물들을 사랑과 음모 등의 관계로 줄줄이 엮어요. 우리 입장에서는 낯선 외국어로 된 이름들이 아침 드라마처럼 얽히고설키니, 줄글로 읽어도 기억하기 어려운 거죠. 그래서 이 책 2막에서는 각 작품을 소개할 때 두 가지를 먼저 짚어 드려요. p.21

 

좁은 의미의 고전 발레는 클래식 발레를 가리키지만, 넓게는 〈고집쟁이 딸〉 같은 초기 작품부터 낭만 발레, 클래식 발레까지를 아우릅니다. 반대로 현대 발레는 넓은 의미에서 발레 뤼스 이후 신고전주의부터 컨템포러리까지를 가리켜요. 발레 뤼스는 그 경계에 있어요. 기존 문법을 뒤집으며 현대 발레의 문을 열었지만, 그 뿌리는 여전히 고전 발레에 있었거든요. 지금은 이 정도의 큰 그림만 기억해 두세요. 발레의 역사는 앞선 시대의 것을 이어받으면서 동시에 거기에 도전해 온 과정이에요. p.22

 

발레를 처음 보고 나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어요. “뭘 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2시간 동안 대단한 걸 본 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 뭔지는 알 수 없는 그 느낌, 익숙하신가요?

사실 발레는 처음 보는 사람한테 친절한 예술이 아니에요. 현대미술이 아는 만큼 보이듯이, 발레도 보는 법을 알아야 보이기 시작해요. 그래서 이번 장에서는 발레를 보는 눈을 만들어 드리려고 해요. p.25

 

발레를 처음 보면 당황하는 순간이 있어요. 공연이 시작됐는데 주인공이 안 나오는 거예요. 스토리 중심의 작품이었다면 이건 이상한 구성이었겠지만 발레는 춤이 메인이에요. 그래서 관객의 눈과 귀가 발레라는 세계에 완전히 적응하고 나면 주인공이 나오는 거예요. 조연들의 춤에도 각자의 하이라이트가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볼거리가 계속 이어지죠.

같은 맥락에서 음악도 단순한 배경이 아니에요. 장면이 전환되기 전에 음악이 먼저 바뀌어요. 특정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는 선율이 있으면, 그게 그 인물의 테마예요. p.35

 

이 책이 여러분에게 발레라는 새로운 취향 하나를 더해 주고, 그 취향 덕분에 평범한 삶에서 기다리고 설레고 아름답다고 느낄 일이 조금이라도 늘어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p.203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허클베리선(박지선)
마크 트웨인의 위트와 통찰을 좋아해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 따온 이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역사문화학과 스토리텔링을 복수전공했다. 발레와는 별 인연 없이 살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나, 우연히 다시 만난 <호두까기 인형>에 마음을 빼앗겨 발레 덕후가 되었다. 이후 <지젤>, <라 바야데르>를 거치며 관객으로서 발레의 문법을 하나씩 익혀갔고, 그 감상과 정보를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를 통해 나누기 시작했다. 지금은 세 채널을 통해 6만여 명과 발레 이야기를 나누는 '온라인에서 가장 시끄러운 발레 팬'이다. 전문가가 아니었기에 오히려 처음 발레를 만났을 때 어디서 막막해지는지 잘 안다. '아는 만큼 보인다'보다 '조금만 알아도 훨씬 재미있어진다'를 믿는다. 그 '조금'을 한 권에 담았다.
처음북스는 (주)처음네트웍스의 임프린트 브랜드로서 2000년 3월 15일에 설립된 종합서적출판 기업입니다. 대표적인 출판물로는 <대전환>, <예술가가 되는 법>,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양자역학이란 무엇인가>, <청소년을 위한 돈이 되는 경제 교과서>, <초등학교 입학 준비 100일+>, <슬기로운 검사 생활>, <중국의 선택>,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등이 있습니다. 처음 처럼 늘 좋은 책을 세상에 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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