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병원이라는 낯선 세계 (Ep.1~10)
결혼과 동시에 시작된 난임 판정, 낯선 병원 생활, 타인의 임신을 바라보는 복잡한 마음, 몸 안의 시계가 멈춘 듯한 절망, 병원을 옮겨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 직장과 치료를 병행하는 고단함이 이어진다.
의학 밖에서 찾은 위안 (Ep.11~15)
남편과의 온도 차, 한의원 치료, 난임우울증상담센터 방문 등 병원 밖에서 답을 찾으려는 시도와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포기와 다시 시작 사이 (Ep.16~21)
“시험관, 이제 그만하겠습니다”라는 선언, 포기 이후에야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 것들, 딩크 모임 참석, 그러다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는 반복, 그리고 마침내 자신을 놓아주기로 한 어느 봄날의 이야기.
마흔일곱, 엄마가 되다 (Ep.22~25)
5년의 시술 기록이 남은 차트, “나는 정말 너무 늦었던 걸까?”라는 자문, 조심스럽게 지나간 열 달의 임신 기간을 거쳐 마침내 딸 ‘무탈이’를 품에 안는 출산 장면으로 이어진다.
엄마가 된 이후 (Ep.26~30)
난임을 이겨냈어도 육아는 별개로 힘들다는 현실, 늦은 부모됨의 의미, 왜 늦게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는지에 대한 자문자답(Q&A), “꽃마다 피는 계절은 다르다”는 깨달음으로 매듭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