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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반딧불 - 평면표지(2D 앞표지)
책 속의 반딧불 - 입체표지(3D 표지)
책 속의 반딧불 - 2D 뒤표지

책 속의 반딧불


  • ISBN-13
    979-11-24078-16-7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나무향 / 나무향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9-02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최점순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에세이, 문학에세이 #반딧불 #거미열차 #엄마의해시계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15 mm, 212 Page

책소개

최점순 작가의 세 번째 수필집으로 인생의 고비마다 혹은 쓸쓸한 일상 속에서 건져낸 글들이 따뜻한 위로와 빛을 담아낸 수필집입니다. 70여 년의 인생 여정 동안 작가의 곁을 지켜준 사람들과 일상 속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글이 아닌,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성실한 시선으로, 어두운 밤길을 은은하게 밝혀주는 반딧불이처럼 희망의 메시지를 잔잔하게 전합니다.

목차

제1부 내 안의 우물

제가 하겠습니다
지혜의 부엉이
내 안의 우물
유유히 흐르는 강
오월의 쇼윈도
삶을 견딘 발
아버지의 전대
망초처럼 살다
어머니와 목화
유년의 향기
댕기머리
허공에 매달리다

제2부 책 속의 반딧불

신앙의 불빛
빛을 품은 십자가
책 속의 반딧불
진주를 품은 그녀
우체국 제비
어신을 만나다
하얀 날의 은혜
길 위의 은인
한 그루의 사랑
늦게 배운 온정
내 마음에 심은 별꽃
사람 사이에 흐르는 강

제3부 황금어장

희망을 키우다
손의 빛과 그림자
텃밭과 글밭
황금어장
생을 덤으로 준 바다
수필은 나의 거울
프란치스코의 발자취를 따라
꿀벌이 없는 봄
오색의 물길
불꽃으로 승화된 소녀
어머니의 명언
사랑의 울타리


제4부 내 마음의 꽃밭

부부의 인생 레일
가위질로 조율하는 사랑
내 마음의 꽃밭
내 인생의 보험
회복의 시간
봄이 오는 병실
아들 같은 사위
겹쳐진 오월
맷돌 같은 사랑
길 잃은 양
큰 동서
형님이 남긴 인연



 

본문인용

그녀가 전해 준 작은 불빛은 오늘도 내 문장 속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다. 그녀는 중년에 또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사업가로만 머물지 않고 그림작가로, 또 흙으로 도자기를 만들며 배움의 길을 걷고 있단다. 꿈에는 늦고 빠름이 없듯이, 그녀의 새로운 도전이 꽃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오늘도 나는 글을 쓴다. 진심을 담아 쓴 문장 하나가 누군가의 지친 마음에 조용히 내려앉아 다시 일어설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마음에 새긴다. 언젠가 내 문장도 누군가의 가장 깊은 밤을 비추는 ‘책 속의 반딧불’ 한 마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책 속의 반딧불〉 중에서

미래는 꿈꾸는 사람에게 열린다. 긴 밤을 통과하더라도 영감을 붙잡을 수 있다면 나는 다시 날아오를 것이다. 시련은 내 날개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이제 꿈을 향해 날개를 펼칠 시간이다.
위대한 예술가에 비하면 나의 능력은 작고 보잘것없다. 그러나 나만의 글을 쓰고 사람들과 나누는 이 시간이 가장 큰 행복이다. 남은 삶은 나의 의미를 찾아가는 성숙의 과정이다. 노을빛 속 부엉이처럼 나는 조용히 사유하며 지혜의 순간을 기다린다.
-〈지혜의 부엉이〉 중에서

꿈속에서 나는 여전히 황금어장에 그물을 던지고 있다. 지회장 봉사로 받은 공로패를 바라볼 때마다, 그날의 눈물과 함성이 다시 마음을 적신다. 결혼 50주년이 되면 남편에게 조용히 말하고 싶다. 이제는 큐빅의 비밀을 풀어도 될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래 품어온 고백처럼 이렇게 덧붙이고 싶다.
“여보, 다이아몬드 반지보다, 나는 그때의 당신과 나의 선택을 더 사랑했어요.”
-〈황금어장〉 중에서

이제 사월도 우리 곁을 떠나려 한다. 산과 들에 꽃불을 밝혀놓고 어디로 가는 것일까. 곧 오월이 그 자리를 이어받아 산천을 더욱 푸르게 물들일 것이다.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준비하는 자연의 약속인지도 모른다. 아마 혼자였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둘이 손을 잡고 걸어왔기에 인생의 긴 터널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늦었지만 이제 우리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같은 속도로 삶의 레일을 밟아가고 있다.
-〈부부의 인생 레일〉 중에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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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최점순
1952년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2000)
가톨릭 평화방송·평화신문 '신앙체험수기' 공모전 장려상
황순원문학제 '나의 첫사랑 이야기 공모전' 최우수상
동서식품 동서문학상 맥심상(2020)
전국우암백일장 금상(2020)
세계문학에술문예지 신인문학상(2020)
<선수필> 수필 등단(2021)
(사)가톨릭문인협회, 선수필작가회 회원
인터넷 브런치 작가(2023)
중구문화원 수필 우수상(2025)
수필집 『거미열차』(2021), 『엄마의 해시계』(2023)
『책 속의 반딧불』(2026)
  • (5486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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