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과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이정표, STOTC”
“피터와 캐서린은 『팀 오브 팀스 코칭』이라는 시의적절하고 필수적인 안내서를 완성했다. 이 책은 오늘날 서로 긴밀하게 얽힌 복잡한 도전 과제를 시스템적 협력으로 풀어내는 데 있어 마스터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두 저자는 깊이 있는 통찰과 실행 가능한 구조-틀을 융합함으로써, 리더‧코치‧조직이 지속적이고 대규모로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집단적 영향력이 절실한 이 세상에, 공동의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헌신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혁신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 마셜 골드스미스Marshall Goldsmith,
Thinkers50 선정 세계 1위 임원 코치,
The Earned Life, Triggers, What Got You Here Won’t Get You There 작가
연결과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이정표 『팀 오브 팀스 코칭』 한국어판을 세상에 내놓는다. 호모코치쿠스 70번째는 전문 코칭 총서인 ‘호모 코치쿠스’의 70번째 권으로 피터 호킨스Peter Hawkins 교수와 캐서린 카Catherine Carr 박사의 저서를 출간한다. 본 저작은 단순한 개별 팀의 성과 향상을 위한 가이드를 넘어, 조직 전체를 유기적이고 적응적인 다중 팀 네트워크 체제인 ‘팀 오브 팀스Team of Teams’로 재구성하고 더 넓은 생태계 파트너십으로 확장해 나가는 시스템적 실천론을 완성도 높게 제시하는 저서이다.
이론적 정당성 확보에서부터 전사적 실천 여정, 세부 기법, 프랙티셔너 육성, 생태학적 비전에 이르기까지 입체적이고 세밀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저자들은 생물학적‧문명적 진화의 역사를 추적하며, 호모 사피엔스의 진정한 강점은 우월한 신체나 개별 지능이 아니라 ‘대규모로 유연하게 협력하는 역량’이었음을 밝힌다. 인류세Anthropocene의 메타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고립된 사일로silo 구조와 국지적 이익 중심의 패러다임을 탈피하고, 전 지구적 공감과 시스템적 협력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맥크리스털 장군이 수립한 네트워크형 작전 모델을 바탕으로 시스테믹 팀코칭의 다섯 가지 규율을 확장하여 ‘시스테믹 팀 오브 팀스 접근법(STOTA)’과 ‘시스테믹 팀 오브 팀스 코칭(STOTC)’을 정의한다. 또한 코칭, 리더십 개발, 조직 개발(OD), 전략 수립 등을 더는 파편화된 영역으로 두지 않고, 조직과 생태계의 ‘미래 적합성future-fitness’을 높이는 단일한 ‘통합적 개발 전문직’으로 통합할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
전 세계 70여 개 이상의 실제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실증 연구 데이터와 풍부한 현장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체계를 제시한다. 최고 경영진의 리더십 팀코칭을 출발점으로 삼아 이사회와의 파트너십 구축, 전사 핵심 팀 코칭, 수평적 부서 간 연결, 조직 프로세스 내 팀 형성 문화 내재화, 내부 코치 및 리더 대상 교육, 생태계 파트너와의 협력, 지속적 평가로 연결되는 ‘최고 사례 휠 모델Best Practice Wheel Model’을 입증해 보인다. 아울러 조직의 탄생과 성장, 다세포 확장, 쇠퇴와 재생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전환기를 조명하고, 조직 변혁을 이끄는 다섯 가지 원칙(목적 설정, 명확화, 공동 창조, 연결, 핵심 학습)을 명쾌히 구체화한다.
개별 팀의 경계를 넘어 수직적‧수평적‧횡단적 연결 지점을 코칭 하는 세부 프랙티스를 제공하며, ‘모든 팀은 하나의 팀 오브 팀스다’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구성원이 속한 다양한 외연의 팀과 이해관계자를 코칭 현장으로 끌어들인다. 나아가 개인이 내면의 다중적 자기 구조를 이해하고 정렬하도록 돕는 ‘내면 팀 코칭Inner Team Coaching’을 도입하여 개인 코칭이 지닌 심층적 변혁 가능성을 비약적으로 확장한다. 이어서 변혁적 변화를 견인할 리더, 코치, 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한 정교한 수퍼비전 체계를 다룬다. 기존의 일곱 눈 수퍼비전 모델을 다중 팀과 생태계 수준으로 확장한 모델과 ‘열 개의 눈 수퍼비전 모델’을 제시한다. 동시에 다중 이해관계자 환경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복잡한 윤리적 딜레마를 심도 있게 성찰하며, 넛지Nudge 기법, 팀 간 랜드 워크Land Walk, 대규모 팀 오브 팀스 워크숍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천 도구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세속적‧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 인간 세계와 ‘인간 너머more-than-human’의 생태적 세계를 치유하는 생물권 의식biosphere consciousness으로의 진화는 조직이 사회와 지구로부터 가져가는 것보다 더 많은 긍정적 가치를 돌려주는 ‘넷 포지티브net-positive’ 유기체로 거듭나야 함을 선언하며 깊은 울림을 남긴다.
번역은 단순한 학술 서적의 소개를 넘어, 국내 코칭 및 조직 개발 학계와 현장에 던지는 중대한 도전장이자 논쟁을 넘어 시각 지평 확대의 메시지다. 그동안 국내 많은 조직과 코칭 현장은 개인의 역량 개발에 과도하게 치중하거나, 팀 내부의 대인관계 갈등 해결이라는 소극적 범주에 머물러 있었다. 부서 간 장벽을 강화하는 ‘사일로 현상’과 단기적 성과주의는 조직 구성원들의 피로감을 극대화하고 유기적 협력을 저해해 왔다. 이런 현장의 갈증에 대해 명쾌하고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우선, 이해관계자에 대한 관점의 근본적 전환이다. 저자들은 ‘이해관계자’라는 용어가 지닌 식민지적·착취적 어원을 성찰하며, 그들을 단순한 욕구 충족 대상이 아닌 ‘승-승-승win-win-win’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계 파트너ecosystem partner’로 재정의한다. 다음, 파편화된 개발 영역의 통합이다. 경영 전략, 문화 변화, 리더십 훈련, 개인 코칭이 따로 놀지 않고 하나의 목적 아래 선순환하는 통합적 개입의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