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해외에서 한달살기 51번!
김은덕 백종민 작가의 《일본에서 보내는 한 달》
우리나라에 ‘한달살기’라는 여행의 방식을 널리 알려 온 김은덕, 백종민 작가의 여행 시리즈 ‘여행 말고 한달살기+(플러스)’가 출간됐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51회에 걸쳐 해외의 도시에서 한 달씩 살아 보는 여행을 하고 있는 베테랑 여행작가다.
‘한달살기’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여행 말고 한달살기+’ 시리즈
두 작가가 처음 한달살기를 시작하던 2013년, 많은 이들이 의문을 표했다. 이왕 떠나는 해외여행, 최대한 많은 곳을 경험해야 한다는 의견들이었다. 한달살기는 낯선 여행이었고, 그만큼 한달살기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시절이었다. 두 작가는 아시아, 남미, 유럽의 도시에서 24개월 동안 한달살기를 연이어 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뒤 한국으로 돌아와 전업 여행작가가 됐다. 지금까지 서울국제도서전, 인하대학교, 인재개발원, 서울도서관 등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한달살기’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들의 한달살기는 조선일보, 국민일보 등에서 다루어진 바 있다.
가깝고, 안전하고, 익숙하니까! 실패 없는 일본 한달살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한달살기 여행지는 단연 일본이다. ➊ 비행시간이 짧아 언제든 가볍게 떠날 수 있고, ➋ 엔저 현상으로 체감 경비 부담이 적고, ➌ 안전한 치안 덕분에 혼자서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 ➍ 음식 역시 우리에게 익숙하고 ➎ 마트나 편의점 같은 생활 인프라가 워낙 촘촘해 현지에 적응하기 무척 쉽다. 김은덕, 백종민 작가는 한여름에 열리는 ‘홋카이도 국제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며 삿포로에 머물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한달살기의 매력을 전한다. ➏ 일본은 계절과 취향에 따라 살고 싶은 도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북쪽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서늘하고 탁 트인 자연을 품은 삿포로, 남쪽 항구의 이국적인 풍경과 소도시의 따뜻함이 있는 나가사키, 취향 있는 가게와 먹거리가 넘치는 도쿄까지 저마다의 색깔이 확실하다. ‘여행 말고 한달살기+’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일본에서 보내는 한 달》은 도시 분위기, 교통 여건을 한눈에 비교해 보며 내 예산과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도시를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안내서다.
헤매지 않고 바로 시작하는 일본 실전 생활 노하우
일본 여행 정보는 이미 넘쳐난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현지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쌓은 작가들의 ‘찐 노하우’다. 이 책은 복잡하고 비싼 일본의 대중교통 노선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동선 짜기와 패스 선택법부터 유심·이심 설치, 구글맵과 번역앱 활용법, 공항에서 숙소까지 막힘없이 이동하는 법까지 차근차근 안내한다. 덕분에 디지털 기기나 한달살기가 처음인 사람도 현지에서 헤매지 않고 바로 일상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삿포로 공유 자전거 ‘포로클’을 이용할 때 벌금 피하는 팁, 언덕이 많은 나가사키에서는 자전거 대신 노면전차의 낭만을 즐기는 방법처럼 오직 살아 본 사람만이 건넬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일본 한달살기의 큰 즐거움인 미식을 위해 도시별 맛집과 카페, 김은덕, 백종민 작가가 엄선한 추천 식당 리스트를 알차게 수록해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일본 음식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누릴 수 있다.
나만의 루틴으로 일본 구석구석을 누리는 법
한 달이라는 시간은 관광지를 바쁘게 순회하는 여행에서 벗어나 나만의 일상 루틴을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삿포로에서 매일 다른 유제품을 맛보고, 홋카이도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보고, 도쿄의 23개 구를 하루에 한 곳씩 탐방하는 경험은 오직 한 달을 머무는 여행자에게만 허락된 특권이다. 이를 위해 김은덕, 백종민 작가는 한달살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한 달 스케줄표와 꼭 가 봐야 할 핵심 스폿들을 자세히 일러 준다. 삿포로의 버스투어 프로그램과 계절 축제, 나가사키 역사 탐방, 도쿄의 미술관·박물관·편집숍 리스트까지 도시별 특성에 맞춘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책 속에 수록된 QR코드를 활용하면 현지 교통, 축제, 도서관 정보 등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일본 구석구석을 걸으며 숨겨진 디테일을 발견하는 과정은 ‘진짜 살아 보는 즐거움’을 일깨운다. 완벽한 준비를 갖출 때까지 망설이기보다, 가깝고 편안한 일본으로 일단 가볍게 떠나 보자. 김은덕, 백종민 작가의 경험과 든든한 조언을 참고한다면 한달살기가 두렵지 않을 것이다.
고유가, 오버투어리즘의 시대, 떠나지 않을 수 없다면 한달살기
두 작가가 한달살기를 강력히 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달살기는 낯선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에 내 하루를 온전히 맞춰 보는 특별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문화와 마주하면서 굳어 있던 사고방식이 유연해지고 편견이 깨지는 느낌을 몸소 감각하게 된다. 유류할증료와 더불어 항공료가 급등하고, 전 세계 물가가 불안정한 지금이야말로 오히려 한달살기가 필요하다. 떠나지 않을 수 없다면, 짧은 여행을 여러 번 다녀오기보다 한곳에 진득하게 머무는 한달살기가 훨씬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선택이니 말이다.
베테랑 작가들의 실패하지 않는 여행법
돈이 너무 많이 들 것 같다는 걱정이나 해외 장기 체류는 위험하다는 두려움 없이 독자가 떠날 수 있도록,베테랑 작가들의 여행 노하우를 이 시리즈에 가득 담았다. 막연한 경비 걱정이나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망설이던 사람이라도, 책을 덮을 때쯤엔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충만해질 것이다.
* 수록 정보 리스트 *
○ 한달살기 필수 앱 사용법
○ 항공료 절약하는 법
○ 에어비앤비 예약하는 법
○ 생활비 수준으로 예산 짜는 법
○ 20인치 캐리어에 짐 싸는 법
○ 한 달 스케줄표
○ 세 도시 중 나에게 맞는 도시 선택하는 법
○ 각 도시별 숙소 권역 소개
○ 추천하는 체험활동
○ 추천하는 근교 여행
○ 현지 대중교통 이용법
○ 쇼핑 리스트
*** 1차분 3권 동시 출간 ***
제1권 《태국에서 보내는 한 달》
한달살기가 처음이라면: 치앙마이, 방콕, 푸껫
제2권 《말레이시아에서 보내는 한 달》
아이와 함께하는 한달살기: 쿠알라룸푸르, 페낭, 조호르바루
제3권 《일본에서 보내는 한 달》
익숙한 듯 다른 미식여행: 삿포로, 나가사키, 도쿄
[키워드]
#한달살기 #해외여행 #힐링여행 #에어비앤비 #장기여행 #일본여행 #삿포로 #나가사키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