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해외에서 한달살기 51번!
김은덕 백종민 작가의 《태국에서 보내는 한 달》
우리나라에 ‘한달살기’라는 여행의 방식을 널리 알려 온 김은덕, 백종민 작가의 여행 시리즈 ‘여행 말고 한달살기+(플러스)’가 출간됐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51회에 걸쳐 해외의 도시에서 한 달씩 살아 보는 여행을 하고 있는 베테랑 여행작가다.
‘한달살기’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여행 말고 한달살기+’ 시리즈
두 작가가 처음 한달살기를 시작하던 2013년, 많은 이들이 의문을 표했다. 이왕 떠나는 해외여행, 최대한 많은 곳을 경험해야 한다는 의견들이었다. 한달살기는 낯선 여행이었고, 그만큼 한달살기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시절이었다. 두 작가는 아시아, 남미, 유럽의 도시에서 24개월 동안 한달살기를 연이어 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뒤 한국으로 돌아와 전업 여행작가가 됐다. 지금까지 서울국제도서전, 인하대학교, 인재개발원, 서울도서관 등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한달살기’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들의 한달살기는 조선일보, 국민일보 등에서 다루어진 바 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한달살기 여행지, 태국
‘여행 말고 한달살기+’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은 《태국에서 보내는 한 달》이다. 태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한달살기 여행지다. 김은덕, 백종민 작가는 주로 겨울철에 태국으로 떠난다. ❶ 태국으로 떠나는 1인 항공료는 우리나라에 머물며 지출하는 난방비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작가들은 여행에서 날씨가 차지하는 중요함을 결코 간과하지 않는데, ❷ 겨울철에 태국은 내내 선선하고 쾌적하다. ❸ 물가도 우리나라와 비교해 저렴하다. ❹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인 치앙마이, 방콕, 푸껫은 도미토리형 게스트하우스부터 5성급 호텔까지 숙소의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물론,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 숙박 플랫폼도 활성화돼 있다. 최근의 한달살기에서 두 작가는 월 500달러로 야외수영장과 헬스장 이용이 포함된 콘도미니엄을 구했다. 태국에서는 누구라도 원하는 숙소를 예산에 가깝게 구할 수 있다. 김은덕, 백종민 작가는 태국에 가면 평소에 배우고 싶었지만 비용 부담에 망설였던 것들을 시작한다. 두 작가는 치앙마이대학교에서 태국어 1개월 코스를 듣고, 숙소 근처 헬스장에서 그룹 PT를 받고, 동네 재래시장에서 장보기부터 시작하는 태국 요리 클래스를 경험했다. ❺ 킥복싱 체육관, 공예품 공방, 베이킹 클래스, 바느질이나 실크스크린 공방 등 태국은 배움의 세계로 여행자를 이끈다.
태국에서만 여섯 번의 한달살기, 경험에서 나오는 여행의 노하우
김은덕, 백종민 작가는 태국에서 여섯 번 한달살기를 했다(방콕 3회, 치앙마이 2회, 푸껫 1회). 경험에서 나오는 여행의 노하우는 힘이 세다. 두 작가는 자신들이 묵은 숙소 리스트를 책에 수록해 두었다. 뿐만 아니라 추천하는 빕구르망 레스토랑, 공원과 사원, 단골 식당과 단골 카페도 꼼꼼히 정리해 두었다. 한달살기에서는 숙소가 매우 중요하기에 도시를 주거지 중심으로 나눠서 설명했다. 예를 들어 치앙마이에서 두 작가가 주거지로 제안하는 곳은 ‘관광의 중심지’ 님만해민, ‘장기 여행자들이 주목하는 곳’ 산띠탐,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지역’ 올드시티, ‘편리한 일상이 기다리는 곳’ 치앙마이 동부다. 각 지역마다 한달살기를 할 때 장점과 단점이 다르다. 이렇듯 《태국에서 보내는 한 달》은 오래 머물며 여러 번 경험했기에 망설임 없이 실을 수 있었던 정보들로 가득하다.
결코 짧지 않은 한 달, 나만의 특별한 경험으로 만드는 법
한 달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다. 특히 여행지에서 보내는 한 달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기분 관리와 체력 관리도 필요하다. 현지인의 일상에 스며드는 깊은 경험 또한 누려야 한다. 두 작가는 한 달이라는 시간을 어느 정도 속도로 보내야 단기 여행과는 확연히 다른 한달살기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지를 한 달 스케줄표로 제안한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기록을 통해 이 여행의 의미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타이 마사지는 태국으로 떠나는 여행자들이 기대하는 중요한 루틴 중 하나다. 이에 더해 김은덕, 백종민 작가는 ‘치앙마이 한달살기 꿀팁 10’에서 똑센(Tok Sen)이라는 전통 치앙마이 마사지를 소개한다. 나무로 만든 망치와 정으로 몸을 두드리는 방식의 이 마사지는 일주일에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장기 치료 마사지다. 한달살기 여행자라야 경험할 수 있기에 여행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준다.
고유가, 오버투어리즘의 시대, 떠나지 않을 수 없다면 한달살기
두 작가가 한달살기를 강력히 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달살기는 낯선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에 내 하루를 온전히 맞춰 보는 특별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문화와 마주하면서 굳어 있던 사고방식이 유연해지고 편견이 깨지는 느낌을 몸소 감각하게 된다. 유류할증료와 더불어 항공료가 급등하고, 전 세계 물가가 불안정한 지금이야말로 오히려 한달살기가 필요하다. 떠나지 않을 수 없다면, 짧은 여행을 여러 번 다녀오기보다 한곳에 진득하게 머무는 한달살기가 훨씬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선택이니 말이다.
베테랑 작가들의 실패하지 않는 여행법
돈이 너무 많이 들 것 같다는 걱정이나 해외 장기 체류는 위험하다는 두려움 없이 독자가 떠날 수 있도록,베테랑 작가들의 여행 노하우를 이 시리즈에 가득 담았다. 막연한 경비 걱정이나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망설이던 사람이라도, 책을 덮을 때쯤엔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충만해질 것이다.
* 수록 정보 리스트 *
○ 한달살기 필수 앱 사용법
○ 항공료 절약하는 법
○ 에어비앤비 예약하는 법
○ 생활비 수준으로 예산 짜는 법
○ 20인치 캐리어에 짐 싸는 법
○ 한 달 스케줄표
○ 세 도시 중 나에게 맞는 도시 선택하는 법
○ 각 도시별 숙소 권역 소개
○ 추천하는 체험활동
○ 추천하는 근교 여행
○ 현지 대중교통 이용법
○ 쇼핑 리스트
*** 1차분 3권 동시 출간 ***
제1권 《태국에서 보내는 한 달》
한달살기가 처음이라면: 치앙마이, 방콕, 푸껫
제2권 《말레이시아에서 보내는 한 달》
아이와 함께하는 한달살기: 쿠알라룸푸르, 페낭, 조호르바루
제3권 《일본에서 보내는 한 달》
익숙한 듯 다른 미식여행: 삿포로, 나가사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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