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사회적 명성과 대가가 행운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좀 더 겸손해질 수 있고, 이런 겸손이 우리에게 필요한 시민적 덕성이며, 우리를 분열하게 하는 성공의 거친 윤리에서 돌아와 능력주의의 폭정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한다. 공정하다는 착각으로 오만해지면 자본주의는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은 가장 이타적인 행동을 통해 파트너를 성공시킬 때 가장 이기적인 나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 실제 모델이다. 타인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절대 내가 성공할 수 없는 구조이다. 그래서 컴패션네이트 캐피탈리즘(Compassionate capitalism)이라고 한다. 동정적 자본주의, 더불어 사는 자본주의라고 할 수 있다. 상호 윈윈(win-win) 구조의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의 바탕에는 컴패션의 본질이 깔려 있다.
- p28
성장한다는 것은 더욱 견고한 평화를 지키는 것이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항상 새로운 것에 귀 기울여야 하며, 매일매일 수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끊임없이 개혁을 해 나가야 한다. 어떻게 하면 나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더 성장시킬 수 있을까? 누구나 갖는 열망이다. 수많은 문제에 직면하면서 끊임없이 변화를 주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동기부여가 필요한지? 사람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매일 궁리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리더의 역할은 파트너들의 가슴을 뛰게 하여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래야만 문제가 점점 줄어든다. 분명한 목표가 있을 때는 사소한 것도 넘어갈 수 있으나, 목표가 흐릿하면 사소한 것에 쉽게 발목을 잡힌다.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야 하는 이유가 명백할 때 모두의 가슴이 뛴다.
- p40~41
처음엔 어떠했는가? 너무 감사하다? 정말 평생 은혜를 잊지 않겠다? 당신을 위해 평생을 바치겠다? 당신의 성공을 위해 내 기꺼이 희생을 감내 하겠다?는 등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기도 하지만 막상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통에 시달리면 남 탓하기 쉬운 게 사람의 본성인 것 같다.
조직에서 아무리 뛰어난 개인도 조직의 성장에 도움이 안 되면 위험하다. 조직이 성장하고 안정적 시스템이 뒷받침 될 때, 뛰어난 개인도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조직이 위태하다면 뛰어난 개인도 성장할 수 없다. 그래서 항상 우린 조직을 우선해야 한다. 때론 넘어지고 사업이 자기의 의도대로 진행되지 않아도, 조직이 건재하고 안정되어 있으면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는 기회는 있다. 조직은 개인의 일시적 성장둔화와 시련을 감내할 수 있어도, 개인은 조직의 위기와 시련을 감내할 수 없다. 조직이 위험하면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 있으니, 탄탄한 조직을 만드는 일이 개인 각자의 성장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그래서 조직의 성장에 부당한 행위를 하거나 부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우리는 경계해야 한다.
- p136~137
우리는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부터 감동 받도록 온 열정과 투지를 불태워야 한다. 자신을 감동시키지 못하는데 누구를 감동시킬 수 있겠는가?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열정과 용기로 행동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논리보다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설득하게 하는 힘은 열정이다. 몰입을 하지 못하면 절대 열정적일 수 없다. 열정이 없으면 절대 남을 설득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논리나 이성적인 것보다 더 우선하는 것이 열정이다. 그러나 거짓된 열정은 갈수록 위험해 진다. 나중에는 범죄를 저지르게 될 수도 있다.
- p156
우리는 성공하기를 갈망한다.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파트너들을 성공시키는 것이다. 가장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가장 이타적인 행동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융통성을 발휘하고, 솔선수범해야 하며, 파트너들이 성공하도록 헌신하는 것이다. 혼자만의 성공이 아니라 함께 성공해야 하기에 조직의 리더는 책임감과 변화, 전략과 전술을 잘 활용해야 한다.
전략이 나무라면 전술은 숲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그룹의 비전이나 동기부여, 방향제시를 위한 올바른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무가 잘 자라면 숲이 울창하듯이, 개인의 성장 없이는 그룹의 성장도 없다. 전략과 전술을 어떻게 잘 융합시키는가가 그룹의 성장을 좌우할 것이다.
- p297
동업자, 즉 파트너십의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너의 결정이 나의 결정이다.’라고 인정해 주는 것이다. 너무나 감동적이지 않은가? 자신의 결정을 스스로 탓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회사와 사업자 간의 관계도 파트너십의 관계이고, 사업자들과의 관계에서도 파트너십이 존중되어져야 한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스폰서와 파트너들 사이에 의견과 인식의 차이가 생겨날 수 있다. 그렇지만 인식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파트너십 관계는 평생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다.
파트너들 간의 LOS(line of sponsorship)는 신성한 것이라고 했다. 한번 정해지면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사업을 하다보면 불가피한 결정적 요인으로 문제가 발생될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윤리강령이라는 제도가 있어 이 제도 안에서 사업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사업 문화를 지켜갈 수 있도록 하며, 이 제도의 원칙 안에서 사업자는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사업을 할 수 있는 자신의 권리가 있다. 그러나 가능한 한 한번 정해진 LOS는 유지하는 것이 우리 사업의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 p334~335
〈추천사〉
모든 리더분들께! 이 책을 리치 디보스의 ‘Compassionate Captalism’ 책과 함께 읽기를 추천합니다. -김일두(WWDBK & FCA ABO)
이 책은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방향으로 리더를 안내해 줄 것입니다. -주재오 박사(FC 의장 & FCA ABO)
코로나라는 아포리아 상태에서 이 책이 길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수(FCA ABO)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에 리더가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지침서로써 이 책이 그 길을 안내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권인건(FCA ABO)
이 책은 고전을 통해 참 리더가 되려면 항상 통찰(Foresight)을 키워가고 오만함(Hubris)을 경계해야 한다는 귀한 교훈을 일깨워 준 책입니다. -류인익(FCA ABO)
세상 많은 사람이 꿈과 목표가 없고, 설혹 원하는 바가 있더라도 이를 이루기 위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해야하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어떻게 위로하고 격려해야 할지 고민되었는데, 이 책은 현재의 리더들이 고전의 영웅들에게서 리더십을 배우고 복제할 수 있는 멋진 책입니다. -김우종(FCA ABO)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조직을 이끌어가려는 리더에게 꼭 필요한 통찰(Foresight)과 반드시 경계해야 할 오만함(Hubris)을 통해 리더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일깨워주는 좋은 지침서입니다. -조성봉(FCA ABO)
코로나로 모든 것이 멈추어선 지금이야말로 독서와 성찰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저자의 전망을 통해 이타적인 삶을 살면서도 동시에 성공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됩니다. 인문학적 성찰이 멈추어선 세상을 이렇게 변화시킬 수 있다면, 일독을 권하는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상근(연세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