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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체이스 인 경성 - 평면표지(2D 앞표지)
페이퍼 체이스 인 경성 - 입체표지(3D 표지)
페이퍼 체이스 인 경성 - 2D 뒤표지

페이퍼 체이스 인 경성


  • ISBN-13
    979-11-93551-67-7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북레시피 / 북레시피
  • 정가
    19,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7-1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윤채근
  • 번역
    -
  • 메인주제어
    역사범죄 및 미스터리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역사 #추리 #역사범죄 및 미스터리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3 * 204 mm, 332 Page

책소개

1980년대 후반, 외과의사 김욱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유품 속에서 한 통의 유서를 발견한다. 그 유서는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가족의 비밀과 함께, 1942년 경성으로 향하는 거대한 이야기의 문을 연다.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일제강점기. 광복군 김혁은 ‘야차’라 불리는 조선인 여성 정보원을 구출하라는 비밀 임무를 받고 경성에 잠입한다. 그러나 그의 앞에는 일본 경찰, 밀정, 권력자, 독립운동가가 뒤엉킨 거대한 음모가 기다리고 있다. 조선인으로 태어났지만 일본 총독부 최고 권력자의 양녀 ‘시즈코’로 살아가는 혜심, 정의를 좇는 일본 경찰 야마시타 경부, 독립운동가였다가 밀정이 된 불곰, 그리고 전쟁을 이용해 권력을 장악하려는 구로다 군조까지. 서로 다른 신념과 욕망을 품은 인물들은 적과 동지의 경계를 넘나들며 운명적인 추격전을 이어간다.

제목인 ‘페이퍼 체이스(Paper Chase)’는 종잇조각을 떨어뜨리며 달아나는 사람의 흔적을 따라 술래가 목표를 찾아가는 게임을 뜻한다. 이 소설 역시 흩어진 단서들을 따라 진실에 다가가는 첩보 추적극의 구조를 취하며,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정교하게 결합해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페이퍼 체이스 인 경성』은 단순한 독립운동 소설도, 역사소설도 아니다. 첩보 스릴러와 미스터리, 느와르의 긴장감 위에 식민지 시대를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사랑과 배신, 선택과 희생, 그리고 정체성의 혼란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빠른 전개와 치밀한 복선, 살아 숨 쉬는 1942년 경성의 풍경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한 재미를 선사한다. 역사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도 끝내 지워지지 않는 이름과 진실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목차

프롤로그

I 돌아올 수 없는 길
주저흔
함정
비밀통로
페이퍼 체이스

II 황혼의 야차
변절
야차
지붕 위의 산책
붉은 달
수색
들개

III 헤어진다는 것의 의미
밀약
안내인
저울추
12월 테제
토가레프

IV 모두가 원하던 곳으로
혜심
평해환
전사의 탄생

에필로그

 


 

본문인용

-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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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윤채근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어문학과 인문사회과학 전반을 탐구하며 학문과 창작의 길 모두를 꿈꿨다. 도올 김용옥 선생이 지도하는 학내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동양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해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했다. 조선 중기 한시로 석사학위를, 한문 소설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취득 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에서 1년 동안 포스트닥터 과정을 밟았다. 이후 단국대학교 한문교육과 전임으로 임용되어 현재 26년째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중단된 창작의 길을 잇게 된 건 2002년 문학세계사에서 창간한 계간지 《시인세계》에 고전 시대 한국 시인들의 삶을 다룬 에세이 「고전시원소사古傳詩苑小史」를 연재하면서다. 이후 고전문학을 현대화하는 다양한 에세이를 집필하던 도중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월간지 《신동아》에 고전소설을 현대적으로 리라이팅하는 시리즈를 연재했다. 이 중 일부가 ‘고전환담’이라는 제목의 소설집으로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최근 영상화를 전제로 한 소설 시리즈 『활빈 1 - 무륜당과 그림자 인간』과 『활빈 2 - 밤의 왕이 된 도령』을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에서 출간한 바 있다. 장르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소설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5486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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