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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김윤신, 전기톱을 든 여인


  • ISBN-13
    979-11-6823-134-4 (03600)
  • 출판사 / 임프린트
    안그라픽스 / 안그라픽스
  • 정가
    2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6-24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윤신 , 권근영
  • 번역
    -
  • 메인주제어
    예술일반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예술일반 #조각 #조각가 #미술 #미술가 #예술 #예술가 #베니스비엔날레 #호암미술관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미술관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회화 #합이합일분이분일 #체인소 레이디 #전기톱 #구순 #90세 예술가 #경계 #현대미술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6 * 192 mm, 256 Page

책소개

이 책은 구순의 나이에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에 초청을 받고, 2026년 호암미술관 최초로 개최한 한국 여성 작가 대규모 회고전의 주인공인 김윤신의 삶과 예술을 따라간다. 

미술사 안의 김윤신이 아니라, 매일 붓을 들고 전기톱을 들며 끊임없이 작업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을 밀고 나간 한 사람으로서 김윤신을 만나 보자.

이 책은 한국 현대미술의 중요한 여성 작가 김윤신을 새롭게 만나는 통로이며, 한 여성이 자기 삶을 예술로 살아낸 방식을 보여준다. 안정된 자리를 떠날 용기, 낯선 땅에서 다시 시작할 용기, 정해진 가족의 형식 바깥에서 사랑을 나눌 용기, 그리고 나이듦을 다시 바라볼 용기. 김윤신의 삶은 오늘의 독자에게 묻는다. 우리는 무엇을 향할 것인가, 그리고 누구와 함께 살아갈 것인가. 세상이 정해놓은 경계 밖에서 어떤 삶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목차

서문, 김윤신의 말

1부

2부

3부

4부

참고 문헌

본문인용

-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김윤신
1935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의 파고를 겪으며 살아남았다.

홍익대학교에서 조각을 공부한 뒤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cole des Beaux-Arts)로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이응노, 한묵, 문신 등 파리의 당대 예술가와 교류하고, 새로운 조각 기법과 판화를 공부하며 예술 세계를 확장했다. 귀국 후 상명여자대학교 조소과 교수로 재직하며 작업을 이어가던 그는 1984년 조카를 보러 찾아간 아르헨티나의 대자연에 깊이 매료되었고, 한국에서의 안정적 삶을 뒤로하고 야생의 재료를 찾아 그곳에서 40년 동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그는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조각의 본질을 탐구해온 예술가이자 '조각-회화'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개척한 작가다. 나무와 돌을 주재료로 삼아 조각과 회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오로지 작업에 매진했다. 서로 다른 둘이 만나 하나가 되고, 그 하나가 다시 둘로 나뉜다는 '합이합일 분이분일(合二合一 分二分一)' 철학은 작가의 예술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 철학이다.
남미에서 수십 차례 개인전을 열어 입지를 다진 반면 국내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편이었으나, 2023년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전시를 계기로 다시 조명받기 시작,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에 초청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아트플랫폼 아트시의 '2024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10인'에 선정되었고,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90대에 접어든 그는 지금도 전기톱을 들고 작업실에 서서 묵묵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 : 권근영
중앙일보 미술 담당기자. 20년 넘는 기자 경력의 대부분을 문화부에서 보냈다. JTBC 스포츠문화부장도 지냈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미학을 공부했고, 동 대학원에서 「서산 구본웅 연구」로 미술학 석사, 「광주비엔날레 연구」로 미술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에서 강의했으며, 미국 UCLA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예술가들이 육성으로 들려준 '영감의 비밀'을 생생하게 전하는 일을 한다. 2026년부터 더중앙플러스 온라인 연재 콘텐츠「권근영의 Art Talk」를 통해 예술가들의 내밀한 창작 공간으로 독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집필한 책으로『아주 사적인 미술관: 이건희 홍라희 마스터피스』 『완전한 이름: 미술사의 구석진 자리를 박차고 나온 여성 예술가들』 『나는 예술가다: 한국 대표 예술가 10인 창작과 삶을 말하다』 등이 있다.
‘안그라픽스’는 3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창의적이며 비판적인 책을 만들어왔으며, 타이포그래피, 정보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및 건축 분야의 책을 기획·출간하고 있습니다. 『한국전통문양집』 같은 한국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복원해 한국 디자인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한편, 디자인의 사회적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에 힘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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