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왜 봉인한 거지? 내가 두려웠던 거냐.”
한국 무속판타지 〈작두〉 단행본 출간!
232 작가와 POGO 작가의 〈작두〉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작두〉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어느 날 갑작스럽게 신의 세계에 휘말리며 시작되는 한국형 오컬트 액션이다.
만 16세 생일, 기묘한 일들이 벌어지고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린 그는 조상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다.
그날 이후, 인간의 세계 너머에 존재하는 것들과 마주해야 하는 운명에 놓인다.
〈작두〉는 판타지 세계를 한국 무속이라는 토양 위에 단단히 구축한다.
익숙한 학교와 골목, 우리가 아는 현실의 풍경 속에 신과 귀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며 독자를 〈작두〉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12지신과 천간, 단군 등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에 판타지 장르에 걸맞은 캐릭터 디자인과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져 〈작두〉만의 개성을 완성한다.
익숙한 이야기와 정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더욱 깊이 몰입하게 만든다.
신과 인간,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는 설정은 과장되지 않고, 오히려 현실을 비추는 또 하나의 거울처럼 작동한다.
그래서 이 작품은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단순한 전투의 연쇄를 넘어 하나의 질서와 균형에 대한 이야기.
인간을 지키려는 신과 인간을 멸하고 지상을 다시 세우려는 신이 맞서는 가운데, 그 경계 위에는 인간도 신도 아닌 존재가 서 있다.
균열이 스며든 세계 속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어디에 설 것인가 그리고 그 부딪힘의 끝에는 무엇이 남게 될 것인가.
통쾌한 액션과 함께 펼쳐지는 독창적인 세계관, 한국 무속판타지 〈작두〉를 단행본으로 만나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