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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중심 사회정서학습 (1편) - 평면표지(2D 앞표지)
관계 중심 사회정서학습 (1편) - 입체표지(3D 표지)
관계 중심 사회정서학습 (1편) - 2D 뒤표지

관계 중심 사회정서학습 (1편)

1~2학년을 위한 우정이 싹트는 교실


  • ISBN-13
    979-11-987413-8-7 (03370)
  • 출판사 / 임프린트
    새로온봄 / 새로온봄
  • 정가
    19,6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4-0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정하 , 노경화 , 박소은 , 박지영 , 박지현 , 이종필 , 전지훈 , 정미숙
  • 번역
    -
  • 메인주제어
    수업자료
  • 추가주제어
    교육
  • 키워드
    #수업자료 #교육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8 * 210 mm, 304 Page

책소개

“의미 있는 관계 없이 의미 있는 학습은 없다.”

《관계 중심 사회정서학습》(1편; 1~2학년을 위한 우정이 싹트는 교실)은 교실에서 사회정서역량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천 안내서입니다. 8명의 교사가 3년 동안 실천하며 다듬어 온 19가지의 주제로 펼쳐진 활동과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과 친구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를 맺고, 함께 성장하는 교실을 보여줍니다.

 

초등학생은 연령대별로 발달 단계와 수준이 달라, 그에 맞는 활동과 수업을 다룹니다. 이 책은 시리즈 첫 책으로 ‘1~2학년을 우정이 싹트는 교실’을 부제로 하고 있습니다. 3~4학년은 ‘다정한 뇌 만들기’, 5~6학년은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를 주제로 이후 출간됩니다.

 

이 책은 사회정서학습을 단순한 역량이나 활동 모음이 아니라, ‘관계’를 중심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기질을 지닌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학교에서 ‘관계’는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설계된 경험 속에서 천천히 자라납니다. 이 책은 그 경험을 어떻게 교실 수업으로 만들어갈 있는지 보여줍니다. 최근 미디어 과노출과 공동체 경험 부족으로 기다리기, 감정 읽기, 행동 조절에 서툰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사회정서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교실의 필수 교육이 되었습니다. 저자들은 아이들의 서툰 행동을 ‘아직 배우지 못한 도움의 신호’로 바라보며, 의도적으로 설계된 관계 경험이 배움의 토대가 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사회정서학습에 보편적 설계를 고려한 수업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SAFE 원칙(순차적, 능동적, 집중적, 명시적)에 기반한 체계적인 수업 설계를 통해 주로 그림책을 매개로 감정을 세분화하고 행동 조절력을 기르는 사회정서 수업을 단계적으로 안내합니다. 또한 ‘같이 하지만 같지 않아도 되는 참여’라는 통합학급의 철학을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이나 언어가 서툰 아이들도 몸짓, 그림, 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제안합니다.

 

“관계가 바뀌면 행동도 바뀐다.”

책에 담긴 19차시 수업 사례는 이 명제를 다양한 교실과 수업, 아이들의 반응으로 보여줍니다. 실제 ‘아이들이 기다리는 시간’, 수업에 함께한 교사가 ‘책으로 펴내라고’ 평가할 만큼 참여와 변화를 이끌어 낸 수업들입니다.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교실, 모든 아이가 안전하게 참여하며 우정을 경험하는 교실을 꿈꾸는 교사에게 이 책은 가장 실제적인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1부. 관계 중심 사회정서학습
 

1장. 왜 ‘관계 중심 사회정서학습’인가?

2장. 사회정서학습,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가?

3장. 통합학급에서의 사회정서학습, 무엇을 다르게 봐야 할까?

2부. 우정이 싹트는 교실을 만드는 수업

 

1장. [오리엔테이션] 우정이 싹트는 교실

2장. [인사] 인사를 나눠드립니다

3장 [자존감] 우리 모두는 선물이야!

4장. [긍정적 자기 인식] 나에게는 어떤 꽃이 필까?

5장. [성장] 내 안의 자라나는 힘을 찾아요

6장. [자기조절] 워터!

7장. [불안, 두려움] 무섭지만 다시 해볼 수 있어!

8장. [다양성] 끼리끼리 모여라!

9장. [경청] 경청과 공감의 마시멜롱 마을

10장. [감사] 감사띠를 만들어요

11장. [기쁨]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고 싶나요?

12장. [함께 놀기] 손으로 마음을 나눠요

13장. [함께] 함께라면 천하무적

14장. [사과] 진심을 담은 사과

15장. [말] 다정한 말 선물

16장. [용기] 우리는 모두 용감해

17장. [선택] 다람쥐 팝콘

18장. [내 안의 빛] 빛을 비추면

19장. [다정함] 나에게 주는 상

 

나오며

본문인용

관계는 학업 외에도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이며, 수업 참여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20p.

 

정서적으로 취약한 아이들에게 ‘관계’는 어려운 난관이기도 하지만, 취약성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열쇠’이기도 합니다. 21p.

 

‘관계’는 특정 아이만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교실 전체의 정서적 질을 바꾸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23p.

 

관계 중심의 사회정서학습은 학생들이 관계 속에서 안전하다고 느끼도록 돕는 일이며, 이는 학생들이 자기조절력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상을 좀 더 안전한 곳으로 여기며,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도록 이끄는 기반이 됩니다. 24p.

 

교실에서 가장 소외되거나, 무척 내성적이어서 표현이 냉담한 학생의 이름을 먼저 불러 인사하고, 그 친구의 표정과 목소리가 풀리면 교실은 무척 밝아집니다. 73p.

 

작품을 완성한 뒤 몇몇 학생들은 상자를 두 손으로 꼭 안고, 조심스럽게 가방에 넣어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이 시간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사랑을 마음 깊이 담아 오래 남게 될 것이라 느끼게 했습니다. 85p.

 

우리가 만나는 학생들은 ‘비교위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존감이 넘치는 것 같아 보여도 조금만 들여다보면 아주 좁은 땅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89p.

 

학교와 교실에서 아이들은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돌아보고, 살펴 볼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122p.

 

관계 기술은 거창한 표현이나 특별한 행동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살피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선택하며, 그 행동이 다시 관계로 되돌아오는 경험의 반복 속에서 자랍니다. 189p.

 

이 수업의 목적은 아이들에게 ‘사과를 잘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 있지 않습니다. 갈등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갈등 속에서도 관계를 지키는 방법을 연습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228p.

 

아이들이 계속 마주하게 될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 자신과 친구를 함께 생각해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하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253p.

 

저는 그 느린 변화의 가능성을 신뢰합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열어 주는 힘이 바로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정서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270p.

서평

관계가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

우정이 자라는 안전한 교실을 위한 19가지 사회정서수업 이야기

 

아동 정신의학자 제임스 코머는 ‘의미 있는 관계 없이 의미 있는 학습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책 《관계 중심 사회정서학습》(1편; 1~2학년을 위한 우정이 싹트는 교실)은 바로 이 ‘관계’를 중심에 둔 사회정서학습(SEL)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기존 프로그램들이 5가지 역량을 평면적으로 나열했다면, 이 책은 8명의 현장 교사가 3년간 시행착오를 거치며 다듬은 주제와 실제 활동과 수업을 자세히 풀어갑니다. 수준과 발달의 차이가 드러나는 통합학급이라는 배경에서 아이들이 ‘또래 친구와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으로서의 관계의 망을 넓히고, 엮어가며 성장하도록 하는데 집중한 기록이기도 합니다.

초등 1~2학년 시기에 관계 중심의 사회정서역량과 이를 키우는 수업이 절실한 이유는 시대적 변화에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미디어 과노출로 인해 요즘 아이들은 ‘기다리기’나 ‘상대 표정 살피기’ 같은 기본적인 사회적 연습 기회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자란 아이들의 서툰 행동을 저자들은 의지 부족이 아닌 ‘아직 배우지 못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리고, 초등 저학년 시기가 자신과 사회적 관계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익힐 절호의 시기라고 판단해,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의도적으로 설계된 관계 맺기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체계적인 SAFE 원칙(순차적, 능동적, 집중적, 명시적)에 따른 수업 설계에 있습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책을 매개로 감정을 세분화하고 행동 조절력을 키우는 ‘의도된 학습’을 지향합니다. 특히 통합학급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이나 언어가 서툰 아이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설계된 ‘참여의 구조’는 이 책이 전하는 가장 중요한 통찰입니다. ‘같이 하지만 같지 않아도 되는’ 참여 방식은 아이들에게 비교 대신 정서적 안전감을 제공하며, 다양성이 주는 편안함을 교실 문화로 정착시킵니다.

수업의 가치는 명확합니다. 저자들은 ‘관계가 바뀌면 행동도 바뀐다’는 믿음을 현장에서 증명해 보입니다. 사회정서학습은 교과 진도와 분리된 별개의 과제가 아니라, 진정한 배움이 가능해지는 교실 토양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특정 이벤트를 해결하는 접근보다, 장기간에 걸친 활동과 수업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방식을 연습하고 익힘으로써 갈등과 문제를 예방하도록 이끕니다. 교실이 안정될수록, 우정과 관계의 질도 높아지고, 수업 참여와 학습 동기도 커집니다.

이 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포함하여 아이들의 서툰 행동 뒤에 숨겨진 ‘도움의 신호’를 함께 읽어내고, 수업과 활동의 참여로 이끄는 다양한 팁도 제공합니다. 모든 아이가 자신을 긍정하고 친구를 향해 기꺼이 다가가는 따뜻한 교실을 만드는데 이 책의 이야기가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우정이 싹트는 교실이 학교마다 넘치기를 바랍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정하
부산에서 23년째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로 아이들과 만나며 교실의 이야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학급긍정훈육(PDC)을 공부하며 전국 특수 PDC&ECE 실천연구회와 부산 특수PDC교육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유아교육자를 위한 긍정훈육(ECE) 매뉴얼》을 공역하고, 《학급긍정훈육법 특수교육 실천편》을 공저했습니다.
저자 : 노경화
광주에서 특수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만듭니다. 혁신학교에 근무하면서 시작한 ‘우정이 싹트는 교실’을 통해 통합교육 속 아이들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저자 : 박소은
다름이 어울림이 되는 교실을 만들어 가는 19년 차 특수교사입니다. 대전에서 통합교육 연구학교 ‘정다운 학교’를 운영하여 통합교육과 협력교수의 실천 사례를 만들어 왔으며, 통합 체육 활동에 관심이 많아 협력 체육, 통합체육 교실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자 : 박지영
전남 혁신학교에서 11년을 보내며 교육의 자율성을 실천해 온 21년 차 특수교사입니다. '내 아이'를 넘어 '우리 아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지향합니다. 학급긍정훈육(PDC)과 그림책 교육자로 아이들과 함께하고,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교사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자 : 박지현
어릴 적 놀이터를 가듯 학교에 가는 매일이 즐거운 특수교사입니다. 서로 다른 빛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즐거움을 아이들과 나누며 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유·초등 특수교사들의 학급긍정훈육(PDC)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통합교육 중심학교(정다운학교)에서 협력교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함께 쓴 책으로 《학급긍정훈육 특수교육 실천편》이 있습니다.
저자 : 이종필
학생들의 긍정적인 ‘관계 맺기’에 관심이 많아 20년 가까이 통합학급에서 ‘우정이 싹트는 교실’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관심단)에서 사회정서학습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좋은 경험을 쌓아가며 다정하게 변화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모두가 성장하는 통합교육을 꿈꿉니다. 함께 쓴 책으로 《교사를 위한 사회정서 학습의 모든 것》 《교사 통합교육을 말하다》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전지훈
학급긍정훈육(PDC)과 통합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꿈꾸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20년차 교사입니다. 건강하게 아이들과 만나고 싶어서 달리기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통합교육 지원자료 《서로 다른 우리 함께 해요》(1~2학년군, 3~4학년군) 집필과 특수교사일반교사협력교수 매뉴얼 《더공감교실 운영을 위한 특수, 일반교사 협력교수 도움자료》 집필에 참여했습니다.
저자 : 정미숙
경기도에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특수교사입니다.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문해력, 그림책 활용 수업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특수교육연구회 의 그림책 유닛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통합교육 지원자료 《통합교육 톺아보기》 집필에 참여했으며, 아이스크림원격연수원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 강사로 통합교육의 가치를 전하고 있습니다.
  • (5486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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